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여우?여야 인생이편한가봐요

ggbe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14-02-01 23:54:04
내나이 40이넘어서야 알았네요..
역시 여자는 여우짓을해야 잘?편히? 살수있다는걸..
같은 여자가보면 여우같은여자 별로지만 남자들은 확실히
좋아하더라구요...
아.. 천성적으로 눈치없고 애교없는 저는 .. 남편에게조차
가치가없이 작아지네요..
현실적으로 고지식하고 정직한 저는 ..
첨 씁슬하네요..
그냥 답답해 두서없이 몇글자 적어봅니다..
IP : 203.234.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 11:55 PM (68.49.xxx.129)

    여자뿐만 아니라 사람이 다 그래요.

  • 2. 남자도
    '14.2.1 11:56 PM (180.65.xxx.29)

    고지식한 사람보다 여우같은 사람이 살기 편하기는해요

  • 3. 여우보다는
    '14.2.1 11:59 PM (223.62.xxx.7)

    좀 사근사근하고 친절한 사람이 좋죠
    정직하고 고지식하다는걸
    반대로 보면 굉장히 경직되어 있다는
    소리거든요

  • 4. ...
    '14.2.2 12:23 AM (14.138.xxx.228)

    여우 같다는 말은 나쁘게 보면
    겉 다르고 속 다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애정을 표한다
    좋게 말하면 상대방 마음을 기쁘게 하고 편하게 하려고
    상대가 마음에 안 들어도 나를 버리고 온갖 비위를 맞추고 노력한다

    천성적으로 애교없고 눈치없고 우직하다는 말은
    좋게 말하면 본인 감정에 충실하다. 겉 다르고 속 다르지 않다
    나쁘게 말 하면 내가 싫은데 상대를 기쁘게 하려고 비위 맞추고 노력하는 짓 따위는 절대 못한다.

  • 5. ....
    '14.2.2 12:26 AM (122.202.xxx.25)

    저는 천성적으로 남 눈치 안 보고 애교를 부리지 않는데요,
    관심이 생기면 눈치를 보게 되고
    관심이나 사랑이나 물질 등 얻고 싶은 게 있으면 애교가 생기더만요.
    화이팅입니다!

    그런데 눈치보고 애교떨고 사근사근 친절한 거,
    안 해도 살 수 있다는 걸 알고 난 후로 안 하게 됐어요.
    참 피곤한 일이에요. ^^;;

  • 6. 곰 보다야
    '14.2.2 12:40 AM (211.178.xxx.40)

    백번 낫죠.

    정직하고 고지식한거... 나쁜 건 아니지만 옆사랑 열통 터져요.
    또 한편 여우짓에 대한 편견도 있으신거 같구요.
    여우짓 한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니고 그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니 당연 사랑받을밖에요.

    암튼 정직과 고지식으로 합리화 마시고 상대방의 의중을 살필줄 아는 태도를 길러보세요.

  • 7. 여자나 남자나 그렇죠
    '14.2.2 7:46 AM (59.6.xxx.151)

    저도 여자지만
    나쁜 의미에서의 여우- 제 이득을 위해서 남에게 손해가 가도 상관없다는-가 아니면
    여우쪽이 낫던데요

  • 8. 카틀레아
    '14.2.2 8:57 AM (211.246.xxx.206)

    ㅋㅋ 지가 미련곰탱이니까 똑똑하고 눈치빠른 사람을 여우라고 비꼬는거지 .. 당연히 눈치없고 아둔한 인간 싫어하고 센스있고 도움되는 사람 좋아하는거지..ㅋ왠열폭이야 아 증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09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7 .. 2014/03/08 3,382
358108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2014/03/08 37,632
358107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50% 2014/03/08 2,640
358106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평화롭길 바.. 2014/03/08 2,622
358105 늦둥이 엄마를 할머니로 오해한분계신가요?? 25 .. 2014/03/08 5,191
358104 노예 12년, 박스오피스 순위 껑충.."뒤늦게 대목 .. 샬랄라 2014/03/08 510
358103 이런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3 ..... 2014/03/08 1,428
358102 ebs 장하석 교수의 과학철학사 강의... 어떤 분인가요? 3 장하석 2014/03/08 2,081
358101 유리문 안에서 1 갱스브르 2014/03/08 466
358100 맛없는 과자가 잔뜩. 설탕을 묻혀볼까요!? 10 냐옹 2014/03/08 996
358099 눈 작은 사람은 화장을 어떻게 4 밍밍 2014/03/08 2,213
358098 냉동된국을 택배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택배 2014/03/08 725
358097 연말정산 많이 토해내신분 한꺼번에 정산하세요? 3 ... 2014/03/08 1,091
358096 장례식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2 소소 2014/03/08 11,974
358095 결혼식 도우미를 할까 하고 가봤더니 8 ... 2014/03/08 3,485
358094 올인원PC요. 사도 될까요?ㅜ 36 랑이랑살구파.. 2014/03/08 8,637
358093 인생 진짜 별거없지 않나요?? 41 .. 2014/03/08 20,014
358092 급.서울의 호흡기내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2 .. 2014/03/08 3,922
358091 헬스 하시는 분들 상체하체 요일 나눠서 하세요? 2 운동 2014/03/08 1,333
358090 세계여성의날... 성평등디딤돌상에 권은희 과장 수상 3 세계여성의날.. 2014/03/08 467
358089 나이 50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 by 이화여자대학교 윤정구 교.. 11 오늘은선물 2014/03/08 7,660
358088 미샤 보라앰플 어때요? 1 .. 2014/03/08 1,211
358087 인터넷서점 주문책 지연됐을때 2 고민중 2014/03/08 289
358086 인터넷 통신사 옮기는거요 17 릴리 2014/03/08 1,761
358085 전세관련 문의? 2014/03/08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