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막 '수상한 그녀' 보고 들어왔어요~~
1. 어??
'14.2.1 10:32 PM (175.115.xxx.253)왜자꾸 쓴글이 안올라갈까요...??ㅠㅠ
진짜 이상하네요..
쓴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를해도 빈공백으로만 올라가네요...ㅜㅜㅜㅜ2. ㅠㅠ
'14.2.1 10:33 PM (175.115.xxx.253)정말 영화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보는데 이상하게 설연휴때 영화는 처음 보는것같아요.
저희 세식구랑 친정엄마랑 모처럼 오늘 저녁때 '수상한 그녀'를 보러 영화관을 갔네요.
오마이~~~@@
원래 명절연휴때 이렇게 사람들이 영화관에 많은지 우와...
영화 참 괜찮더라구요.
재미만 있는것이 아니라 잔잔한 감동도 같이 주네요.
저도 보면서 많이 웃고 또 많이 찡했었는데,
옆좌석에서 보시던 엄마도 많이 웃으시고..또 눈가도 여러번 훔치시더군요~ㅠㅠ
그런데 심은경이란 배우..
'써니'때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그냥 어리게만 생각했었는데,이 배우 대성할듯 싶어요(이래뵈도 제가 될 배우들을 좀 잘 봅니당~푸히히~~^^)
넘 맑고 순수한 이미지에..언뜻언뜻 클로즈업 될땐 강아지같은 눈이 김혜수씨의 분위기도 살짜쿵 느껴졌구요.
노래도 어쩜 그렇게 맑게 잘 부르던지요...
모처럼 식구들과 좋은영화를 본듯해서 명절마무리 또한 산뜻하게(ㅋㅋ) 잘 한것같아서 기분까지 산뜻해졌어요.
며느리가 저 하나라 이번 명절때 설거지하다가 기절하는줄 알았거든요~##;;
여튼 '겨울왕국'도 예쁜영상에 좋은음악도 참 괜찮다 싶었었는데,오늘 본 이 영화도 참 좋네요.
친정부모님과 같이 보셔도 정말 좋은 영화일듯 싶어서 아직 안보신분들이라면 살짝 추천해드리고 싶어요...^^3. 원글이
'14.2.1 10:34 PM (175.115.xxx.253)어휴...
혹시나해서 댓글에 붙여넣기를 하니 여긴 되네요..
이거 왜이럴까요~
댓글이 본의아니게 길어져서 죄송하지만,
쓴글이 아까워서(!) 여기라도 붙여넣기하고 가네요^^;;;
모두들 그럼 편안한밤 되세요~4. ㅇㅇ
'14.2.1 10:36 PM (61.254.xxx.206)꼭 봐야겠어요.
5. ㅎ
'14.2.1 10:39 PM (58.226.xxx.212)요즘 이런 현상? 자주보네요
저도 오늘 가족과 함께 조조로 봤어요. 가족단위,노인분들도 많이 보이고
좋아하는 노래도 나오고...많이 웃고 울고 재밌게 잘 봤어요
성동일 분량은 적어도 존재감이 참 후덜덜한 배우네요6. 마나님
'14.2.1 10:51 PM (116.126.xxx.48)너무너무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였네요
새삼 부모님의 내리 사랑에 ~~
한없이 눈물이 흐르더군요
초등 딸아이랑 세식구 첨으로 같이 할수 있는 영활 봤네요7. ..
'14.2.1 11:43 PM (182.221.xxx.170)저도 보고 왔어요. 마지막엔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네요. 사람을 놀래켜도 유분수지..
8. 해라쥬
'14.2.2 12:00 AM (211.106.xxx.66)몇년만에 친정엄마랑 늦은시간 예매해서 봤는데요 내용도 재밌었지만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니깐 전 그게 더 행복했어요 세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틈틈이 맛난것도 사먹으면서 건대여기저기 휘집고 다녔는데도 하나도 지루하지않고 너무 좋았답니다
9. ㅋㅋㅋ
'14.2.2 2:32 AM (112.164.xxx.99)워뗘~?
후달려?? ㅋㅋ
완전 깜놀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