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급실다녀왔는데 신종플루 난리에요 어떡해요

대기시간3시간 조회수 : 15,977
작성일 : 2014-02-01 21:26:14
지금 응급실다녀왔거든요
애가 갑자기열이나서 ㅠㅜ

응급실들어갈때 평균대기시간 3시간넘는다더니
사람 미어터지고 난리난리 이런 난리도없었거든요
진료결과
애들. 어른 할것없이 절반이상이 신종플루 양성나오고
타미플루 타가고

울딸도 지금 신종플루 양성나와서
타미플루 타왔거든요

30mg 아침.저녁 두알씩 먹으라는데
몸무게에 비해 넘 많이 먹는건 아닌가요?
지금 30킬로정도되는 초등아이거든요

5일치 꾸준히 먹어야 되는거죠 ?
2009년 대유행할땐 무사히 넘어갔었는데 에휴 ㅜㅜ
그냥 타미플루먹음 괜찮을까요?
너무 무서워요
IP : 125.186.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4.2.1 9:26 PM (125.186.xxx.25)

    님들도 조심하세요

    대유행 맞나봐요

  • 2.
    '14.2.1 9:28 PM (39.7.xxx.246)

    조류독감하고 상관없다며
    조류독감 유행하니까 덩달아 신종플루 환자도 늘고 있네요 ...
    한번 걸리면 면역 생기니까 일찍 앓는것도 나쁘지 않죠.. 독감이 워낙 잘 변해서 담에 그 독감 아닐수도 있지만...

  • 3. 땡글이
    '14.2.1 9:34 PM (58.233.xxx.59)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고열이 났나요? 우리 아인 어제부터 기침이 심하긴 했는데 열은 없더니 저녁때부터 갑자기 열이 나네요 응급실 가면 신종플루 검사결과 바로 나오나요?

  • 4.
    '14.2.1 9:36 PM (125.186.xxx.25)

    아무증상없이
    님아이처럼 기침 조금하다 열없이 놀다가
    갑자기 열이났어요

    응급실갔더니 애들이ㅈ다 이러한증상으로 왔고
    신플검사했어요

    바로결과는 나왔구요

  • 5. 그러니까요
    '14.2.1 9:37 PM (125.186.xxx.25)

    ㅇ님 말씀대로 왜 조류독감 유행하면서
    이러는지
    저두 이상했었어요

  • 6. ㅡㅡㅡㅡ
    '14.2.1 10: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고열아니고 기침안하면 신종플루는 아닐까요?
    엊그제부터 누런콧물과 두통 눈동자도 쏱아질듯아프구요
    감기려니하고 약한알안먹고 사투중이거든요 .

  • 7. 저는
    '14.2.1 10:13 PM (119.149.xxx.74)

    몇년전 신종플루 유행할때 앓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또 걸렸어요 동네 병원갔더니 검사도 안하고 해열제 항생제 엄청 센약 주던데요 현재 삼일째 침대 신세입니다 열이 약 기운 떨어질 때쯤이면 정기적으로 올라요 에효 힘드네요

  • 8. 원글
    '14.2.1 10:34 PM (125.186.xxx.25)

    ㅡㅡㅡ님 :
    예전에 2009년 대유행때도 열없이 양성반응
    나온 사람도 적잖게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가까운병원에 여쭤보심이 ..

    저는 님:

    예전에 신플앓았던사람 또 걸리기두하나봐요
    까페글들보면 두번째다 몇번째다 글올라오는거 보면
    말이에요

    님 많이 힘드심 응급실같은데 가셔서 신플검사 해보세요
    금방나오니까요 ㅠㅠㅠㅠ

  • 9. 루루
    '14.2.1 10:49 PM (218.50.xxx.123)

    예전에는 신플 검사결과가 3일후에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은 바로 나오나요, 궁금하네요?

  • 10. 무식하지만
    '14.2.2 12:25 AM (124.56.xxx.166)

    잘 모르지만 신종플루라는 말 자체가 새롭게 출현한 독감이란 말이자나요...2009년 같은? 것이라기 보다 그 해 그 해 새롭게 유행하는 독감이란 말일거에요...아닌가요? 다음달 의사협회 총파업 예정이자나요...대자본 제약회사들과 의사협회가 일 이월 쭈욱 당겨서 벌어 두고 파업? 들어가려는 움직임 아닌가..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구요..

  • 11.
    '14.2.2 12:51 AM (211.234.xxx.240)

    신종플루 그냥 말 그대로 새로 생겨난 독감인데..
    심각하게 생각할것 없지않나요?
    맨첨 유행햇던 당시에 유명인 아이가 죽고 어쩌고해서 공포감 확산됐지만
    직접 앓아본 결과
    원래 감기 잘 안걸리고 걸려도 금방 낫는 저같은 사람은
    타이레놀 한알.먹고 자고일어나니 멀쩡해집디다..
    타미플루 타서 건드려볼 기회도없었네요.
    겨울이면 유행하는 타 독감들에 비해 외려 증상이 약하지않나요?

  • 12. 4545
    '14.2.2 4:42 AM (209.134.xxx.143)

    호들갑 떨 일 아니구요

    우리 아이 둘 다 (8세, 6세) 이번에 걸렸는데 타미플루 먹고 일주일만에 나았구요
    저랑 남편은 그냥 타이레놀로 버텼는데 별 일 없이 넘어갔어요. 전 아직 기침 좀 하지만 열나고 이런건 다 나았구요.. 타오신 약 잘 먹이세요

  • 13. 걸렸었던...
    '14.2.2 5:16 AM (116.122.xxx.125)

    저와 아이들 모두 2009년 신종플루A형 걸렸었어요. 월욜에 작은아이 기침 시작하더니 화욜 열나서 검사해봤더니 똑같은 유형 또 걸렸더라구요. 제가 아이를 데리고 자서 저도 수욜 아침부터 감기 기운이 있길래 검사했더니 저는 신종플루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큰 아인 시댁 보내고 감기 걸린 제가 작은 아이 타미플루 먹이며 있었는데.. 아이는 타미플루 먹으며 착실히 좋아졌는데... 일반 감기가는 저는 고열에 기침, 인후통, 콧물.. 연휴시작부터 지금까지 죽을동 살동입니다...ㅡㅜ 약도 안듣고.. 신종플루 걸린 아이 데리고 저 아프다고 응급실 가기고 그렇구요...
    플루만 무서운게 아니더라구요

  • 14. 저 위에
    '14.2.2 8:35 AM (203.248.xxx.70)

    진짜 무식한 소리하네요
    병원에서 그럼 돈 벌려고 플루 검사를 조작이라도 한다는 말?
    더 이상 신종플루라는 단어 쓰지도 않구요
    사실 플루라고 다 타미플루 먹어야되는 것도 아니예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몇 년전 신종플루 대란 때 복지부에서 배짱부리다가 약 비축 못해놓는바람에 대란이 났고 이것때문에 오히려 약 부족이 부각되서 타미플루 안먹으면 죽기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하게됐죠

    대자본 제약회사와 의사들이 파업전에 돈 벌어두려고 한다구요?
    왜 파업하는지나 알고있나요?
    그냥 파업하지말고 정부에서 원격진료를 하든 의료민영화를하든 보고만 있을까요?

  • 15. gg
    '14.2.2 10:35 AM (211.178.xxx.72)

    신종플루와 조류독감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는데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민족 대이동의 설 연휴가 신종플루의 전파와 전국적 확산에 큰 이유일 것 같아요.
    설에 친지들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마구마구 퍼졌을 듯
    설만 아니었다면 신종플루 이렇게 대유행까지는 안했을것 같아요.

  • 16. .....
    '14.2.2 6:55 PM (59.0.xxx.141)

    이상하 댓글 하나 때문에 웃고 가네요.

    신종플루 다들 조심하세요.

  • 17. 오정이누나
    '14.2.2 8:02 PM (113.216.xxx.176)

    에궁....
    예전에 타미플루먹고 부작용땜에 사회생활 못하게 된 사람들(잠이 막 쏟아졌던거 같던데...)에 대해 00수첩에 나온 거 봤는데 무섭더라구요
    용량 잘 알아보시구 먹이세요~

  • 18. 어제오늘내일
    '14.2.18 10:32 PM (203.90.xxx.153)

    검사 2-3분이면 결과 나와요! 그자리에서 확인시켜 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44 Again 2002... ㅠ.ㅠ ㅡㅡ 2014/02/21 411
353143 24시간 안에 해야 합니다. 빨리 싸인하세요. 링크 22 여싱판정제소.. 2014/02/21 2,322
353142 생인손 어디가야하나요? 1 2014/02/21 1,139
353141 어떤때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는 기분이 드시나요? 3 ... 2014/02/21 1,044
353140 춘천 군자리에 춘천 2014/02/21 366
353139 메달색깔때문에 그런것이 아니죠. 1 2014/02/21 440
353138 무릎이 아파요 5 30대 후반.. 2014/02/21 1,342
353137 부가티 알라딘 사고싶다 2014/02/21 532
353136 이 시국에 한글오피스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연아 고생했.. 2014/02/21 335
353135 우리가 처음 가져본 선수 1 감동 2014/02/21 633
353134 김연아ᆢ9세딸아이가 마음 아프대요 금메달ᆢ여왕.. 2014/02/21 638
353133 건조한피부에 세타필 피지오겔 써보신분 계신가요? 7 악건성피부 2014/02/21 2,514
353132 갈라쇼 안나가면 안되나요? 9 ㅠㅠ 2014/02/21 4,473
353131 이와중에 여행지 좀 문의드려요~~ 1 고민 2014/02/21 358
353130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첫 행동 - 소치 여싱 판정 재심 서명 .. 6 새가슴이지만.. 2014/02/21 1,282
353129 햄버거용 빵도 맛있는 곳 골라서 사시나요? 2 혹시 2014/02/21 795
353128 농협에 저금해도 될까요? shdguq.. 2014/02/21 1,104
353127 더러운 러시아 4 갱스브르 2014/02/21 926
353126 엄마가 감기가 심한데... 2 ㅁㅁ 2014/02/21 560
353125 뉴욕타임스, 소치 올림픽 여자피겨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 의혹 제.. as 2014/02/21 1,796
353124 연아양 분하고 억울해서... 서명하자구요~~ 1 서명.. 2014/02/21 412
353123 에버랜드에서 좀나은(?)식당어디인가요 8 2014/02/21 1,541
353122 연아 선수 점수 잘못된다고 직접적으로 나서는 사람 5 솔직히 2014/02/21 2,586
353121 텃세로 김연아 은메달, 美 스포츠 매체 '홈쿠킹'으로 표현 러시아 2014/02/21 1,042
353120 대방동 여중 여고 학군 부탁드려요^^ 1 동작구~~ 2014/02/21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