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난리를 치고 나갔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갈피를 못잡겠네요.
이혼은 못해 주겠다고, 이리저리 피하고,
이혼하고 싶음 나가라~ 나가라~ 제게 외쳐 댑니다.
이번설에 자기 집에 다녀 오더니,
형들이 땅을 산다고 북적댔던 모양입니다.
거기에 영향을 받아,
집에 적금한 돈을 다 내놓라고 ..
전, 그럴수 없다~ 이혼하고 반 가른후 그때 땅을 사든말든해라하니
고래고래 욕을 하고 죽일듯 난리를 치는군요.
재테크도 못하는 한심한 년주제라는..
그래. 내자신도 한심하지만, 직장외 술, 잠, tv밖에 없는 네놈도 그리 대단한 인생 아니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