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험자
'14.2.1 7:16 PM
(223.62.xxx.31)
다른가족들몸에 안좋습니다
그러나 몇달동안 그럴필요는 없어요
2박3일 입원하고 퇴원해서 삼사일더 조심하면됩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요양병원에 입원하더군요
저는 아이가 대학생이라 방학때해서 아이자취방에 있고 아이는 집으로 들어가게했습니다
좀더 공부하심 좋겠네요
2. 퇴원하고
'14.2.1 7:17 PM
(180.65.xxx.29)
지하철 타고 택시타고 귀가해요. 피폭 당할정도 아니라 하던데 노약자는 좀 그렇겠죠
3. iii
'14.2.1 7:20 PM
(110.70.xxx.43)
나중에 병원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실거에요. 저희집식구도 방사선치료받고는이틀정도 가족들이랑 떨어져있었어요.
4. iii
'14.2.1 7:23 PM
(110.70.xxx.43)
너무 정보가 없으신듯한데 환우회 까페같은데서 글들 잘 읽어보셔야 할것같아요.
5. 경험자
'14.2.1 7:27 PM
(223.62.xxx.31)
요양병원이 사람이 많아 원하는날에 못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러니 미리예약하세요
6. 맞아요
'14.2.1 7:29 PM
(59.8.xxx.209)
이상한 소리 아니구요.. 진짜 그래요~
저희 언니가 했는데 폐쇄병동 2박3일 있다가
집에서도 가족끼리 3-4일정도는 멀찍이 떨어져 있어야된다그래서
잠도 혼자 자고 밥도 혼자 먹었어요..
심지어 강아지는 일주일동안 저희집에 와있었어요~
강아지는 좋다고 졸랑졸랑 따라다니면서 옆에 붙어있잖아요..^^
7. 헐
'14.2.1 7:32 PM
(124.54.xxx.87)
그게 이상한 말인가요..
본인얘기인지 아님 누구얘기인가요?
제 친구 어린이집교사 갑상선암 수술후 복직하고 근무중 오전에 외출해서 동위원소치료받고 오후에 바로
들어가서 수업하던데 그것도 영유아.
전절제라서 동위원소 몇번이나 했는데 저랬어요
나중에 제가 알게되서 미친거아니냐고그랬더니 뭔 상관이냐고.
아무리 아가씨였고 무지했어도 아이들 부모가 그 사실 알았다면 간담서늘했을듯..
8. ㅇㅇ
'14.2.1 7:34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2박3일 폐쇄병동있었고
그뒤 일주일간 요양병원 가계셨어요.
음식도 요오드 들어간건 다 못먹어요.
9. 며칠
'14.2.1 7:46 PM
(14.52.xxx.59)
입원해야 하는데 윗님 친구분은 어느 병원에 어느 유치원이에요 ?
아이들한테 특히 안 좋습니다
10. 애들을 몇달씩이나..
'14.2.1 7:56 PM
(123.212.xxx.158)
입원은 고용량일때 2박3일정도하고, 저용량인경우는 입원 하지 않아요.
소변으로 다 빠져나갈때까지 아이들 있는집은 1~2주정도 직접 접촉만 피하면 된다고 했어요.
11. ㅇㅇ
'14.2.1 8:06 PM
(61.254.xxx.206)
-제 친구 어린이집교사 갑상선암 수술후 복직하고 근무중 오전에 외출해서 동위원소치료받고 오후에 바로-
이건 사실과 다른 듯.
오전에 외출해서 동위원소 치료받고 오후에 나가는 경우 없어요.
의료진들도 피폭 당할까봐 2박3일 근처에 가지도 않고 폐쇄병실에 있는데 어찌 퇴원을 시키나요?
12. 경험자
'14.2.1 8:20 PM
(223.62.xxx.31)
저두 전절제이면서 당일퇴원 그건 말이안되거든요
제가 전절제이면서 제일 약한용량인 80 했는데 2박3일있다나왔어요
13. 공부하세요
'14.2.1 9:01 PM
(112.156.xxx.60)
-
삭제된댓글
30 같은 저용량은 당일 치료합니다
입원 필요없어요
그리고 원글님 갑상선암 카페 검색하셔서 공부하세요
여기 게시판으론 정보 얻기 어려워요
14. 10년 전에
'14.2.1 9:37 PM
(124.54.xxx.87)
아까 댓글 달았는데 그 친구..
10년 전 일입니다.저 그 당시에는 저 역시 무지해서 잘 몰랐는데 제가 암이 아니라
갑상선 결절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해서 일단 기능을 제로화시키고 치료하느라
동위원소 치료를 하게 되었어요.
저 역시 저용량이라 병원에서도 복용하고 바로 집에 왔어요.외래처럼..
고용량 복용인 경우엔 입원/격리도 하죠.
제가 저요오드식 준비하면서 친구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바로 와서 근무했다길래
저는 너무 놀래서..
제가 그 당시 아이가 어려서 고민이 많았거든요.어른만 있으면 조심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너무 신경쓰여
아이를 시댁에 맡겼죠.
친구는 저용량으로 여러번 한 걸로 압니다.
그 사실 알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이기적인 친구가 참 미워보였어요.
원글님처럼 저한테도 똑같이 이상한 소리 취급해서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댓글남겼어요.
본인 수술인지 가족 수술인지 모르겠지만..
가족이나 타인 수술이라면 괜한 소리 하는 사람 취급하는 뉘앙스로 들려서 말이죠.
15. 접시꽃
'14.2.1 9:47 PM
(211.108.xxx.182)
저도 30 저용량... 당일 알약 받아서 먹고 끝이였습니다.
본인의 상태와 의사의 소견...그리고 병원시설에 따라 차이가 있는걸로 알아요.
고용량인 경우는 격리치료 받고 다른 식구들과의 접촉도 얼마간 피하라 하지만 저용량인 경우는 아주 어린 아기 아니면 생활하면서 일주일간 같이 자지 말고 같이 식사 피하고 수건 따로 쓰라고 했어요.
원글님.
저는 아이들이 어리지 않았지만 4일정도 다른 곳에서 혼자 숙박했어요.
그리고 직장 동료 중 어렵게 임신한 이가 있어 그리기도 했고요. 솔직히 굳이 이야기는 안했구요.
나와서 복귀후 일주일간은 어디 식당가서도 혼자 먹는 한그릇 음식 위주로 먹고 어떨땐 수저도 따로 싸가서 먹었어요.
요오드를 차단해야하니 주로 갈비탕, 곰탕, 비빔밥...ㅠㅠ
섭섭하시더라도 최대한 지켜주세요.
나중에 직장 동료는 제 이야기 듣고 눈물 흘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