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만난 중2조카의 공부조언

조카사랑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4-02-01 16:22:10

오랜만에  조카를 만났어요.

몇년전 이혼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언니의 아들....

항상 안스러운 맘이 드는 짠한 아이..이제 중3이 되는데..

기운도 없고 자신감도 없구.

공부는 초등떄는 곧잘 했는데 이혼후..집안상황이 어지러울때..그때부터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은거같아요.

물어보니 수학은 그래도 점수도 80점대는 나오고 학원도 다니고  잼있다하는데..

그외 과목 영어 사회 과학은 30점대ㅜㅜ,수업시간에 뭔소린지도 모르겠다고..

잘 하고싶은 맘은 드는데..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제가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제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이라,,요즘 애들이 어떤 책으로 공부하는지도

모르겠구,,답답해요,

82쿡에서 본 웰컴투초등영문법?이라는 게 생각나서 얘기해주긴했는데..

영어교과서 통암기도 좋다구..얘기하긴했는데...

아..제가 잘 몰라서.

영어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면 좋은지 좋은 인강이나 책 아시면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회 과학도..

짠한 제 조카좀 도와주세요.^^;

IP : 116.39.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강사
    '14.2.1 4:52 PM (175.116.xxx.127)

    why grammar라는 문법 책 시리즈(디딤돌 출판사)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기초가 전혀 없으면 일단 그 책 내용 완전 암기하고 그 다음 능률 그래마존 시리즈 보면서 문법은 잡아주고 능률 시리즈는 저가로 인강 지원 되니 문법은 그렇게 공부 하라 하세요.그런데 아마도 조카는 파닉스도 안되어 있어 단어 읽을 줄도 모를 확률이 커요.그렇다면 그건 혼자 하기 힘드니 님께서 도와 주셔야겠죠.더 큰 문제는 사회도 이해가 안된다는 걸로 봐서 기본 국어 실력이 부족한 듯 합니다.쉬운 책부터 일게 하고 한자공부 병행해야 합니다.

  • 2. 하트
    '14.2.1 4:56 PM (116.39.xxx.40)

    아..감사해요.
    가까이 살면 자주 둘러보고 조언해줄텐데..
    안타까운 맘만 드네요.
    근데 파닉스라는게..중학생이면 하다보면 저절로 되는게 아니었나요?
    우리때는 다들 파닉스는 안했는데..ㅜㅜ

  • 3. ㅠㅠ
    '14.2.1 4:56 PM (125.178.xxx.22)

    도서관 잘 되어있어요
    평상시에 시간 될때 문법 따로 하면서 책 많이 읽으라하세요 신문도 많이 울 딸이랑 같네요
    책 아이들책 괜찮아요

  • 4. 요즘은
    '14.2.1 5:03 PM (220.76.xxx.244)

    학교에서 설명을 자세히 안해주는거 같아요.
    교과서를 단어뜻을 확실히 알때까지 자세히 읽고 또 읽으라고...
    인터넷에 국어사전나오니 찾아가면서..
    문제는 아이들이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근데 교과서 정복 말고는 답이 없어요
    자기가 이해될때까지 읽어야하는데
    누군가 쉽게 이해해주기 바라지요

  • 5. 공부할 마음이
    '14.2.1 7:52 PM (14.52.xxx.59)

    있는 아이라면 일단 하루 몇시간 꼭 정해놓고 하라고 하세요
    시험때 벼락말구요

    그리고 영어는 교과서 다 외우고 액티비티 책도 다 외우라구요
    지금 중1것부터 다시 외우라고 하세요

    국어는 교과서 생활국어 샅샅이 보구요
    사회나 과학은 사실 문이과 따라서 하나는 포기해도 되요
    아이 성향보고 결정하세요
    과학은 일단 이비에스 인강 반복해서 계속 들으라고 하세요

    요즘은 애들이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는게 문제지,의욕만 있으면 정말 공부할 방법은 넘쳐요

    아이 잘 격려해주시고 맛있는거 사주세요
    기특한 아이네요

  • 6.
    '14.2.1 10:58 PM (1.234.xxx.97)

    도움은 못되나....스스로 하는 공부가 학원도는것보다 못하지 않으니

    인강에 습관들이도록 하세요.

  • 7. 잘되길바래요
    '14.2.2 12:52 AM (39.119.xxx.81)

    기초부족 공부법

  • 8. 잘되길바래요
    '14.2.2 12:53 AM (39.119.xxx.81)

    기초부족공부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17 글을 올리려니 오류가 떠요 1 오류 2014/02/02 476
346516 남편이 신종플루 인거 같은데요. 3 신종 2014/02/02 3,847
346515 카페에서 본 우아한 사람들이 자꾸 떠오르네요..... 56 .. 2014/02/02 22,610
346514 엄마 다리가 많이 벌어졌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5 한숨 2014/02/02 2,196
346513 뉴발란스요...어른이 입어도 되나요?? 4 .. 2014/02/02 1,696
346512 월경전 증후군 약 프레xx 드셔 보신분요! 4 유림이 2014/02/02 3,279
346511 원래 그런겁니다. 기득세력은 스스로 권력을 놓지 않아요. 2 @@ 2014/02/02 1,081
346510 제가 집을 나갈까요, 남편을 내쫓을까요? 7 .. 2014/02/02 3,131
346509 기억이 바뀌어 있네요. 1 기억이..... 2014/02/02 1,226
346508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아이에게 적당한 글밥(?)은 어느정도일까요?.. 3 시조카 2014/02/02 1,091
346507 남편 발냄새 7 방법이 2014/02/02 2,319
346506 도배 해보신분?~~ 스위치& 콘센트 교체는 어떻게?? 4 이사할때 2014/02/02 3,584
346505 오늘 세결여에서 아일마미 2014/02/02 1,555
346504 어린이집 9 엄마 2014/02/02 1,174
346503 좋은 약사 만나기...잡담 6 지나가다가 2014/02/02 2,372
346502 옛친구들이 너무 그립네요... 1 ㅜㅜ 2014/02/02 866
346501 코란도c 실제로 보신분들 계세요? 2 2014/02/02 1,646
346500 김미영 팀장님께 질문있어요. 6 궁금 2014/02/02 2,724
346499 이 시간에 애들 뛰는건 아닌거죠? 3 ㅡㅡ 2014/02/02 850
346498 노래 찾아주세요.일본가요 4 mundi 2014/02/02 755
346497 코엑스 근처 저녁식사&맥주 괜찮은데 있나요? 2 ^^ 2014/02/02 1,363
346496 만화 바람의 나라 완결됐나요 2 sf 2014/02/02 1,915
346495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6 궁금 2014/02/02 4,771
346494 연애하고 싶어요 1 아웅 2014/02/02 851
346493 드디어 집을 나왔습니다,,,, 25 ,,,, 2014/02/02 1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