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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북)수백향에 빠져서 삼일만에 다봤어요 완전꿀잼ㅋ

꿀잼수백향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4-02-01 15:16:49
다운받아둔 미드도 다보고 뭘보나 걍 별 기대없이 수백향에 도전했는데 이거 물건이네요
회사 직원들이 재밌다고 할땐 그래봐야 일드지했는데 장난아니에요 1회부터 지난주 83회까지 중간에 밥먹는거 빼고 밥먹으면서도 달렸어요 중간에 친척들 다녀간 시간에도 다음회 볼 생각에 맘이 급해서 ㅋㅋ
멜로 가족 코믹 국가관까지 종합선물세트에요
여자주인공을 이렇게 다르게 접근한 캐릭터는 본 적이 없는듯해요 설난이역의 서현진이 달라보여요 설희라는 악역도 그동안 봐왔던 단순무식한 악역이 아닌 인간의 깊은 욕망을 복잡하게 보여주는 캐릭터라 흥미롭구요 서우라는 배우 비호감이었는데 연기는 얄밉게 잘하네요ㅠ

이 쫄깃한 드라마를 이제야 알다니 흑 ㅠㅠ
아직 못보신 분들 무료한 분들에게 강추강추합니다
후회안하십니다
IP : 175.223.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잘 안보는 사람인데
    '14.2.1 3:20 PM (58.143.xxx.49)

    잔잔하게 재미나더군요. 중간 코믹섞어가며 세자전하 잘 생기시고
    설란이와 달달한 사랑도 볼매고 근데 10회 줄였다는데
    화나더라구요. 베란다쇼 줄이고 더 길게 해줬으면 좋겠더만
    시간은 짧고 시상식에서 별 언급도 없고 이상하더군요.
    수백향 주인공 넘 볼수록 예쁘지 않던가요?

  • 2. 그쵸??
    '14.2.1 3:26 PM (175.223.xxx.24)

    네네 태자랑 설난이 멜로도 넘좋아요 서현진이 일케 이뻣나싶고ㅋ코믹담당하는 황후랑 똘대망구여옥 공옥까지 진짜 빠지는 캐릭터가 없더라구요 이재미난걸 조기종영한다니 엠비씨 너무하네요ㅠㅠ 피켓이라도 들고 반대하러 나갈까봐요

  • 3. ...
    '14.2.1 3:35 PM (39.116.xxx.177)

    저도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예요..
    서현진같은 얼굴이 볼 수록 예쁜 얼굴같아요.
    처음엔 좀 평범하다..싶더니만 단아하고 피부 완전 좋고 목소리,발성도 좋구요..
    수백향 정말 아까운 드라마예요.
    편성을 개떡같이 해봐서 빛못보는것같아 아까워죽겠어요.
    하지원나오는 드라마보다 훨 괜찮은것같구만..

  • 4. 기황후나
    '14.2.1 3:40 PM (58.143.xxx.49)

    수백향이나 중간쯤 되가는데 기황후는 스포트라이트 죄다 받고
    상도 타고 수백향 시상식에서 그 여주인공 딱 한번
    그늘지게 비춰주고 말데요. 진짜 웃겼어요. 연기력에 뭐가 차이지는지? 그렇다고
    하지원 싫어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 윗사람들이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그 세자 연기도 봄 진정성도 느껴지고
    진지하게 잘 하지 않나요?

  • 5. 시상식에
    '14.2.1 3:52 PM (175.223.xxx.24)

    수백향나왔어요? 지나며 봤는데 기황후팀 상몰아준것만 기억나요 기황후 유치해서 보다 말았는데 상은 다주다니 이게 뭐야 했는데 수백향은 진짜 홀대했군요ㅠㅠ 윗님 조현재 말하시는거죠? 49일에서 봤을때는 부드러운 인상정도였는데 수백향 태자는 완전 다른 매력이더라구요 진짜 설난이를 사랑하는거같고 진정성이라는 부분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진짜 태자같은 느낌도 좋구요 윤태영이랑 이재룡도 멋지고 하지원동생도 짠한게 크 너무 몰입해있었나바요

  • 6. 저도
    '14.2.1 4:24 PM (124.51.xxx.155)

    저도 얼마 전부터 보는 사람인데 늦게 본 게 넘 아쉽네요. 그나저나 여주인공, 어쩌면 그렇게 반듯하면서도 여리여리하고 맑게 생겼는지... 첨엔 개성 없는 얼굴이다 했는데 볼수록 예쁘더군요.

  • 7. 서현진 넘좋아요
    '14.2.1 6:07 PM (175.223.xxx.24)

    서현진 발견이에요!^^ 피부미인인건 알았지만 훈련받을때 주먹에 맞고 닭다리뜯고 예뻐보이려고 몸안사리고 연기하는모습이 더예뻐보이더라구요>.

  • 8. 저는
    '14.2.2 1:18 AM (211.177.xxx.213)

    챙겨보지는 않고 그냥 걸리면 간간히 보는 시청자인데요
    어쩌다 유튜브에서 설란이와 태자가 처음 만나는 에피보고 완전 웃겨서 넘어갔어요.
    혹시 되게 웃긴거 보고 싶은분은 한번 꼭 찾아보세요. 시트콤이나 개콘 저리가라예요....생각만 해도 또 웃음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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