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아가의 모유수유시행동 다른아가들도그러나요?
저랑눈만 마주치면 방긋웃는걸보아 엄마를알아보는거같은데요 ㅎㅎ
울아기가 요즘들어 모유수유시에 배가약간부를때? 음 아님 젖을먹은지 얼마안되었을때 젖을또 물리려 꼭지를입에대주면요
제가슴팍에 도리도리를하며 꼭지를물어요. 그러다가 꼭지를 갑자기확 빼고는 저를빤히쳐다보고있어요 제가 뭥미?라는표정으로 보믄 다시 꼭지를 빨고는 그러다 바로 확 빼버리고는 절쳐다보며 웃고있어요.ㅎ
그러길 4 ..5번 ...ㅎㅎㅎ.다른아가들도그러나요?
넘이뽀서 올려보아용 ㅎㅎㅎ
1. 아일마미
'14.2.1 2:46 PM (119.196.xxx.198)귀엽네요 그런 소소한 교감때문에 모유수유는 해본사람만이 그 충만한 기쁨을 아는것 같아요^^
2. ㅎㅎ
'14.2.1 2:50 PM (14.52.xxx.59)그랬던것 같아요
어떨땐 푸~~하고 방울 만들기도 했구요
졸려울때는 우리애는 제 팔을 계속 만졌어요
얼마나 이쁘실까....그때가 좋은거에요
예쁘게 키우세요3. 날팔이
'14.2.1 3:03 PM (183.98.xxx.132)저희딸도 삼개월 됐는데 쭈쭈먹다 배가 어느정도 차면 날 보고 옹알옹알 해요 마치 쭈쭈 이번엔 매웠어 뭐 그러는것 처럼!! 넘 귀여워죠
4. ㅎㅎ
'14.2.1 3:26 PM (124.5.xxx.153)아고, 예뻐라. 생각만해도 뭉클해지네요.
저희 아가도 고맘때 비슷한 행동했어요. 배고플땐 먹는거에만 몰두해있다가 배가 좀 불렀나 싶으면 한쪽 손가락으로 제 머리카락도 만지고 옷자락도 만지고 꼬물꼬물 얼마나 귀엽던지요.
넘 넘 예쁘죠?
그래서 저는 모유수유를 21개월까지 했었네요. 젖뗄때는 제가 더 아쉬웠어요. 꼭지에다 뭐 발라놓고 아기가 물려고 할때마다 아야, 아야, 몇번 했더니 더이상 안찾더라구요. 대신 이유식을 어찌나 더 잘 먹던지.5. 옴마나
'14.2.1 4:35 PM (221.139.xxx.195)귀여워라~~~
세상에 글로 읽어도 자동 연상이 되면서
귀여운 아기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요.
엄마랑 장난치는지..ㅎㅎ
조금지나서 앞니 올라올때,
그때 ㅎㅎㅎ
잇몸 간지러운지 꼭지 물고 얼마나 힘을 주는지..
그때 또 글 올려주세요~~~6. 좀 지나보세요
'14.2.2 3:52 AM (183.98.xxx.7)쭈쭈먹자고 하면 깡총거리면서 막 좋아해요.
젖먹고 싶으면 지가 수유쿠션 끌고오기도 하고요.
젖먹다가 꼭지 입에물고 푸~ 하면서 장난치기도 하고.
얼마나 이쁜짓을 많이하는데요.
저는 17개월까지 먹이다가 끊었는데 그 모습 더 못봐서 아찌나 서운하던지..
아기 크면서 가장 사랑스러웠을때가 모유 먹이던 때였어요.7. +
'14.2.2 5:04 AM (116.123.xxx.156)젖먹으며 오물오물 잠들 때,
엄마 쮸쮸 물다빼다 방긋거리며 장난칠 때,
아아아 정말 이쁘죠! 세상에 너와 나 단 둘만 있는 느낌!!!
지금은 젖 안먹인지 한참이지만, 요즘도 우리 아가랑 침대에서 뒹굴며 장난치다 꼬옥 안고 꺄르르 거리면... '아.. 정말 내가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할 수도 있구나!' 너무 놀랍고 행복해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과는 너무도 다른, 세상을 다 가진 느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988 | 직장을 그만 둘지 말지.. 고민이네요.. 4 | 물냉비냉82.. | 2014/02/09 | 2,228 |
348987 | 길고양이 밥 주고 온 남편.. 7 | pp | 2014/02/09 | 1,917 |
348986 | 맛있는 깨강정 파는데 아시면 꼭 알려주세요 2 | 고소한 깨강.. | 2014/02/09 | 1,109 |
348985 | 82에는 식당 테이블 위에 기저귀 버리고 가는 사람 없겠죠? 11 | ㅁㅁㅁㅁ | 2014/02/09 | 2,065 |
348984 | 층간소음 돌겠어요 1 | ... | 2014/02/09 | 1,708 |
348983 | 사랑해서 남주나 5 | 드라마 | 2014/02/09 | 1,844 |
348982 | 부모의 열성유전자만을 모아모아서 가지고 태어난 저 8 | 모지란 | 2014/02/09 | 3,215 |
348981 | 불독 어떤가요? 5 | 사랑스러움 | 2014/02/09 | 1,201 |
348980 | 리프니츠카야 29 | 갱스브르 | 2014/02/09 | 7,842 |
348979 | 독일에서 8000원이면 살 수 있는 것 4 | as | 2014/02/09 | 2,566 |
348978 | 이혜정 아줌 왜 요즘 동치미 안나와요?? 10 | 이혜정 | 2014/02/09 | 6,975 |
348977 | 언니들아 냉장고 야채 좀 쓰게 반찬 아이디어 주세요 15 | 야채반찬 | 2014/02/09 | 2,992 |
348976 | 치과에 취업해보니... 16 | 2014/02/09 | 11,735 | |
348975 | 늑약 - 조금 전 검색어 1위 3 | 조약과 차이.. | 2014/02/09 | 1,490 |
348974 | 가족상담 잘하는곳..정보좀 나눠주세요^^ 5 | 일산 | 2014/02/09 | 908 |
348973 | 생리전 이긴 한데, 계속 피가 나와요 1 | 이거이거 | 2014/02/09 | 6,300 |
348972 | 매일,매일 데이트나가는 딸! 많이 서운하네요~ 20 | ... | 2014/02/09 | 5,367 |
348971 | 아래글보니 일본여자연엔들도 신기하네요 9 | 일본 | 2014/02/09 | 3,849 |
348970 | 배추김장김치 잎파리쪽만 남아요 활용음식 좀 나누어주세용~ 8 | 잘될 | 2014/02/09 | 1,319 |
348969 | 싹이 많이 난 고구마들 버릴까요.,. 4 | hanna1.. | 2014/02/09 | 1,609 |
348968 | 1박2일 학림다방 2 | 음 | 2014/02/09 | 2,234 |
348967 | 분당 복층 아파트 있나요? 9 | 복층 | 2014/02/09 | 6,266 |
348966 | 40인데 사각 턱수술을 하는게 필요할까요.. 8 | 합격 | 2014/02/09 | 2,470 |
348965 | 화과자 배워보신분 계세요? | 과자 | 2014/02/09 | 636 |
348964 | 월500 정도 임대수입 나오려면... 8 | ㅇㅇ | 2014/02/09 | 5,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