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거 고치는 법 좀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4-02-01 14:33:32
말 많으면 미움받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
좀 도와주세요. 말은 조리있고 유쾌하게
잘하는데 침묵과 정적을 못견뎌서 떠벌이가
된 듯...
IP : 203.226.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많은거 고치기 진짜 힘들죠
    '14.2.1 2:39 PM (122.202.xxx.135)

    말 많은 사람 옆에서 볼때 정서 불안으로도 보이고 솔직히 피곤하죠. 말 많이 할수록 자기 값어치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 2. 어색한분위기어쩔~
    '14.2.1 2:43 PM (1.233.xxx.187)

    자기 스스로가 어색한걸 못견뎌하는 성격아니신지~

  • 3. ....
    '14.2.1 2:43 PM (39.7.xxx.75)

    없어보여요.

  • 4. 매력
    '14.2.1 2:45 PM (39.121.xxx.247)

    정적이 흐르는 순간이 어색하다는 신념을 버리세요.

    대화가 없이 정적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정적을 어색해 하지마세요

  • 5. 왜요?
    '14.2.1 2:45 PM (211.210.xxx.216)

    전 너무 부러운데요....

    전 말없는 사람이 너무 싫은데.......
    제가 그렇거든요.....

    어딜가나 무뚝뚝하단 소리 듣고 저랑 있으면 불편하데요.

    전 원글님 처럼 말 잘하는 사람이 좋아요.

  • 6. ..
    '14.2.1 2:48 PM (211.214.xxx.238)

    저도 기본적으로 말이 없는 스타일인데.
    정적을 못견딜때 쓸데없는 말로 떠벌이짓하다가 말실수 ㅠㅠㅠ

  • 7. 흠...
    '14.2.1 2:50 PM (203.226.xxx.159)

    그게 있죠...
    뭐랄까...어릴 때 제 말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오히려 11살 때까지
    집에선 아예 말이 없었고 이후엔
    가족이랑 사적인 얘길 안해요...
    그래서 멘토도 없었고...가슴이 늘 답답해서
    토할 듯이 말하는데 부담 안주려고
    조리와 위트를 넣죠. 감정표현 정말 해본적도
    할수도 없었고..

  • 8. 말을
    '14.2.1 2:51 PM (14.52.xxx.59)

    잘하는것과 말이 많은건 달라요
    말 많으면 보통은 실수가 꼭 따라오지요
    조심하세요
    사람 실없어 보입니다 ㅠ

  • 9. 잠깐
    '14.2.1 2:55 PM (110.15.xxx.237)

    말이 끊길 때의 분위기를 관찰해보세요, 다른 사람의 표정과 반응도 살펴보시구요~

  • 10. 뻔뻔
    '14.2.1 3:09 PM (112.149.xxx.111)

    정적을 견디기 어려워 무슨 말이든 떠들다가 후회하는 사람들 보면
    남의 감정을 지나치게 배려하더라구요.
    좀 못되져야겠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불편하든 심심하든 내 알 바 아니다, 라고.
    이런 타입은 아무하고나 친해지는 거 경계해야 돼요.
    조금만 친해져도 다짐따윈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다시 떠벌떠벌 하거든요.
    매순간 긴장하세요.

  • 11. 오!!
    '14.2.1 3:40 PM (203.226.xxx.159)

    윗님 감사 !!

  • 12. //
    '14.2.1 5:23 PM (223.62.xxx.53)

    당분간 묵언수행 한다고 생각하세요
    꼭 필요한 말 외에는 안하는 걸로..
    후배가 다 좋은데 말이 너무 많아요
    목소리까지 커서 같이 있으면 머리 아파요
    다 좋다가 걔가 떠벌떠벌 얘기 큰소리로 계속 늘어 놓으면
    확 미워져서 당분간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 후배 보고 전 말수 많이 줄였어요

  • 13. 저도
    '14.2.1 5:33 PM (112.151.xxx.88)

    말수 적은편이고 말많은 사람 피곤해서 싫어요.
    말많은 사람은 꼭 상대방도 뭔가 털어놔주길 바라더군요.
    전 휴대폰만 들여다보기 좀 그래서 전자북 리더기를 구입했어요. 그래서 말하기 불편할땐 책본다고 하고 그거 들여다봅니다.
    그러고보면 저도 좀 못된편인가 보네요 ㅋㅋ
    하지만 저도 괜히 이말저말 꺼냈다가 집에 와서 후회많이 해서 이젠 그러고싶지 않아요.

  • 14. ...
    '14.2.1 5:36 PM (39.7.xxx.90) - 삭제된댓글

    남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하니까 그런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872 이 나라에 만연한 이 쿨병과 도덕 불감증을 어찌 하면 좋나요.... 5 ㅇㅇ 2014/03/20 1,377
361871 여성 살리려다가 여성 죽일 새누리........... 손전등 2014/03/20 427
361870 동치미에 지고추 안 넣어도 되나요? 1 해리 2014/03/20 995
361869 오십중반인데 너무 헉헉 숨차는 증상이 보통인가요? 12 숨차요 2014/03/20 6,913
361868 첫번째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5 ... 2014/03/20 1,152
361867 표고버섯밥 하려고 하는데요. 생표고버섯이거든요. 밥물의 양은 1 버섯 2014/03/20 694
361866 카드영수증 버려주세요는 도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102 정녕궁금 2014/03/20 19,933
361865 통큰 폴로~ 1 2014/03/20 876
361864 크림 손바닥에 비벼서 바르는게 좋나요?? 1 .. 2014/03/20 545
361863 남편 생일상 메뉴 문의드립니다. 2 222222.. 2014/03/20 2,682
361862 아...개미 ㅠㅠ 5 ㅠㅠㅠㅠ 2014/03/20 998
361861 띄어쓰기 좀 알려주세요 7 헷갈려 2014/03/20 495
361860 좀전에 되게 어리둥절한 일을 겪었어요. 55 어리둥절 2014/03/20 14,741
361859 전북은행 적금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3 적금으로 예.. 2014/03/20 1,245
361858 쓰리데이즈 질문이요 4 kk 2014/03/20 1,131
361857 샛별이다 갱스브르 2014/03/20 381
361856 정부 ‘임금 호봉제 폐지’ 일방 추진…양대 노총 “받을 수 없다.. 1 세우실 2014/03/20 550
361855 6학년 컵스카우트 신입대원 시켜야할까요? 3 원하는대로 2014/03/20 741
361854 자녀분들이 다들 이성친구사귄다면 3 c 2014/03/20 917
361853 원본 사진 vs 사진 원본 davido.. 2014/03/20 551
361852 승부욕 강한 아들 어째야 하나요? 9 초5아들맘 2014/03/20 2,070
361851 군대 보내기 너무 어렵네요. 16 군대가기 2014/03/20 3,061
361850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분 계시죠? 8 기쁨 2014/03/20 656
361849 ㅇ자 ㅇ자 ㅇ자 입니다 8 ㅠㅠ 2014/03/20 1,894
361848 키보드 치는 소리/클릭 하는 소리가 갑자기 너무 커진것만 같은 .. 1 ... 2014/03/20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