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일도
'14.2.1 11:59 AM
(122.34.xxx.87)
없어요.
오히려 음식 안하니, 서로 사이가 좋아졌어요
2. ㅎㅎ
'14.2.1 12:04 PM
(175.200.xxx.70)
저희도 명절에 연이어 하다 차례 한번으로 끝내니 다들 좋아해요.
3. 저는
'14.2.1 12:04 PM
(110.47.xxx.109)
시부모제사 20년 지내드렸는데 제가 암걸리는바람에
2년을 제사 못지냈어요(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제사지내지말라는말도있고,또 제가 음식을해야 제사를 지내는상황인데 항암 방사선등 치료중이라 못지냈지요)
그리고 남편과 의논끝에 어차피 자식들한테 제사 물려줄생각없어서 저희손에서 끝내기로하고제사없앴어요
제사지내는중에도 암으로 죽음의문턱까지 가봤는데...더이상 나빠질께뭐있겠냐고 우리끼리 이야기도했네요
4. 카틀레아
'14.2.1 12:05 PM
(110.70.xxx.221)
죽은사람 때문에 갈라졌던 사이가 조금 가까워졌어요
5. @@
'14.2.1 12: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시람 살아가는데 나쁜일이 안생길순 없죠. 근데 그 타이밍이 묘하게 제사 없앴을때
맞아떨어지먄 남들이 제사없애서 그렇다라고 하는거죠.
저희도 시아버지 시어머니 제사를 합쳣어요, 별일없었구요.
6. 그렇게 따지면
'14.2.1 12:15 PM
(1.228.xxx.145)
서양권 나라들은 진작 망했어야죠
우리나라보다 훨 잘산다는 ㅋㅋ
7. 암시랑도 안혀요~
'14.2.1 12:19 PM
(110.70.xxx.232)
우리 집안은 제사 끊은지 백년도 더 됐는데 별 일 없어요.
8. ....
'14.2.1 12:27 PM
(61.253.xxx.145)
제사 지내면서 안좋은 일 생긴 집이 훨씬 훨씬 많을걸요?
9. 나무이야기
'14.2.1 12:29 PM
(27.32.xxx.140)
아하던 제사 지내고 있는데 별일 없더군요....형님네가 종교적 이유로 안하길래 저라도 해야할것 같아서 그냥 인사치례로합니다...아내에게 많은 고마움과함께 미안하지만 애들을 위해서......일년에 한두번쯤은 뿌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싶어서요...
10. 나무이야기
'14.2.1 12:30 PM
(27.32.xxx.140)
위에 첫자는 '않' 입니다
11. ..
'14.2.1 12:35 PM
(58.235.xxx.247)
어머님께서 아버님 돌아가시고 바로 없애셨어요
20년 되어가네요
대신 성당에서 연미사 드리고
명절에는 간소하게 집에서 먹을것만 합니다
집안에 크고 작은 소소한 일은 생겼지만
제사 없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친정도 제사 없애고
먹고 싶은 음식 만들어 먹고 즐기는 명절
이상 명절 스트레스 전혀 없는 며느리임다
12. 반대로
'14.2.1 12:59 PM
(112.151.xxx.224)
제사 지내서 덕본 사람 있냐고 반대로 물어보신다면..
그냥 마음 나름 아닐까요..
13. .....
'14.2.1 1:21 PM
(39.119.xxx.165)
조상님들 염원이 무엇이겠나요 후손들 화목하게 사는걸 원하시겠지요 ,명절차례나 제사문제로 후손들이 서로 쌈질이나 해대고 억지춘향으로 디리민 진수성찬 목에 제대로 넘어가시겠나요,,,옛날엔 먹을게 흔치않아 명절이나 제삿날에 후손들 고기도 멕이고 부침개도 푸짐하게 멕이니 죽은조상님도 흐믓하고 부엌에서 일하는 며느리들도 제자식들 입이 호강하니 덜 힘들었겠지요.. 우리 시아버님은 기름내 맡고 조상님이 오신다고 전 부쳐가는것도 싫어하셨어요, 예전엔 명절이나 제삿날 아니면 기름내 풍길일이 많치 않아서 그런말이 있는거겠지요..
14. 마음
'14.2.1 1:33 PM
(121.177.xxx.96)
의 문제고 심리적인 느낌이죠 오랫동안 주입되어온 조상 안모시면 벌 받는다는
(아랫사람들 조종하는것이 공포감보다는 죄의식을 주입하는게 최고래요)그런 것에
조종되어서 일거예요 혹시나 설마 어쩌지 두려움이죠
친정아버지 여기서 욕먹는 경북 출신이나 1960년대 초반 제사 없앴어요
할아버지가 친척 제사까지 가지고 와서 지내느라 돈 없어서 아들 대학도 못보내주는게 한맺혔대요
제사 보다 못한 아들 대우에 너무 화가 나셨대요
그래서 어설프게 믿은 기독교를 빙자해서 완전 없앴을때 집안 분들 난리 난리도 아니었대요
자식 벌 받는다는둥 각종 망말들 애원 한탄 그때는 1980년대까지 집안 어른분들의 압력이 이어졌대요
한 10년후 교회다니지 않게 되엇지만 지금까지 안 지내요
2014년 현재 80이신 아버지 병원에서 신체나이 68세 할머니 100세시구요
자녀들 다 전문직 잘되고 손자들까지 잘되니까
제사 지내던 집안분들도.직계 부모만 남겨두고 다 없애고 간략하게 하더라구요
설 제사 기제사만 하더군요 추석제사는 안지내구요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고 결과가 좋으면 따라가는것 같아요
15. .....
'14.2.1 1:45 PM
(61.103.xxx.100)
조상신령이 진짜 힘이 있다면
모든 자손은 다 잘살고 별일도 없고 사고도 안만나야 한다
귀신이 있다면
정신대 할머니들의 귀신이 지금 아베를 그냥 두었겠나
그냥 조상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하나의 형식으로 남은 거라보면 되겠지요
16. 흠
'14.2.1 1:52 PM
(203.226.xxx.91)
주변을 봐도 제사 안지낸다고 특별히 안되는거 못봤고 사고의 열린 자유때문인지 더 잘 사는 느낌입니다...
17. 제사
'14.2.1 1:53 PM
(112.152.xxx.173)
꼬박 지내도 흉사는 어느집이나 다 닥치지 않나요?
병에도 걸리고 죽기도 하고
잘 안되는 집에다 대고 제사 잘 안지내 그렇다는둥 악담해대는 사람들 심성이 안좋아보입디다
18. ...
'14.2.1 1:54 PM
(211.234.xxx.218)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시댁의 제사가 언제인지 몰라요.
시어머님께서 안가르쳐 주시고 한번도 안부르셨어요.
그러고보니 저는 성인이 된 후에
집안에 제사를 지낸적이 없어요.
제사 지내서 후손이 더잘된다는 것은
심리적일거라 생각해요.
19. ㅇㅇ
'14.2.1 2:20 PM
(223.33.xxx.136)
제사는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흉흉해진 민심을 안정시키느라고 중국에서 들여와서 제사를 모시면서 조상을 기리고 더불어 임금님께도 충성하라는 목적에서 퍼트린거라고 합니다. 조상님들이 제사날을 어찌알고 와서 드실까요? 하늘나라에 달력이 있나요? 그리고 소화기관이 없는데 어떻게 음식을 드시나요? 이해가 안가요 안가 . 아는 사람이 말하길 제사상을 티비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아주 잘살아요. 형제지간들 모두 결혼들 잘하고 명절때도 잘모여서 먹고마시고..제사음식은 안한데요.
20. ...
'14.2.1 2:34 PM
(124.5.xxx.132)
우리집안에서 유일하게 제사안지내는 외삼촌. 제일 잘나가고 돈도 제일 많아요
21. 저희 친정이
'14.2.1 2:47 PM
(14.52.xxx.59)
제일 먼저 제사 접었는데 제일 잘 나갔구요
저는 결혼하고 제사 열심히 모셨는데 시누이 시동생 다 일이 꼬여요
요샌 정말 심각하게 제사나 산소자리가 이상한가,,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22. 다른건몰라도
'14.2.1 7:09 PM
(218.54.xxx.28)
명절이즐겁고 노동절같지않아서 사이는 좋아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