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서 3년된 멸치를 발견했어요..ㅜㅜ 먹어도 되나요??

... 조회수 : 6,415
작성일 : 2014-02-01 11:46:28

제목 그대로...
냉동실에서 3년전 설에 선물받은 멸치를 발견했어요.
중멸치하고 소멸치예요.
종이박스에 든 채로 테이프도 안뜯은 채로요.
몇마리 먹어보니 냉동실 냄새가 약간 배인듯 해요.
어쩌죠..ㅜㅜ
볶아먹어도 냉동실냄새가 날까요?
국물내서 먹는 것도 안하는게 좋을까요?

3년전 설에 시댁에서 받아온 멸치가 분명한것 같아요.
그때 너무 마음 상하는 일이 있어서 멸치도 그냥 냉동실에 처박아두고 그후로 눈에 띄어도 못본채 하고 지내왔어요.
멸치는 죄가 없는데...
시댁에서 받아온 멸치라 손도 대기 싫었던것 같아요.
이젠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새삼 멸치가 아깝단 생각이 드는데...먹어도 될까요?
IP : 203.226.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 11:48 AM (112.184.xxx.39)

    누렇게 변하지 않았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냉동실 냄새는 볶으면 없어지지 않을까요?

  • 2. 음식하면서 볶으면 냄새 없어져요
    '14.2.1 12:22 PM (125.182.xxx.63)

    국물멸치하면 냄새자체도 안나구요. 멸치가 좀 많이 냉동실에 있어요. 님처럼 손도안댄건데, 가격은 비싼 죽방멸치라서리...처음부터 작정하고 두꺼운 비닐에 밀봉해서 들여놓았구요...

  • 3. prefukushima
    '14.2.1 12:22 PM (71.35.xxx.164)

    3년 전이면 후쿠시마 지진 이전거라 방사능에서 자유로울테니 오히려 더 반가울 것 같은데요. 냉동실에 있었으니 볶아서 냄새 안 나면 드세요.

  • 4. 자끄라깡
    '14.2.1 12:43 PM (59.5.xxx.229)

    원전 터진 전 음식은 귀한거라 생각해요.
    버리지 말고 드세요.

    청량고추나 마늘 기름에 넣어서 향에 나게한후 그 기름에 볶으면 냄새 안날거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 5. 귀한거긴 한데..
    '14.2.1 1:46 PM (112.152.xxx.173)

    저는 국물용멸치 오래된거 먹었더니
    국물맛이 많이 달라서............ 집식구들이 맛없다고 하는통에 그냥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76 원래 그런겁니다. 기득세력은 스스로 권력을 놓지 않아요. 2 @@ 2014/02/02 1,104
347275 제가 집을 나갈까요, 남편을 내쫓을까요? 7 .. 2014/02/02 3,185
347274 기억이 바뀌어 있네요. 1 기억이..... 2014/02/02 1,249
347273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아이에게 적당한 글밥(?)은 어느정도일까요?.. 3 시조카 2014/02/02 1,114
347272 남편 발냄새 7 방법이 2014/02/02 2,347
347271 도배 해보신분?~~ 스위치& 콘센트 교체는 어떻게?? 4 이사할때 2014/02/02 3,644
347270 오늘 세결여에서 아일마미 2014/02/02 1,587
347269 어린이집 9 엄마 2014/02/02 1,201
347268 좋은 약사 만나기...잡담 6 지나가다가 2014/02/02 2,392
347267 옛친구들이 너무 그립네요... 1 ㅜㅜ 2014/02/02 888
347266 코란도c 실제로 보신분들 계세요? 2 2014/02/02 1,667
347265 김미영 팀장님께 질문있어요. 6 궁금 2014/02/02 2,746
347264 이 시간에 애들 뛰는건 아닌거죠? 3 ㅡㅡ 2014/02/02 873
347263 노래 찾아주세요.일본가요 4 mundi 2014/02/02 783
347262 코엑스 근처 저녁식사&맥주 괜찮은데 있나요? 2 ^^ 2014/02/02 1,390
347261 만화 바람의 나라 완결됐나요 2 sf 2014/02/02 1,940
347260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6 궁금 2014/02/02 4,802
347259 연애하고 싶어요 1 아웅 2014/02/02 879
347258 드디어 집을 나왔습니다,,,, 25 ,,,, 2014/02/02 11,768
347257 전원주택 사는분계시면 힘든점좀 솔직히 말씀해주시겠어요? 56 전원이좋다 2014/02/02 40,201
347256 뒤늦게 설레는 건 뭘까요 5 . 2014/02/01 2,380
347255 Ebs 스타탄생 1 에버그린 2014/02/01 1,532
347254 여자는 여우?여야 인생이편한가봐요 8 ggbe 2014/02/01 6,227
347253 인연끊은 시댁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이번엔 오겠냐 할때 41 트라우마 2014/02/01 15,594
347252 지금 김연아 다큐 보시는 분있으신가요? kbs1. 10 지금 2014/02/01 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