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ㅇㅇ 조회수 : 5,462
작성일 : 2014-02-01 10:46:54

당진 동해 울산 호남

대충 3년에 한번씩 옴겨야함 (but 메인사업소는 당진인데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1시간 40분)

동해는 2시간 50분 호남은 4시간 20분 울산은 한 3시간30분정도

50살쯤에 연봉 1억 2,3천되고 정년보장(공무원 정년따라감)

취직했는데 미래의 제 모습같습니다.

평생 서울토박이라서 서울떠나 사는게 쉽지 않네요

결혼할수있을지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ㅠ

IP : 180.230.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요
    '14.2.1 10:50 AM (112.149.xxx.111)

    이 정도 수준의 남자를 마다할 여자 드물어요.

  • 2. 11
    '14.2.1 10:52 AM (180.230.xxx.108)

    근데 문제는 여자들이 저희 회사를 잘모름 지방발령받았다니까 다 불쌍하게 동정하고... 아 주위시선이 짜증나네요 나름 석유공사레벨은 되는 회산데

  • 3. 여기는
    '14.2.1 10:55 AM (116.39.xxx.32)

    지방이 서울보다 좋다는 분위기라...;;

    근데 저는 싫을듯해요.

  • 4. ~~
    '14.2.1 10:55 AM (119.71.xxx.74)

    전 좋음
    남자분이 쓰신글 아닌가요
    물어보시려구요
    전 좋아요
    다양한 경험??ㅎ

  • 5. ..
    '14.2.1 10:57 AM (175.223.xxx.7)

    동서발전?
    좋은 회사죠. 공사직원은 교사하고 결혼 많이 합니다.
    사내커플하거나.

  • 6. ^^
    '14.2.1 10:57 AM (124.56.xxx.166)

    저같으면 너무 좋을 듯~~앞으로는 서울에서 사는것보다 삶의 질도 더 높을거고 교통 발달로 지방도 크게 스트레스 안받을 듯..그나저나 무슨 과 전공이신지 궁금하네요~~~

  • 7. 11
    '14.2.1 10:58 AM (180.230.xxx.108)

    서울토박이인 여자친구에게도 차이고.. 방사선사? 하는 친척 여동생에게 동정받고 아주 짜증이 ..

  • 8. 생각하기 나름
    '14.2.1 10:58 AM (58.143.xxx.49)

    지방여행을 쫙 끝내는 겁니다.

  • 9. 서울아니면 싫다는 여자랑
    '14.2.1 11:16 AM (180.65.xxx.29)

    결혼 생각마세요 님사랑하는거 아닙니다

  • 10. ㅉㅉ
    '14.2.1 11:20 AM (115.126.xxx.122)

    아이들 교육...참...뭐 그리 대단한 교육시킨다고..
    아직도..저런 말 하는 냥반이 있네....ㅉㅉㅉㅉ

    그넘의 교육 때문에...아이들이 다 죽어가건만...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1. 나만 좋은가...
    '14.2.1 11:29 AM (125.132.xxx.106)

    전 그 직업 너무너무 부러운걸요
    이곳 저곳 살아보고 싶어도 직장 때문에 그렇게 못하잖아요
    여기 저기 살아보다 나중에 노후에 정착할 곳 찜찍어두고... 연봉 안정적이겠다 마다할 이유 없어요
    전 님의 조건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을 가지세욧!

  • 12. 역마살
    '14.2.1 11:36 AM (175.200.xxx.70)

    있는 여자는 좋아해요.
    한곳에 오래 사는 걸 지겨워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러나 천성적으로 외로움을 잘 타서 친한 친구나 친정 부모님 옆에서 살고싶어하는 여자들은 좀 힘들것 같아요.
    이럴 경우엔 주말부부하면 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여자들은 애기 태어나면 애기 보고 살아서 신랑은 가끔 와도 잘 견뎌요.

  • 13. 엘리트사원
    '14.2.1 11:46 AM (219.251.xxx.56)

    남편 지금은 당진에있어요. 아이들 학교때문에 떨어져지내죠. 저는 울산에서 쭉살아서 이쪽계통을 잘 아는거고 서울여자들은 그런회사도있냐고 생소하게 생각할수있어요

    지금은 헤어지셨다니 앞으로 발령받는곳에서 좋은여자분 만나면 됩니다
    울산 당진 호남 동해에 사는 여자분들은 우리직장에대해 잘알테니까요 그여자분 나중에는 땅을치고 후회할겁니다ㅠ

    뛰어난 두뇌 상위몇%안에 드시는듯 ㅎㅎ 합격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서울토박이라 지방으로 간다니 두렵겠지만 처음은 낯설지고 힘들지만 어느곳이든 다적응하기 나름이니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14. 장점들
    '14.2.1 2:02 PM (124.53.xxx.203)

    제가 이번에 40평생 처음으로 내나라가 아닌 나라로 가서 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지겹다 나가살자 하면서도 정작 큰 변화와 예측 못할 일들을 겪는게 두렵고 너무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살게 되면 떠나거나 변하는 삶에 대해 거부감 없고 익숙해지게 될거 같아요 저도 너무 가기 싫지만 우리애들이 변화에 대범하게 적응하고 모험하는게 익숙해졌음 하는 바램으로 기회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ᆞᆢ그런 마인드의 여성이 분명 있으니 맘 맞는 분 만나시기 바래요

  • 15. 좋은데요..
    '14.2.1 3:19 PM (121.181.xxx.203)

    조금 적응하기 힘들수는 잇지만 별문제는 아닌듯요.

  • 16. ......
    '14.2.1 6:26 PM (58.235.xxx.172)

    군인들 보다는 넘~좋은조건 같아요~그런데 결혼은 당신의 조건보다 당신이란 사람의 끌림에 집중하는 사람을 만나야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나가는 지혜로 해쳐나갈수 있어요~결혼 그당시의 조건에만 혹해서 결혼하는 여자들 상황바뀌면 남자를 힘들게합니다~지혜롭고 사랑하는 사람 만났음 좋겠네요

  • 17.
    '14.2.1 7:49 PM (115.136.xxx.24)

    글쎄요 연봉과 정년보장은 좋지만
    자주 이사 다니거나 떨어져 살아야한다는 점은...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그걸 감수하면야 결혼하는 것이고,, 그게 싫으면 안되는 것이고..

  • 18. 좋다좋앋
    '14.2.2 1:04 AM (180.224.xxx.233)

    딱 제 스탈이네요
    전 늠 좋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367 힐링캠프 강신주편 꼭 보세요. 28 ㄷㄷ 2014/02/04 9,387
347366 탈렌트 임현식씨 왜케 웃겨요?ㅋㅋ 8 ㅇㅇ 2014/02/04 5,514
347365 수백향 어제꺼 캡쳐 233장 4 배컁배컁 2014/02/04 1,442
347364 초등입학_북클레벤 책상 2 초등 2014/02/04 1,143
347363 갈팡질팡 3 객관적인 시.. 2014/02/04 439
347362 미용실에서 커트할때 칼로 하는건 왜그런가요? 7 살빼자^^ 2014/02/04 4,998
347361 외국인 선물 1 2014/02/04 787
347360 눈썹 염색약 갈색으로 염색해도 될까요? 3 요새 연한눈.. 2014/02/04 3,126
347359 돌보미 폭생사건.. 힘내 2014/02/04 1,142
347358 연아에게 힘을 주세요 3 크라상 2014/02/04 1,237
347357 치아진단 잘하는 치과병원선생님좀 알려주세요 1 himawa.. 2014/02/04 649
347356 가고 또 가고 갱스브르 2014/02/04 438
347355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해요.. 2 .... 2014/02/04 1,013
347354 감사 노트 적는분 계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18 오늘은선물 2014/02/04 5,137
347353 드라마..잘키운 딸 하나 보세요? 5 mmmm 2014/02/04 1,649
347352 (중앙난방형 관리비 궁금) 다른 아파트도 기본 난방비 1만원, .. 3 아파트 관리.. 2014/02/04 3,140
347351 입맛이 너무 좋아요. 뭐든지 맛있어요ㅠㅠ 3 이런 고민 2014/02/04 1,239
347350 맛있는 만두 비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 만두사랑 2014/02/04 4,258
347349 방송대.. 등록할까요? 8 고민중 2014/02/04 2,658
347348 노부부 거주하기에 어디가 나을까요? 3 의견 2014/02/04 1,735
347347 한진희/오미연 부부가 잘 어울리고 서민 아빠로 보이시나요? 6 또 세결여 2014/02/04 2,260
347346 겨울왕국 let it go 부른가수가 누구일까요? 4 루비 2014/02/04 2,557
347345 키작은 아이들은 교복을 빨리 구매해야하나요? 9 중학교 2014/02/04 1,403
347344 이영애씨 외모 4 외모이야기하.. 2014/02/04 1,967
347343 사먹는 커피가 드럽게 맛이 없다면..어떡하시겠어요? 17 .. 2014/02/04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