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ㅇㅇ 조회수 : 5,456
작성일 : 2014-02-01 10:46:54

당진 동해 울산 호남

대충 3년에 한번씩 옴겨야함 (but 메인사업소는 당진인데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1시간 40분)

동해는 2시간 50분 호남은 4시간 20분 울산은 한 3시간30분정도

50살쯤에 연봉 1억 2,3천되고 정년보장(공무원 정년따라감)

취직했는데 미래의 제 모습같습니다.

평생 서울토박이라서 서울떠나 사는게 쉽지 않네요

결혼할수있을지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ㅠ

IP : 180.230.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요
    '14.2.1 10:50 AM (112.149.xxx.111)

    이 정도 수준의 남자를 마다할 여자 드물어요.

  • 2. 11
    '14.2.1 10:52 AM (180.230.xxx.108)

    근데 문제는 여자들이 저희 회사를 잘모름 지방발령받았다니까 다 불쌍하게 동정하고... 아 주위시선이 짜증나네요 나름 석유공사레벨은 되는 회산데

  • 3. 여기는
    '14.2.1 10:55 AM (116.39.xxx.32)

    지방이 서울보다 좋다는 분위기라...;;

    근데 저는 싫을듯해요.

  • 4. ~~
    '14.2.1 10:55 AM (119.71.xxx.74)

    전 좋음
    남자분이 쓰신글 아닌가요
    물어보시려구요
    전 좋아요
    다양한 경험??ㅎ

  • 5. ..
    '14.2.1 10:57 AM (175.223.xxx.7)

    동서발전?
    좋은 회사죠. 공사직원은 교사하고 결혼 많이 합니다.
    사내커플하거나.

  • 6. ^^
    '14.2.1 10:57 AM (124.56.xxx.166)

    저같으면 너무 좋을 듯~~앞으로는 서울에서 사는것보다 삶의 질도 더 높을거고 교통 발달로 지방도 크게 스트레스 안받을 듯..그나저나 무슨 과 전공이신지 궁금하네요~~~

  • 7. 11
    '14.2.1 10:58 AM (180.230.xxx.108)

    서울토박이인 여자친구에게도 차이고.. 방사선사? 하는 친척 여동생에게 동정받고 아주 짜증이 ..

  • 8. 생각하기 나름
    '14.2.1 10:58 AM (58.143.xxx.49)

    지방여행을 쫙 끝내는 겁니다.

  • 9. 서울아니면 싫다는 여자랑
    '14.2.1 11:16 AM (180.65.xxx.29)

    결혼 생각마세요 님사랑하는거 아닙니다

  • 10. ㅉㅉ
    '14.2.1 11:20 AM (115.126.xxx.122)

    아이들 교육...참...뭐 그리 대단한 교육시킨다고..
    아직도..저런 말 하는 냥반이 있네....ㅉㅉㅉㅉ

    그넘의 교육 때문에...아이들이 다 죽어가건만...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1. 나만 좋은가...
    '14.2.1 11:29 AM (125.132.xxx.106)

    전 그 직업 너무너무 부러운걸요
    이곳 저곳 살아보고 싶어도 직장 때문에 그렇게 못하잖아요
    여기 저기 살아보다 나중에 노후에 정착할 곳 찜찍어두고... 연봉 안정적이겠다 마다할 이유 없어요
    전 님의 조건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을 가지세욧!

  • 12. 역마살
    '14.2.1 11:36 AM (175.200.xxx.70)

    있는 여자는 좋아해요.
    한곳에 오래 사는 걸 지겨워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러나 천성적으로 외로움을 잘 타서 친한 친구나 친정 부모님 옆에서 살고싶어하는 여자들은 좀 힘들것 같아요.
    이럴 경우엔 주말부부하면 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여자들은 애기 태어나면 애기 보고 살아서 신랑은 가끔 와도 잘 견뎌요.

  • 13. 엘리트사원
    '14.2.1 11:46 AM (219.251.xxx.56)

    남편 지금은 당진에있어요. 아이들 학교때문에 떨어져지내죠. 저는 울산에서 쭉살아서 이쪽계통을 잘 아는거고 서울여자들은 그런회사도있냐고 생소하게 생각할수있어요

    지금은 헤어지셨다니 앞으로 발령받는곳에서 좋은여자분 만나면 됩니다
    울산 당진 호남 동해에 사는 여자분들은 우리직장에대해 잘알테니까요 그여자분 나중에는 땅을치고 후회할겁니다ㅠ

    뛰어난 두뇌 상위몇%안에 드시는듯 ㅎㅎ 합격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서울토박이라 지방으로 간다니 두렵겠지만 처음은 낯설지고 힘들지만 어느곳이든 다적응하기 나름이니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14. 장점들
    '14.2.1 2:02 PM (124.53.xxx.203)

    제가 이번에 40평생 처음으로 내나라가 아닌 나라로 가서 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지겹다 나가살자 하면서도 정작 큰 변화와 예측 못할 일들을 겪는게 두렵고 너무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살게 되면 떠나거나 변하는 삶에 대해 거부감 없고 익숙해지게 될거 같아요 저도 너무 가기 싫지만 우리애들이 변화에 대범하게 적응하고 모험하는게 익숙해졌음 하는 바램으로 기회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ᆞᆢ그런 마인드의 여성이 분명 있으니 맘 맞는 분 만나시기 바래요

  • 15. 좋은데요..
    '14.2.1 3:19 PM (121.181.xxx.203)

    조금 적응하기 힘들수는 잇지만 별문제는 아닌듯요.

  • 16. ......
    '14.2.1 6:26 PM (58.235.xxx.172)

    군인들 보다는 넘~좋은조건 같아요~그런데 결혼은 당신의 조건보다 당신이란 사람의 끌림에 집중하는 사람을 만나야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나가는 지혜로 해쳐나갈수 있어요~결혼 그당시의 조건에만 혹해서 결혼하는 여자들 상황바뀌면 남자를 힘들게합니다~지혜롭고 사랑하는 사람 만났음 좋겠네요

  • 17.
    '14.2.1 7:49 PM (115.136.xxx.24)

    글쎄요 연봉과 정년보장은 좋지만
    자주 이사 다니거나 떨어져 살아야한다는 점은...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그걸 감수하면야 결혼하는 것이고,, 그게 싫으면 안되는 것이고..

  • 18. 좋다좋앋
    '14.2.2 1:04 AM (180.224.xxx.233)

    딱 제 스탈이네요
    전 늠 좋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333 고양이 키우시는분 정말 목욕안시키나요? 25 목욕 2014/02/11 8,905
349332 안도미키 “연아는 챔피언. 일본대표엔 기대 안해” 12 dd 2014/02/11 3,508
349331 국정원 대선개입 김용판 무죄판결로 안녕들 하십니까? 선동꾼OUT.. 2014/02/11 714
349330 피임약 장기복용후에 끊으면 생리 바로 안하나요? ㅠㅜ 1 .. 2014/02/11 16,263
349329 인데 갑자기 허리통증이 있네요. 출산 9개월.. 2014/02/11 595
349328 ”희소병 고려”…법원 네번째 음주운전 구속 20대 선처 1 세우실 2014/02/11 1,126
349327 일원동 궁금합니다. 5 이사 2014/02/11 2,547
349326 봄동과 국거리 소고기로 국 끓여도 되나요? 2 봄동 2014/02/11 1,051
349325 돈 빌려달라는 말을 쉽게 하시는 엄마 때문에 자살충동 일어납니다.. 9 ffwk 2014/02/11 5,515
349324 게임이름 좀 알려주세요. 3 ^^ 2014/02/11 700
349323 난방 몇도로 해야 따뜻하게 느껴지시던가요 9 실내 2014/02/11 2,294
349322 내일 원주 스키타러 gmlrbt.. 2014/02/11 638
349321 베이비 로션,크림 엄마가 먼저 발라보고 쓰세요 2014/02/11 559
349320 식당표 된장국 끓이는법 뭔가요? 3 워너노우 2014/02/11 3,164
349319 이 교정할 때 쓰는 투명한 틀니비슷하게 생긴 것,, 언제 빼는거.. 3 ... 2014/02/11 1,251
349318 중년의 직장여성분들께 3 genera.. 2014/02/11 1,501
349317 간기능 검사 1 병원 2014/02/11 1,172
349316 아픈것도 서러운데... 36 ㅜㅜ 2014/02/11 7,755
349315 어제 로드킬 민윈신고했었는데 3 깜짝 2014/02/11 927
349314 ... 4 맏며느리 2014/02/11 1,203
349313 너무 착하기만한 딸,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엄마 2014/02/11 3,162
349312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실감할때 언제인가요? 36 세월 2014/02/11 4,217
349311 아이폰은 Lg 통신은 없다네요. 4 고민 2014/02/11 1,052
349310 2014년 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1 508
349309 오래된 꿀 먹어도 될까요? 5 궁금 2014/02/11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