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귀경길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4-02-01 10:40:32
11년 결혼할때
남편집이 한채 있었죠
전세가 끼인 서울집
그 집에 관해선 나보다 아버님과 상의하고 전세받고 쿵덕쿵덕
부동산도 아버님이 처리하시고 등

결혼당시 비용은 반반
모든걸 반반
맞벌이 지금까지하구요
아이는 친정엄마가 봐주고
엄마 용돈및 생활비는 전부 내 월급
남편월급은 본인 연금 보험 사는집 전세대출 등 갚아요

이번에 서울집 전세계약만료로
아버님이 또 이래저래 처리한다고 전화하시는데
하시는 말씀이
" 16년에는 그집 들어가야지. 근데 얘는 능력이안되"
그말인즉슨
내가 친정집에서 어떻게든 얻어오라는 말인거같은데
아니면 지금은 육아휴직 냈는데 직장은 그만두지말라는 얘긴지
여튼
매일같이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인데
IP : 39.7.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 10:56 AM (182.221.xxx.170)

    남편 꼴보기 싫어서 밥만 차려주고 방에 드러누워 있어요.
    자기는 잘못이 없네 이런 얼굴로 마루에 있네요.
    아... 싫어라.

  • 2. ..
    '14.2.1 10:58 AM (203.226.xxx.139)

    명의만 남편 집이겠죠. 그럼 당연히 시부모님이 관여하는 거고.
    들어갈 능력없으면 그냥 딴데 전세사세요. 그럼 되죠 뭐.
    왜 꺼내지도 않은 얘기를 혼자 상상하세요.

  • 3. 귀경길 막힘
    '14.2.1 11:06 AM (39.7.xxx.44)

    들어갈 능력안되 차곡차곡 다른게 전세에 이미 개출갚아가며 살고있구요
    남편이 회사힘들어한다 하면 아버님이 그것 니탓이가 니가 잘해야된다하시는 분
    그리고 그집 들어가는건 너한테 달렸다고 하셨어요
    2옥넘는 돈을 2년내 어떻게 마련해요 월급쟁이가

    그집 없는셈 치고
    나도 남편도 계속 맞벌이로 살아야
    공평하게 살지싶네요

    애봐주는 엄마 아빠 해준것도없으면서
    명절지나 오늘 올라가는 것도 열받고

    많이 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954 임신 후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는데, 출산후에 정상되신 분들 계세.. 6 걱정,, 2014/02/09 1,329
348953 샤넬백 700백만원하던데 사신분 46 사랑스러움 2014/02/09 47,910
348952 새벽에 들어오는 아들 9 2014/02/09 2,237
348951 영화 '변호인' 돌풍, 북미에도 이어지나 2 흥행대박 2014/02/09 1,045
348950 김연아 다큐..일본판.. 12 yuna 2014/02/09 3,391
348949 고등학교 입학하는 아들 교복 샀어요. 7 진주귀고리 2014/02/09 1,665
348948 패딩은 대충 2월달까지 입을수 있을까요? 2 ... 2014/02/09 1,629
348947 신혼주말부부인데 헤어질 때면 남편이 울적해해요 17 호수 2014/02/09 7,211
348946 월세가 이럴 경우 계약금은 얼마나 받아야 1 하나요? 2014/02/09 862
348945 국어 논술로 벌 수 있는 돈 ㅜ 7 홓홓홓 2014/02/09 2,133
348944 해태나왔네요 1 런닝맨에 2014/02/09 1,428
348943 욕조 뚫는 액체를 옮겨담을때 용기 안 녹을까요? 4 ... 2014/02/09 873
348942 지금 1박 2일에... 4 ........ 2014/02/09 2,059
348941 건강보험 납부증명서 2 질문 2014/02/09 1,951
348940 소파스펀지? 매트리스?구입 3 마리나 2014/02/09 2,152
348939 동물농장에서 강원래 개가 죽었다고 90 정선희의눈물.. 2014/02/09 15,316
348938 제과제빵에서요 설탕없이 만드는법 10 ? 2014/02/09 3,625
348937 양재역 엘타워 뷔페 괜찮나요?? 최근에 가보신분,,, 2 모임 2014/02/09 2,065
348936 내가 살아보니까~ (by 장영희) 11 인생은.. 2014/02/09 3,100
348935 준우 정말 멋진아이 예요^^ 6 루비 2014/02/09 3,586
348934 리뷰 - 또하나의 약속 1 경향신문에 .. 2014/02/09 605
348933 작은 택배박스는 어디가면 살수 있을까요..?? 7 ... 2014/02/09 3,225
348932 마카롱과 사랑에 빠졌어요ㅎㅎ 4 중독 2014/02/09 1,855
348931 나내던 밴드유부녀동창들 3 이럴줄알았다.. 2014/02/09 4,977
348930 부유함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어버린것 같다. 71 지나가다 2014/02/09 14,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