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된 아기 있는 워킹맘이어요.
어제 시댁에서 세배올리고 앉았는데 덕담이 둘째낳으라는거네요.
저희가 난임이라 시험관시술해서 어렵게 가져 낳은 아기여요.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시려니 그러려니 하려했는데
뒤이어 하시는 소리가
피임 안해야하는데, 너 얘 낳고 멘스 몇번했냐?
미치고 돌겠네요.
직장다니며 수유한다고 얼마나 동동거리는데 멘스는 뭔 멘스며,
해도 되도않는거 알지도 못하는지 아들 부실한거 인정하기 싫어 그러는지 피임은 뭔 피임이며.
시부님남편 다 있는 자리에 대체 저노인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돌겠네 조회수 : 5,804
작성일 : 2014-02-01 08:10:25
IP : 117.111.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개
'14.2.1 8:16 AM (117.111.xxx.236)난임인 사람들이 애한번 생기면
연년생으로 줄줄이 잘 생기니
하신 말씀이신것같으니
그냥 흘리세요.2. ...
'14.2.1 9:07 AM (24.209.xxx.75)헐...
저라면 욕나올거 같아요. 말로 하진 못해도...
빤히 쳐다보고 대꾸도 하지 마세요. 노망나셨나봐요.3. 와...
'14.2.1 9:50 AM (209.134.xxx.143)대박무식 ㅠ.ㅠ
4. 어휴...
'14.2.1 10:05 AM (122.36.xxx.73)싫다...ㅠ.ㅠ
5. 헐..
'14.2.1 10:11 AM (68.49.xxx.129)뙇 저게 말이야쓰레기야 하는 눈빛으로 황당스레 쏘아주지 그러셨어요..그 정도 발언은 그래도 될듯한데 ㅎㅎ
6. 허걱!!!!!!!!!
'14.2.1 11:03 AM (223.62.xxx.29)이보다 더 무식 할수는 없음!!!!!! 해도 너무하네......
7. 어머............
'14.2.1 11:48 AM (114.207.xxx.26)-_-
멘스란 단어도 참 몇십년만에 듣는데,
글만봐도 오그라드네요.8. ..
'14.2.1 12:17 PM (121.171.xxx.78)전 가끔 아버님이 잘 안해 준다고 짜증을.ㅠㅠ
미쳐 버리겠어여.9. 소
'14.2.1 1:37 PM (180.224.xxx.28)지금 소 키우시나요? 며느리가 아니고 소로 보이나요?
10. 아놩
'14.2.1 8:00 PM (115.136.xxx.24)ㅠㅠ 잊었던 과거가 생각나네..
'피임하는 거냐!'고 묻던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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