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생선가시가 걸려 대학병원
작성일 : 2014-02-01 01:30:38
1748392
응급실에 갔다 왔어요
차례지내고 밥을 먹으면서 생선을 한번
집어 먹은게 가시가 똭 걸리고 말았어요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구토증세까지 생기는게
아무래도 응급실이라도 가야 될거 같아
2차병원을 갔더니 이비인후과 장비가 없어서 못한다네요
그래서 다시 3차병원인 대학병원을 갔어요
2시간여를 기다리다 엑스레이 찍고 외래로 가서
우여곡절끝에 빼고 왔는데요
병원비가 접수비20800원 해서 총110800원 지불했어요
어이없는 하루가 지나고 씻고 앉아 여러분도
명절음식 특히 생선가시 조심하시라고
적어봅니다
IP : 39.113.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1 1:33 AM
(59.7.xxx.107)
병원가면 가시 어떻게 빼요? 핀셋으로??
2. ..
'14.2.1 1:38 AM
(39.113.xxx.145)
이비인후과 가면 가늘고 긴 기구끝에 카메라로
모니터화면을 보면서 핀셋으로
빼던데요
3. 오래전
'14.2.1 1:48 AM
(222.237.xxx.143)
같이 놀러갔던 동생이
매운탕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젓가락으로 가시 뽑아 낸적있어요.
목구멍 깊숙히 옆으로 가시가 박혔는데 뽑고보니 가시가
무척 크더군요.
생선 가시 조심해야 해요.
4. 동감
'14.2.1 5:40 AM
(59.86.xxx.201)
보고 또 보고 먹읍시다 울 남편이 2번이나 응급실가서 빼고 왔드랬어요
5. ...
'14.2.1 8:14 AM
(182.218.xxx.15)
저도 가시 걸린적 있어요ㅠㅠ 밥먹다가 숨을 못쉬겠어서 바로 동네 이비인후과로 달려갔거든요 선생님이 이렇게 큰게 어떻게 넘어갔냐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에 생선 먹기가 겁나요
6. 웬일이예요
'14.2.1 10:26 AM
(180.224.xxx.58)
저희 아이 전에 생선가시 걸려서 울고부는 걸 사내자식이 그런 거 갖고 운다고 뭐라했는데
큰일이었군요. 아이에게 갑자기 미안해진다는.
액땜 징하게 하셨으니 올해 운세 잘 풀리시겠군요.
7. 정말
'14.2.1 10:49 AM
(125.176.xxx.32)
생선가시 조심해야 해요.
세종의 아들 광평대군도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죽었다는 야사도 있잖아요.
전 지난 여름 쇼파에 앉아 tv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윙하는 소리에
응급실을 찾았더니 귀속에 날벌레 한마리가 ㅠㅠ
거금 72,000원 나왔습니다.
여름철 날벌레가 귀속으로도 들어갈수 있다는 황당한 경험이었어요.
라이트를 비추면 귀속 더 깊이 들어갈수 있다고
조심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도 있었구요.
날벌레가 귀속에서 날개짓할때마다 정말 돌아버릴것 같았어요.
8. ㅠㅠ
'14.2.1 10:05 PM
(39.7.xxx.181)
저도 응급실 다녀와서 뺀적 있어요.조심!
그리고 눈 속에 벌레 들어간 아이도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81807 |
삼성의 이건희 그리고 의료민영화.... 3 |
예사롭지않아.. |
2014/05/20 |
2,136 |
381806 |
어제 손석희뉴스 광고는 무엇무엇이었을까요? 내친김에 더 가볼랍니.. 8 |
청명하늘 |
2014/05/20 |
1,956 |
381805 |
ㅉㅉ 언제 철 들라노..... 3 |
인격 |
2014/05/20 |
1,015 |
381804 |
정부 조직 졸속추진 안된다 - 노무현 4 |
Leica |
2014/05/20 |
1,346 |
381803 |
문재인 "朴대통령 독선 계속하면 국민심판 있을 것&qu.. 5 |
샬랄라 |
2014/05/20 |
1,626 |
381802 |
양현석씨가 어려운아이들 돕는 재단설립했데요 14 |
기 |
2014/05/20 |
4,267 |
381801 |
(박근혜퇴진)강아지 키우면서 소파아래 매트 놓는 분들 계세요? 12 |
슬개골탈구 |
2014/05/20 |
1,803 |
381800 |
낼 점심 소풍도시락 김밥재료 준비요^^ 6 |
피크닉맘 |
2014/05/20 |
2,329 |
381799 |
녹색당 고리.월성폐쇄 1인시위 8 |
녹색 |
2014/05/20 |
1,196 |
381798 |
박원순 -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전체보기 2 |
오마이뉴스 |
2014/05/20 |
2,067 |
381797 |
50대여성 멘토 3분에게 좋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19 |
이시국에 죄.. |
2014/05/20 |
3,268 |
381796 |
이건 무슨 꼼수일까요? 2 |
편향선관위 |
2014/05/20 |
1,359 |
381795 |
아주 멋진 대구 아짐의 일갈 그리고 부탁 9 |
우리는 |
2014/05/20 |
2,460 |
381794 |
(닭 싫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디서 본듯한 설정이 1 |
영화녀 |
2014/05/20 |
888 |
381793 |
온라인으로 구매한양산 백화점서 as 4 |
가능한가요?.. |
2014/05/20 |
1,573 |
381792 |
뉴욕타임스 박근혜 담화 보도 |
light7.. |
2014/05/20 |
1,338 |
381791 |
금소원, "정부 기관, 세월호 화물 피해 책임 서로 떠.. 2 |
|
2014/05/20 |
1,169 |
381790 |
박그네가 왜 두환이 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친근함의 이유는 뭔가요.. 6 |
현대사 |
2014/05/20 |
1,974 |
381789 |
초등 영어 wrting첨삭 지도 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2 |
좋을까요? |
2014/05/20 |
1,358 |
381788 |
문재인의원 특별성명 전문입니다. 29 |
... |
2014/05/20 |
2,662 |
381787 |
'즐겨라 대한민국!' 대한축구연맹과 홈플러스에 전화했습니다. 24 |
청명하늘 |
2014/05/20 |
3,581 |
381786 |
YTN 돌발영상 무소불위의 정몽준 반말 10 |
샬랄라 |
2014/05/20 |
2,374 |
381785 |
박근혜 정부 새 공공기관장 절반이 '낙하산' |
세우실 |
2014/05/20 |
1,101 |
381784 |
용혜인 학생이 구금되어 있는 은평경찰서와 통화했습니다. 29 |
델리만쥬 |
2014/05/20 |
4,691 |
381783 |
청국장 띄울 때 맥주효모 넣어도 될까요? 1 |
청국장 |
2014/05/20 |
1,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