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안하면 시누들이 할까요?

과연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4-02-01 01:13:45
시어머닌 올해 팔순이예요
저는 4녀1남 의 외며느리겸 막내며느리죠.
저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서 친정이 오빠집인 상태인데요.
손윗시누들이 명절때 오면 아무도 움직이질 않아요
남편이 43 살이고 누나들이라서 며느리를 데리고 오고..사위를 데리고 오기도 하는데 일하는 사람은 저 하나예요
명절음식도 혼자 다하고, 차례상도 혼자 차리고
오늘은 남편이 보기도 안되었던지 누나들 점심만 차려주고 가자고 하던데 늙으신 어머니가 고생 하실게 눈에 보여 발이 안 떨어져 설거지 다하고 저녀때가 다되서 집으로 왔네요.
친정조카들은 오늘도 저를 기다리다 올케 친정으로 가고
제가 없음 시누들이 할까요?
어머니가 가여워 어쩔수가 없네요.
IP : 119.71.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 1:15 AM (119.71.xxx.74)

    님 없음 딸들이 할거에요
    그 딸들은 뭐하는 사람이래요

  • 2. ~~
    '14.2.1 1:16 AM (119.71.xxx.74)

    조카들 시키세요 숙모 위치는 종이 아닙니다
    저는 얄짤없어요
    조카들 다시켜요

  • 3. ...
    '14.2.1 1:20 AM (61.102.xxx.156)

    원글님없으면 당연히 누군가하겠지 80노모가 하는걸 보고있겠어요?
    원글님은 시누이오면 남편말대로 점심차려주고 친정가세요

  • 4.
    '14.2.1 1:20 AM (121.145.xxx.107)

    사서 걱정을 하세요?

    누가 하던
    아무도 안하고 손가락을 빨던
    알아서 하겠죠.

  • 5. ...
    '14.2.1 1:20 AM (74.76.xxx.95)

    님이 없으면 팔순 노모 차려주는 밥 얻어먹는 딸내미들이면,

    죄송하지만, 그 딸내미들 그리 키운 어머님 업이기도 하네요.
    그냥 가세요. 다행히 며느리가 참 착하시네요.

  • 6. 평소에
    '14.2.1 1:25 AM (99.226.xxx.84)

    친정조카들은 얼마나 보나요? 친정집 식구들과는 자주 만날 수 있나요?
    명절에만 그렇게 지내시는거라면 원글님이 편하신대로 하시면 좋겠다 하는 입장인데요,
    그런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본인의 욕구를 너무 누르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수가.

  • 7. 님이 없어도
    '14.2.1 1:38 AM (1.243.xxx.27)

    세상 잘 돌아갑니다.
    다들 자신들의 할일을 잘 알아서 할겁니다.

  • 8. 에효.
    '14.2.1 3:07 AM (212.88.xxx.21)

    팔순 시모가 고마와하지도 않아요. 님 없어도 다들 잘먹고 잘삽니다.

  • 9. 11
    '14.2.1 4:35 AM (39.113.xxx.197)

    시애미는 물론 시댁식구들 합심해서 님을 빨아 먹고 있다는 걸 눈치 못 채고 있군요.
    언제까지 착한척 살 겁니까?

  • 10. 그러던지..
    '14.2.1 6:22 AM (203.226.xxx.108)

    그러던지말던지..가세요..
    그분이 자식교육 잘못시킨거고..
    안가면 당연하게생각하는사람들이 시집식구들이고..더부려먹고..
    그래요..
    자기할도리했다면 가도된다고 봅니다..

  • 11. 원글님
    '14.2.1 7:07 AM (14.32.xxx.97)

    낚이셨삼
    착한게 아니구 띨해요

  • 12. 네 해요
    '14.2.1 7:34 AM (59.6.xxx.151)

    하면서 욕을 욕을 하겠죠
    참 싸가지가,, ,나이들을 어디로 쳐드셨는지(그보다는 젊으나 제 나이도 꽤 됩니다)

    남편이 가자실때 가시면
    어머니가 정 힘드실때 상황 정리 될 겁니다

    어머님 돌아가셔도 기어올겁니다
    제 집구석에서 복덱이는 거 싫어서 오는 거라서요

  • 13. 00
    '14.2.1 8:27 AM (223.62.xxx.39)

    80엄마가 나이든 자기 딸 위해 음식을 차리든 설거지를 하든 신경 뚝.

  • 14. ㅡㅡㅡㅡ
    '14.2.1 9:47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좀 성격이 유들유들해져야해요
    조카들손덥석잡고 이것좀도와줘 하고
    어쩌겠어요
    만만한 남편도 좀부려먹고

  • 15.
    '14.2.1 11:04 AM (211.219.xxx.101)

    별 걱정을 다하세요
    그건 그 사람들끼리 알아서 할일이지 왜 님이 걱정을 하세요
    떠나세요

  • 16. 아니죠
    '14.2.1 3:01 PM (218.55.xxx.28)

    님은 며느리고 그 사람들은 딸자식들입니다.
    님이 거기에서 빠지면 딸년들이 움직이거나, 그 자식들이 차려내는게 당연한거에요.

    그리고 거기 조카딸이나 며느리들이 있다면 시키세요.
    과일좀 깍어, 전 좀 데워, 밥 떠...왜 못하세요.
    너무 잘 하려 하지 마시고...착한척은 더더욱 하지 맙시다.

  • 17. ㅇㅇ
    '14.2.11 4:22 PM (39.119.xxx.21)

    당연히 하죠 딸입니다 피를나눈딸 님은 속고 계십니다 혹시 시엄니가 아가 니가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이런말 한거 아닌가요?? 이거 그냥 하는 말입니다 속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376 산소에서 제사 지내시는분.... 6 궁금 2014/02/10 16,058
349375 지금 막걸리 마시고 있는데요 1 ? 2014/02/10 665
349374 별그대’에 빠진 중화권 스타들 ‘패러디 열풍까지’ 래하 2014/02/10 1,966
349373 단체 카톡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데.. 8 싫다 2014/02/10 1,708
349372 담임선생님 선물추천부탁드립니다.^^ 13 졸업맘 2014/02/10 2,416
349371 제 친정엄마 같은 여자들을 보면 무서워요 ㅠㅠ 11 답답이 2014/02/10 5,758
349370 김관진 ”집단자위권, 일본이 결정할 문제” 2 세우실 2014/02/10 629
349369 2년전 아침방송에 나왔던 동안비법 67 동안비결 2014/02/10 14,996
349368 분당쪽 교통사고 후 검사할 병원 좀 알려주세요.. 3 급 질문 2014/02/10 1,736
349367 삼성거 연금 받으시는 분들 제대로 잘 지급되던가요? 2 만55세이후.. 2014/02/10 1,715
349366 고등학교입학후휴학도가능한가요 5 고등 2014/02/10 1,072
349365 말더듬는 사람 심리상담 도움되나요 1 상담 2014/02/10 948
349364 너무 피곤하다가 땀흘리면 좀 나아지는 증상 3 Rita 2014/02/10 809
349363 초지일관 이분 어쩔? 3 우리는 2014/02/10 976
349362 당신이 하는 일이 수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2 있을까 2014/02/10 775
349361 정말 부담됩니다..ㅜㅜ(20살조카케어하는일.) 66 친정조카. 2014/02/10 16,149
349360 초5 올라가는데 논술 해야 할까요? 7 어찌 2014/02/10 1,830
349359 1500m 쇼트트랙 준결승 보시는분은 없으신가요? 23 동계올림픽 2014/02/10 2,438
349358 신다운 이한빈 선수 아까워요 ㅜㅜ 9 동계올림픽 2014/02/10 2,127
349357 딱 생긴 그대로 노는 넘!! 1 손전등 2014/02/10 864
349356 학원 배치표나 오르비,수만휘등등 입시 사이트들을 절대 믿지마세요.. 4 샤론수통 2014/02/10 2,988
349355 잘생겼다 잘생겼다 이거 씨에프 진짜 폭파시켜버리고싶..어요 60 싫다싫어 2014/02/10 14,454
349354 치킨과 피자 한 달에 몇 번 정도 시켜 드시나요? 18 배달 2014/02/10 3,247
349353 與 "권은희, 제복 벗어야" 野 "권.. 4 공방 2014/02/10 780
349352 초등학교 1학년이면 학교에서 학원들 혼자 찾아 갈 수 있나요? 9 궁금 2014/02/10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