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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에서 전 채린이가 불쌍하게 보이네요.

아무리생각해도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4-02-01 00:07:03

채린이가 참 입체적인 캐릭터긴 한것같아요. 그런거보면 김수현작가가 괜히 거장은 아니네요.

그런데 뭐랄까 사람이 답답하고 미련하고 옹고집, 외벽에 틀여박혀서 인간적인 매력이 떨어지는것 치고는

받는 형벌이나 미움이 너무 과한것 같아서 불쌍해요.

 

그냥 부잣집에서 세상물정모르고 손에 물한방울 안뭍히고 곱게 자라서 세상 험한줄 모르고 세상사람들 속이

아롱이다롱이인줄 모르는 순진한(절대 순수하지는 않은)아가씨이고, 답답한 집안분위기에서 억눌리며자란

그런 아가씨인것 같은데 그 아가씨도 답답하지만 그 집 시댁식구들부터 도우미까지 이미 해도 너무하지 않나

싶어서 전 오히려 채린이가 피해자같아요.

 

그집 도우미도 본인이 일하는 집 며느리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보조도우미마냥 대하고, 시댁식구들도

하나 더 들어온 보조도우미가 자꾸 충돌일으키고 일 잘 못배워서 자꾸 꾸중하는 것 마냥 굴지 한 가족으로서

하지않는것으로 전 보았어요.

도우미아줌마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강조하는데, 시어머니나 시누이나 절대 가족으로 대하지않죠.

확실하게 부리는사람 취급하지. 도우미가 선을 넘어서 며느리를 막 대하는게 느껴지는데 시댁식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우미편 드는것도 좀 웃기고..

 

22화에서도 시금치무칠때 젊은 사람들은 손에 묻히는거 싫어서 비닐장갑끼고 나물 무칠수도 있죠. 손으로

조물조물하는건 도우미아줌마 방식인거고...그거 하나 가지고도 답이 없는 사람 취급.

 

그렇다고 남편한테 사랑받는것도 아니고....재력과 집안이 겸비된 명문대출신 고운며느리가 애딸린 남자 더 많이 좋아해서 감수하고 재혼한건데...시댁에서 늘 살얼음판일것 같아요. 제가 애를 잘 보나 안보나, 집안일을 잘 하나 못하나.

시어머니는 물론이고 시누이, 도우미까지 새로들어온 며느리 기싸움으로 눌러버릴려고 작정한 사람들같아 보이네요.

제가 며느리라 며느리편에서 봐서 그런가.

 

만약 직장에 채린이같은 사람이 있다면 답답해하면서 별로 말도 안섞고, 접촉도 최소화할것 같지만 그래도

한 집단내에서 저렇게까지 모든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답이 없다는 식의 평가를 받을사람까지는 아닐것 같아요.

그냥 사람의 호감을 못사고, 본인 일 묵묵히하지만 요령이 없는, 여기저기 충돌하지만 아직 사회경험이 좀 덜 쌓인

그런 사람인거지.

 

다만 애 얼굴 떄린거는 정말 답이 없었음. 그 에피소드는 그냥 작가가 채린이 시청자한테 미움받게하려고 오버한걸로 보여요. 어찌보면 채린이도 그 집안의 피해자니깐 채린이마저 연민의 대상이 될까봐. 채린이 캐릭터상 애 숨어서 패고 할것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썼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49.1.xxx.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 12:11 AM (62.134.xxx.16)

    원글님 의견에도 일리는 있어요. 어찌보면 안타깝죠.
    하지만 그건 자기하기 나름..자기가 선택했으니 노력해야한다고 봐요.
    딱봐도 저런 스타일은 사회생활에도 깍쟁이처럼, 타인과 교감능력이 떨어질거에요.
    비슷한 사람을 봐서...

    결국 자기하기 나름이죠. 채린이가 뭘 특별히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아요.
    사람 쉽게 안바뀌니..

  • 2.
    '14.2.1 12:16 AM (112.149.xxx.111)

    타인과 교감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 자체가 죄악 아니던가요.
    인지상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방 복장터지게 벽창호처럼 굴면서 말 안 통하는 거.
    그러면서 착한 척 하고 계속 말 시키고.
    차라리 뚱하게 삐쳐있으면 냅두기라도 할텐데 계속 신경을 건드리잖아요.

  • 3. 그러게요
    '14.2.1 12:17 AM (223.62.xxx.48)

    제가보기엔 사람 마음을 못읽고 상황판단을 너무 못하는것이 치명타인거같아요

    그런것들이 같이 한공간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완전 기분이 확 상할수도 있는건데 그런걸 너무너무 모르더라구요
    아무리 조건좋고 이쁘고 참하면 뭐해요
    바로 앞사람 사람 속뒤집어놓고 자기가 뭘 실수했는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자기실수 인정하고 미안하다 고쳐나가겠다는 태도도 아니고 자긴 매번잘못없다 억울해만하고 사람 가르치려들고.
    괜찮다가도 한순간에 반감사는 사람이 되는거죠

  • 4. ..
    '14.2.1 12:28 AM (14.52.xxx.211)

    문제는 남자가 싫다는데 우겨서 결혼했어요. 시엄니야 돈보고 좋아하는거 어찌보면 당연하지않나요. 할줄아는거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나가서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그저 온실속 화초마냥 공주 놀이나 하고 있는데 돈한푼 없는집이었다면 결혼시킬 이유도 없었겠죠. 뭐이뿌다고. 근데 주제파악 못하고 설쳐대요. 잘난척하면서 말대답 꼬박꼬박하구요. 대체 저게 뭘믿고 저러나 싶을정도. 물려받을 유산이라도 많다면 모를까 다 기부한다는데 시어머니입장에선 사기맞은 느낌 들죠. 그친정 엄마도 이상. 자기 딸을 제대로 안다면 빌딩이라도 한채쥐어주고 편하게 살길 바라는게 낫지 않나요. 없는 놈이 돈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어차피 남자집도 부자이고 단지 시모가 돈욕심이 많을뿐인걸요. 참 앞뒤가 안맞게 사는거 같아요. 자고로 주제파악을 잘해야 팔자 안꼬는건데.

  • 5. ...
    '14.2.1 12:28 AM (211.222.xxx.78)

    예전에도 채린이 글이 댓글단 적 있었는데...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공주병같아요 자기가 재일 잘나야하는...
    세상물정 모르고 눈치없고 요령 없는게 사람 속 뒤집어놓고 재수없긴하죠
    슬기랑도 잘해보려했지만 이상적인 모습만 머리속에 있지 방법을 모르니 애랑 같이 경쟁하는 꼴이 되고...
    슬기 뺨 때린것도 충~~분히 있을수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참 스펙만 좋고 현명하지 못한 헛똑똑이 캐릭터~
    근데 원글님 글처럼 어쩔땐 재수없다가도 어쩔땐 참 불쌍하기도 해서 신기해요
    세결여에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참 많은것 같네요
    이지아 송창의 채린이 이다미 김준구 김용림 김정난 슬기까지...착한편 나쁜편 딱 나눠서 가를 수 없는 다면적인 캐릭터가 정말 많아서 보는 내내 감탄해요..너무 재밌어요!

  • 6. ...
    '14.2.1 12:33 AM (49.1.xxx.32)

    그렇군요. 송창의도 참 나쁜놈이에요. 아무리 엄마가 우겨도 결국 자신이 이번엔 엄마가 좋아하는 여자하고 재혼하기로 선택한거잖아요. 일단 결혼했으면 좀 잘해주려는 시늉이라도 하던가.

    주제파악못하고 자기자리파악 못하죠. 원래 좀 눈치보며 살아야 그런것도 잘하는데 무남독녀외동딸로 고이 자라셨으니...채린이는 그냥 데릴사위보는게 편했을것같아요. 잡음안나고 잘살았을것같은데.

    다만 전 참 보면서도 아이러니하다 싶은게 집에 새사람이 들어오면 새사람이 먼저 분위기보고 맞추려고 노력하는게 정상이지만 새식구맞은 사람들도 저 사람 성격 파악하면서 조율하고 맞춰나가는데 시누이도 도우미도 그런 노력이 전혀없고 다 니가 잘못이다 빡빡 소리지르는게 참 그 집도 상식은 아니다 싶어서 채린이도 어디가서 사랑못받을 사람이지만, 저 집도 답이 없다 채린이도 참 불쌍한게 지 팔자 지가 꼬았구나 싶대요.

  • 7. ...
    '14.2.1 12:38 AM (222.100.xxx.6)

    근데 채린이는 악역은 아니라고 치더라도
    보고있으면 좀 답답하고 짜증나는 캐릭터에요

  • 8. ..
    '14.2.1 12:40 AM (125.132.xxx.28)

    도우미 아줌마 시집살이란 게 있죠.

  • 9. 채린
    '14.2.1 12:57 AM (119.149.xxx.201)

    정말 물건이던데..
    저건 뭐지??? 싶은.
    작가가 주변에서 봤던 캐릭이지 싶어요.

  • 10. 남자가
    '14.2.1 1:01 AM (58.225.xxx.25)

    재혼전에 남자가 나 너 좋아하지 않는다, 결혼하지말자고 직접적으로 얘기했는데도 남자가 예비 시어머니 말씀이면 꼼짝 못한다는걸 알고 시어머니를 앞세워서 재혼했잖아요. 보면 채린이가 남자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 남자랑 재혼하는걸로 전처를 이기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추측이 아니라 재혼전에 채린이랑 시누이의 대화에서 나왔던 대사예요.

    채린이 친정이 데릴사위 봤으면 만족했을까요? 두번 다 뚜쟁이 맞선으로 혼사 성사시킨거 보면 채린이 친정의 재산을 노리는 놈을 만날수밖에 없어요. 뚜쟁이 맞선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조건 다 까고 그거 맞는대로 매칭시켜 주거든요. 친정 부모님의 재산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예요. 그렇게 기부에 뜻이 깊었으면 차라리 채린이 혼사 전에 기부를 하지 딱 재혼 뒤에 기부하고...뚜쟁이 맞선이었으면 사돈이 누구였든 친정 아버님의 기부여사를 확실히 전달했다면 채린이는 저 배경으로 저런 재산가 집안에 시집 못갔죠. 만약 시집갔다해도 시댁에서 지금같은 대우(살림은 하나도 안하는)는 못받았을 겁니다.

    겉으로만 착한 척 하고 자기 손윗 사람이나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도 막 대하는거 보니 인격적으로 정말 덜 성숙하구나 싶었어요. 여초 직장에서 사회생활 했었다면 저 여자들은 왜 날 싫어하지? 날 시기질투하나? 이런 생각이나 했었을 스타일이예요. 물론 여초 직장의 동료들은 전부 다 재수없어 했을 거구요. 저는 주변에 딱 저런 성격의 후배가 있어서 채린이 볼때마다 소름돋네요.

  • 11. 남자가
    '14.2.1 1:07 AM (58.225.xxx.25)

    채린이가 지금 초등학생 딸도 있고 전처도 못잊는 남자랑 결혼해서 시댁에 합가해서 살고 노처녀 시누이도 있고 그 시누이랑 도우미 아주머니랑은 자꾸 부딪히고..이런 요소만 보면 채린이가 안쓰러워 보일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조건 다 제외하고 딱 채린이같은 성격의 여자랑 저렇게 매일같이 생활에서 만나야 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상대를 존중하겠다는 배려도 없고, 몸만 컸지 유아적이고, 자기를 예뻐하는 사람을 앞세워서 그 앞에서 징징대고, 슬기한테 하는것처럼 자기가 잘못해놓고 누군가 그에 대해 질문하면 자기 잘못 싹 빼고 상대방 얘기만 전달하는데 그것조차도 부풀리거나 왜곡하고..채린이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과 가정이나 회사나 학교나 저렇게 매일 부대껴야하는 생활 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 12. 그닥ㅋ
    '14.2.1 1:23 AM (223.33.xxx.20)

    저런 성격자체가 나잘났기때문에 그닥 상처안받는 성격이죠ㅋ
    불쌍하긴요
    내가 제일 잘났는데요ㅋㅋㅋㅋㅋ

  • 13. 안불쌍해요
    '14.2.1 5:30 AM (175.120.xxx.60)

    유아적이고 단편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 14. 나중에
    '14.2.1 9:06 AM (1.247.xxx.94)

    원글 며느리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좋으실지.

    전 하나도 안 불쌍하네요

    송창의가 결혼전부터 싫다한 결혼이예요

    왜 이마당에 송창의가 나쁜놈이 되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 15. 안불쌍해요
    '14.2.1 11:54 AM (14.52.xxx.59)

    처음부터 이지아 이기려고 결혼한거잖아요
    미친거죠,초혼도 아니고 재혼을 저딴식으로 해서 지 인생 말아먹나요

    그리고 도우미 시집살이 안해보신분 ...말을 마세요
    시댁이란건 시어머니 안계시면 누군가가 꼭 시어머니 역을 합니다
    제가 십년 넘게 도우미 시집살이 했는데요,지금은 명절 다 때려치웠는데 그게 도우미한테 학 떼서 그런거에요
    남편도 찍소리 못해요
    저희 시댁 도우미는 아주 남도 아니고,멀고도 먼 친척이었거든요
    그 도우미도 남편하고 우리애한테는 아주 절절매고 저한테만 교묘하게 시집살이 시키더라구요

  • 16. 지나다가
    '14.2.1 1:32 PM (58.143.xxx.202)

    아놔~ 불쌍도 가지가지 일쒜로다~~~


    채린이 불쌍하면, 이유없이 빰을 맞아야하는 그 딸은 안 불쌍하고, 작은 마님 행세에 이유없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일을 만들어야하고 언성을 높여야하는 도우미는 안 불쌍하고, 사사건건 열불 천불을 불러주는 고모는 안 불쌍하고, 남편한테 거짓(전실 자식을 때려놓고도 그런 적 없는??)과 교태로 일을 무마하는 솜씨는 장하다고 칭찬해야 하는지????

  • 17. 원글
    '14.2.1 2:49 PM (223.62.xxx.33)

    채린이는 82에서도 가루가되도록 까이는군요 채린이가 제 지인이면 시댁잘못만났다고 안쓰러울것이고 일상에서겪어야하는사람이면 멀리하면서 싫어라하겠죠ㅋㅋ 만만찮은시댁에 만만찮은 며느리 잘만났네

  • 18. 지나다가
    '14.2.1 3:48 PM (58.143.xxx.202)

    원글님요 보쏘...,


    민주주의 아래 개인과 삶의 다양성은 어떤 형태로든 인정되어야 하지요만... . 상식과 교양의 범주는 평균(평등 이해적)인 삶이 드러나는 곳에서, 서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존재의 기반이 존중(인정, 대접) 받을 수 있겠찌요... .

    출중한 인격의 소유자가 아닌 다음에야, 원글이 말하는 바의 시집의 조건이란 관습적인 문화 아래 기실 대동소이한 것 아니오???

    교육과 교양이란, 주어진 조건에서 문제를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게 하는 지점에서 여성적 주체로서 주제적인 삶의 총체, 역량, 현명, 지혜가 동원되는 것 아니겠쏘???/

    비난에는 일말의 빌미가 없어보이오만... . 사사건건 일을 스스로 부풀리고 있는 것이 뵈지 않는다는 것이오????? 결혼이라는 관습적 문화의 짐을 감당할 이성적으로 성숙한 여성 주체가 되지 못하는, 유아적성향의 발달미숙(도처에 드러나는 대화의 비이성적, 감정적)의 지경인 자아를 무엇으로 봐야한단 말이오???/


    원글은 헛웃음으로 돌리기에는 비난의 문제 본질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다시 한번 쳐다보시구랴.... . 부디 같은 과가 되어서 인사불성의 자아가 아니거들랑, 최고 교육을 받은 여성적 주체로서 성숙과 지혜로운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씨오!!! 의무교육을 왜 받는다고 생각하씨오????/



    찌라시류들의 낚시글이 아니고서야... ㅉㅉ.

  • 19. ...
    '14.2.2 12:32 PM (49.1.xxx.32)

    위에 지나가나,

    님 글을보니 헛웃음을 지나 실소가 나오.

    드라마가지고 하는 얘기를 가지고 민주주의부터 교양까지 거창하게 말을 꺼내지만, 대체 당신이 절대자가 아닌다음에야 당신과 의견이 틀리다고 의무교육부터 본질까지 언급하면서 심지어 같은 과의 자아라니...

    내 의견과 같은게 아니면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걸보면 본인이야말로 채린과 같은 과의 자아가 아니런지.
    옹고집과 외벽이 느껴지오만.

    게다가 시집의 조건이란게 관습적인 문화아래 대동소이하다니...시집살이 견디다못해 며느리가 뛰쳐나온집이 어디 다른집과 비슷하다는건지???

    참 이상한 분이오. 사회나 혹은 개인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직접적인 주체에 가서 분풀이하시오. 남의글에 괜한분란 만들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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