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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 너무 힘들어요. 하소연안하면 홧병날듯

넘힘들어요. 조회수 : 14,321
작성일 : 2014-01-31 23:28:33
밤에 3시간정도하는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저녁근무이곶공장지대라 차량이 있어야 근무가 가능한 곳이예요. 여자분이 3분인데 1명은 차량이 없는상태로 2명과는 500 미터근처아파트살아서 카풀을 하며 다니고 저는 그뒤에 입사를 했어요. 차량있는 2명이 저근무 일주일만에 그만둬서 팀장님이 그여직원 태워주고 기름값5만원 지원해준다는 거예요. 차로 거리가 15분소요. 제가 카풀을 거절할수없는상황. 차가 없어서. 길도 잘몰라 네비찍고 알려주는데로 찾아서 2달정도 카풀하고 있는데 알려준길은 아파트정문인데 이게 다니다보니 후문에서 만나면 신호3개를 안만나도 되니 후문에서 보자했더니 그럼 집에서 5분일찍 나와야하고 춥고 잠들어서 제가 깨워 일어난적도 있는데 5분거리 싫다 원래대로하지 왜코스를바꾸느냐 나땜 5만워ᆞ
IP : 114.206.xxx.5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5만원
    '14.1.31 11:32 PM (122.36.xxx.73)

    그여자보고 갖고 따로 다니자하세요.부탁하는 주제에 참 뻔뻔도 하네요

  • 2. 카풀
    '14.1.31 11:34 PM (114.206.xxx.50)

    5만원받지않냐 팀장이 부담갖지말고 타라고 했다. 전 얼떨결에 원치않는 카풀을 시작했는데 제가 15분먼저 출발하는것은 무시하고 5분일찍나와야된다고 싫다하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카풀거절하면 그사람은 출근을 못할 상황이고 이렇게 다닐려니 섭섭한맘이 넘쳐나서 잠이안옵니다. 만약그사람그만두고 제가 다녀도 맘이 넘 불편하고 왜이런 시련이 왔는지 제가 그만두기로 맘먹었는데 휴 씁쓸하네요.

  • 3. 카풀
    '14.1.31 11:38 PM (114.206.xxx.50)

    밤9시부터 12시까지 근무예요. 우유 막대사탕도 먹으면 그대로 두고 내리고, 일은 시간도 짧고 참 재미있는데 본인ㅇ5분은 손해보기 싫고 저의 왕복30분은 어쩌란말인지,전 당여ᆞ

  • 4. 그만두기로 한 거 잘하셨어요
    '14.1.31 11:39 PM (221.151.xxx.158)

    3시간짜리 알바면 한 달 몇 백 버는 것도 아닌데
    왕복 30분 매일이면
    주말 뺀다고 해도 5만원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요.
    그 여자 뻔뻔하기도 하네요.

  • 5. 카풀
    '14.1.31 11:41 PM (114.206.xxx.50)

    전 당연 ok할줄알고 말했다가 멘붕와서,

  • 6. 카풀
    '14.1.31 11:47 PM (114.206.xxx.50)

    정문에서 가면 빙둘러가고 후문은 신호1개면 시간단축된다고 얘기를해도 싫다하니 매일 정말. 가서 그만둔다 말하고 얼마간 다닐때 그분위기는 또 어찌해야할지 난감해요. 아흑

  • 7. 진짜
    '14.1.31 11:47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웃기는 여자네요. 차주도 아닌 팀장이 편하게 타라고 했다니 좀 모자란 듯. 님 그만두면 볼만 하겠네요.
    다음엔 처음부터 카풀 자체를 하지마세요. 그거 스트레스 받아요.

  • 8. ...
    '14.1.31 11:51 PM (39.120.xxx.193)

    그 여자 님이 카풀안해주면 그만둬야한다면서요.
    님이 그만두면 회사는 둘을 잃는거잖아요.
    다들 오래 못다니는것 같은데
    팀장한테 카풀 못하겠다 둘을 잃을지 하나(그여자)를
    잃을지 선택하라하세요.
    완전 싸가지네요.
    그런 여자땜에 맘상하지마요.

  • 9. 카풀
    '14.1.31 11:51 PM (114.206.xxx.50)

    완전 블랙홀에 빠졌어요. 그 인근사람 못구하면 그분 출근은 어찌할지 괜히 제가 거기껴서 이 난리네요.

  • 10. 아랑짱
    '14.1.31 11:52 PM (223.62.xxx.70)

    참나...어처구니가없네.미친거 아니예요???

  • 11. 카풀
    '14.1.31 11:52 PM (114.206.xxx.50)

    전 원치않게 시작했지만 어떤경우라도 카풀은 하면 안될듯요

  • 12. ...
    '14.1.31 11:53 PM (39.120.xxx.193)

    단 오분조차 님을 위해 배려안하는데 님이 왜 블랙홀에 빠져요.
    맘편히 가져요.

  • 13. 카풀
    '14.1.31 11:56 PM (114.206.xxx.50)

    다른여직원이 또저처럼 5-10분 내려와서 태워서 가야할듯
    그인근주민 구해지면 카풀은 이어지겠죠?

  • 14. 정말
    '14.2.1 12:05 AM (223.62.xxx.48)

    이상한사람 많네요
    첨부터 안한다고는 하지말고요
    정문은 시간관계상 안되겠고
    후문에서 하는거 아니면 곤란하다 하세요
    그리고 그쪽이 선택하게 하세요

    이정도일로 블랙홀빠지지는 마시구요
    저라도 잠시 어안이벙벙 했을거같네요
    참 내..

  • 15. 카풀
    '14.2.1 12:30 AM (114.206.xxx.50)

    아무리생각해도 제가 택시기사도 아니고 무리한부탁을 한것도 아닌데 제가 속좁은 사람이 돼버렸네요 글로라도 적고나니 좀풀리네요. 목요일부터 설까지 잠설치고 말하라니 치사하고 글실력이 딸리네요. 그때 정확히 말못한 제자신한테 제일화납니다.

  • 16. Dd
    '14.2.1 12:30 AM (71.197.xxx.123)

    차에 넣는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차 자체도 소모품 이잖아요.
    원글님이 카풀을 하면서 드는 비용을 계산하시면 어떤지요? 저는 미국에 사는데 연말정산 때 차 비용 계산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예를 들면 100마일을 가면 차 감가상각과 기름값 감안해서 50불 정도 비용을 쓴 거라고 되어있어요. 제가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도 분명 비용 계산 방법이 있을 거에요.
    그렇게 거리 넣어 차 비용 계산하고 원글님 시간 쓰는 만큼 인건비 계산해서 (회사에서 일하시는 시간당 페이를 적용하시면 될 듯) 정문에서 만나면 얼마, 후문에서 만나면 얼마, 선택해 보라고 하시지요.
    5만원 갖고는 안될 거에요.
    그리고 쓰레기 놓고 내리면 다음날 돌려 주시고요.

  • 17. ....
    '14.2.1 12:58 AM (180.228.xxx.3)

    5만원 안 받고 카풀 거절.

  • 18. ..
    '14.2.1 1:26 AM (58.225.xxx.25)

    카풀이 그래서 여러모로 힘들어요. 인간관계 절단 나기 쉽습니다.
    저 아는 사람은 남자가 선배 여자가 후배였고 이래저래 카풀을 6개월 정도 했었는데
    다신 안보는 원수 사이가 됐다가 둘이 공통으로 아는 사람이 많으니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 어느 정도 화해(?)는 했는데 단체모임 자리에는 둘다 나오는데 가급적 멀리 앉고..아무튼 그렇습니다.

  • 19. 카풀 힘들어요.
    '14.2.1 1:48 AM (190.92.xxx.10)

    저도 카풀하다 관계 안좋아진 케이스 알아서...
    제가 카풀 할 일이 생겼을때. 최대한 조심한다고 했는데...

    결국 관계에 금이 가더라구요.
    그거 쉽지 않고,,원글님 말다나 블랙홀 빠진 기분이예요.
    내가 왜 매일 저 사람을 봐야하나~~싶은게.
    아우..미쳐버릴거 같은기분...나 왜 이러고 사니? 하는기분..
    그런데 정작 타는 상대는 ...그게 뭐 대수라고?
    이런 식이니..

  • 20. 00
    '14.2.1 7:34 AM (223.62.xxx.31)

    차주 2명 그만둔 이유를 알겠네요.

  • 21. 5만원받고
    '14.2.1 8:14 AM (223.62.xxx.106)

    스트레스 50만원어치 받으시네요.
    회사가 어디시길래
    통근버스도없고 차로밖에 출근못하고
    카풀을 강요받으시는지
    저라면 스트레스받아 카풀못하겠다고 말합니다.
    그사람이 그만두던 택시타고 다니던
    그사람 사정이죠.
    보기에도 이상한 사람인데
    한사람 인간관계 끊어진다고 어떻게 되는거 아니잖아요.
    카풀을 그사람의견 수용하고 계속하신다면
    호구인증하시는 거예요.
    카풀진짜 백번생각하고 하셔야해요.
    그돈값어치 절대못하는게 카풀이예요.

  • 22. 일단
    '14.2.1 8:38 AM (183.97.xxx.209)

    회사 방침 자체가 문제가 있네요.
    5만원 지불했으니 한 사람을 태우고 다니라고 하는 게...
    그 상대에게는 비용을 지불했으니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고 한 거잖아요.

    그 상대가 잘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우선 회사가 잘못한 거라 생각합니다.

  • 23. 사장님께
    '14.2.1 10:06 AM (125.135.xxx.156)

    그 여자분과는 카풀 못하겠다고 하세요.

  • 24. 그여자 참 싸가지 없네요
    '14.2.1 10:16 AM (180.229.xxx.3)

    오전도 아니고 오후 9시까지 출근하는 직장에 가면서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길래 5분 일찍 나오는걸
    귀찮다고 말하나요? 아주 대단한 상전하나 나셨네...
    누가 보면 직장상사 픽업하러 가는줄 알겠네요
    사회생활을 어떻게 배워먹었길래 그따위로 말을 한데요?
    아마 저같으면 면전에다 대고 당신같이 무식하고 기본도 않된인간태우러 내가 왜 돈 5만원에 속터져가며
    내 시간 허비해가며 고생을 하냐고... 개망신 좀 주겠습니다
    그런 것들은 한번 모진소리듣고 망신 당해야 자기가 얼마나 무식한 소리 했는지 서서히 깨달아요
    일도 편하시다면서 그 여자 땜에 왜 관두세요?
    직장 상사한테 사실대로 말하세요. 곤란하시면 차를 남편이 출퇴근 문제로 써야해서 운전 못하겠다고...

  • 25. ,,,,
    '14.2.1 12:28 P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그만둘때는 팀장님이란 사람한테 왜 못다니겠는지
    정확한 이유를 말씀하세요.
    그래야 또 다른 사람이 피해를 안보죠.
    누군가가 또 태워야한다면서요?

  • 26. 거절
    '14.2.1 1:15 PM (112.172.xxx.234)

    일주일에 한번 시골이라 어쩔수 없이 다른사람의 차를 얻어타고 뼈아푼 교훈을
    얻었지요 정기적인 카풀은 서로 안하기 나중엔 제가 이사를 가고 싶었습니다.
    그다음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무리해서 중고차를 샀습니다.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만큼 서로에게 어려운 일이예요.

  • 27. 느낌아니까
    '14.2.1 1:39 PM (223.33.xxx.68)

    저도 그거 잘 알아요..진짜 힘들어요...

    전 2주 정도 교육땜에 카풀하게 됐는데 계산을 " (기름값+고속도로통행료)/저 포함 탑승인원(4명...)"
    이렇게 하더라구요..그러니까 1인당 시외버스비보다 더 적게 부담되더라구요..
    며칠 하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없는 신랑 만들어가며 신랑이 하지말랬다고 핑계대고 접었네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운전하면서 온 신경을 운전에 몰두해 피곤해 하는 운전자 생각은 전혀 안 하더라구요...

    카풀은 자신이 진심으로 봉사(?)할 수 있을만큼 가까운 사이여야만 가능한 것 같아요~

  • 28. 카풀
    '14.2.1 1:48 PM (114.206.xxx.50)

    마칠때는 기존처럼 정문에 내려주고 갈때만 후문 요구를 했는데 이러니 환장합니다. 본인이 정문근처 동이고 후문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서있기부끄럽고 늦을경우에 시간걸린다고, 아휴

  • 29. 카풀
    '14.2.1 1:49 PM (114.206.xxx.50)

    작업복입고 일가는것도 아니고 자기평상복입고 가는데 이러니 말문이 막히지요.

  • 30.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14.2.1 1:52 PM (223.33.xxx.56)

    왜 그만두는지 팀장한테 얘기는 해주세요
    진짜 이상한 사람많네요
    그깟 오만원 내덕에 네가 벌고있지 않냐는 태도라니..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카풀 그사람 진짜 심하네요

  • 31. ....
    '14.2.1 2:36 PM (121.190.xxx.163)

    딴건모르겠고.회사가 좀 많이이상하네요
    야간근무하게되면.
    새벽퇴근조에겐
    각각 개인에게 택시비 만원씩은 줘야되요

    나중에 카풀을 저희들끼리 하던지.
    각자 택시를 타던지 그건 개인이 알아서 할몫이죠
    그전에
    차량있는 2명이 그만뒀다던데..아마도 이런이유로 그만둔거 아닐까요

    카풀안해도 퇴근잘만할겁니다
    택시타고 퇴근하면되쟌아요
    500미터정도는 택시비 얼마안나와요

  • 32. 카풀
    '14.2.1 2:43 PM (114.206.xxx.50)

    제가 태워서 10킬로 더가야합니다. 밤에 차가 안막혀서 15~20분정도 가면 됩니다.

  • 33. ...
    '14.2.1 2:59 PM (123.213.xxx.157)

    그런 싸가지땜에 멘붕오지 마세요
    팀장인지에게 딱부러지게 말 하세요
    이러이러해서 카풀은 어렵다구요
    그런 여자 사정 봐줄 이유가 없어요

  • 34. 아이고 원글님
    '14.2.1 3:04 PM (110.10.xxx.68)

    남자분이신가본데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
    이 험한 세상 어찌 사시려고요?
    그런 왕싸가지 5만원에 태워줄 일도 없고
    후문에서 만나면 매일 우거지상 보며 또 마음 상하셔야겠네요
    그 여자랑 말할 필요도 없고 팀장이랑 이야기하세요
    저녁에 다른 데 들러 오가야해서
    그 여자 못 태워준다고요
    학원이나 아님 이사갔다고 하세요
    혹시 꿀알바라면 그깟 여자 때문에 놓치긴 아깝네요

  • 35. 이해가 안가네요
    '14.2.1 4:10 PM (115.137.xxx.12)

    그 여자 카풀 비용을 회사에서 대신 내주는것도 이상해요.
    그여잔 회사에서 교통비 혜택을 주는거지만, 님에게 혜택은 전혀 없는거잖아요.
    혜택은 개뿔. 오히려 성가시고 스트레스 받는 일 하나 더 준거네요.
    저 같으면 솔직히 회사에 이야기 하고,
    회사측에서 처리하는 결과에 따라 더 다닐지 말지 결정할것 같아요.

  • 36. ...
    '14.2.1 4:16 PM (218.236.xxx.183)

    그 무개념녀도 진상이지만 5만원 주고 카풀 시키면서 그 여자한테
    부담갖지 말고 타라고 말한 관리자가 더 이상해요.

    그정도 부담주려면 최소 2,30만원은 주고 시켜야죠..
    그게 싫으면 그 사람들 택시비를 주든가....

  • 37. ...
    '14.2.1 6:04 PM (118.38.xxx.79)

    휘발유 값만 생각하네 ?

    각종 소모성 관리비는 ?
    인건비는 ?

  • 38. ....
    '14.2.1 6:12 PM (27.1.xxx.64)

    5만원 안받고 카풀 안하겠다 하세요.
    회사도 그 여자분도 참 어이없네요..ㅡㅡ

    자초지종 말씀하시고 그래도 카풀 강요하면 회사 그만두세요.
    어차피 말꺼내고 나면 후문이고 자시고 불편해서 함께 못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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