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명절에 시댁오면 집에가기 급급했어요
가정사정 직장사정도 있고 뭐 이래저래해서요
이번엔 여유가 좀 있다보니 남편이 2박 3일 하자데요
그래서 여보! 1박2일하고 다음주에 또오자
1박2일 지나면 울어머니 나 미운거보여서 안되
오랜만에 봐야지 더보고싶고 예쁜거만 보이는거야~
서운해하는 남편얼굴이 보였지만 제말에 수긍은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하루더 자고싶은 남편의 얼굴이 읽혀서
내일 토요일오전에 가자했습니다
자기엄마랑 같이 있고싶다는데 어쩌겠어요
친정은 먼저 갔다오기도 했고.....
아니나 달라 오늘 저녁부터 울 엄니 뭐가 수틀리셨는지
눈도 안마주치고 토라져 계시네요
으휴 여보 내가 뭐랬어 으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1박2일/2박3일
@@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4-01-31 21:55:03
IP : 115.136.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31 10:09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저도 시댁이에요. 애들 사촌들(시누애들)오면 보고 가라..서울차막혀 못올라간다.등등 13년동안 좋은게 좋은거라고 명절다음날까지 있었어요.그래도 혼자계실 친정엄마생각에 시누들오면서부턴 제 얼굴이 심하게 굳어있긴했죠..근데 못들을껄 들었네요. 아까 시엄니가 시누에게..시누네 애들 고모들(시누의 시누들) 왔냐고 묻데요. 시누가 어 왔는데 잘 빠져나왔어. 그러니 시엄니도 잘했다고..너도 좀 쉬어야지 그러시네요. 그러고보니 다들 자기 친정엄마네 갔는데 할말 잘 못하는 성격인 나만 바보같이 여기있네.. 란 생각에 밖에 나가기 싫어 아프다고 방에만 있어요. 이렇땐 남편이 처가가야한다고 얘기해주면 참 고마울텐데.. 남편이나 애들이나 동생들오면가자 사촌들이랑 놀고싶다하니 나만 속병드네요 ㅠ.ㅠ
2. 원글
'14.1.31 10:13 PM (115.136.xxx.156)아휴 점셋님 지금이라도 우리 떠요....
자녀들 남편교육 확실히 시키고 제가 마음이 약해서 이러고 있네요ㅠ3. ..
'14.2.1 9:57 AM (180.70.xxx.29)속병 앓지 마시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웃으면서..어머니, 저도 친청엄마 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324 |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 사골 | 2014/02/01 | 2,614 |
347323 |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 혹시 | 2014/02/01 | 919 |
347322 | 이봉원 잼없어요.. 8 | 인간의조건 | 2014/02/01 | 3,509 |
347321 |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 어째서 | 2014/02/01 | 1,756 |
347320 |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 happpp.. | 2014/02/01 | 896 |
347319 | 겨우뺀 3키로 4 | 명절싫어 | 2014/02/01 | 2,039 |
347318 |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 에엥 | 2014/02/01 | 4,000 |
347317 |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 아이돌 | 2014/02/01 | 10,323 |
347316 | 덴마크는 추워요. 15 | 아뭐이런 | 2014/02/01 | 4,078 |
347315 |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 돌겠네 | 2014/02/01 | 5,875 |
347314 |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 인사 | 2014/02/01 | 3,668 |
347313 |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 에그 | 2014/02/01 | 2,933 |
347312 | 서울/경기 시내 만두국집 추천부탁 6 | ... | 2014/02/01 | 1,960 |
347311 | 그들의 플랜이었네요 | 이명박구속김.. | 2014/02/01 | 1,130 |
347310 | 방통대에는 식품관련학과가 없어서요.. 4 | 새해 | 2014/02/01 | 3,030 |
347309 | 게으름도 인내가 필요 1 | 마가림 | 2014/02/01 | 1,378 |
347308 | 아들 둔 울 엄마의 입장? 3 | 나는 딸 | 2014/02/01 | 1,969 |
347307 | 루바브 케익 들어보신 분? 8 | --- | 2014/02/01 | 2,566 |
347306 | 척추수술..개인병원? 종합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 척추 | 2014/02/01 | 4,668 |
347305 | 혼자 사는 분 안외로우세요? 13 | ........ | 2014/02/01 | 5,836 |
347304 | 잠 안오고 심심하신분 몰래카메라 오랜만에 보세요~ 3 | ㅋㅋ | 2014/02/01 | 1,432 |
347303 | 제사 몇대까지 지내고 계세요? 4 | 질문 | 2014/02/01 | 3,190 |
347302 | 별그대 보다가 전지현 보고 놀랐네요 63 | 인생살이 | 2014/02/01 | 22,365 |
347301 | 목에 생선가시가 걸려 대학병원 8 | ᆢ | 2014/02/01 | 6,634 |
347300 | 제가 안하면 시누들이 할까요? 16 | 과연 | 2014/02/01 | 4,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