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일부 자세한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조언들 감사합니다. 잘 새기고 제 행동부터 바꿔보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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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이유와 저의 소심함, 남자들이 잘 하는 나대기를 잘 못하는 등등.. 의 이유로
제 능력에 비해 점점 사이드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월급도 나쁘지 않고 직장위치도 괜찮고.. 이 상황에서 그만두면 바보라는 소리를 당연히 들을만한 상태이긴 한데요..
막상 회사에선 하는 일이 없어요. 정말 머리가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남자직원들은 바빠서 정신없습니다.
바쁘게 일하면서 그들은 점점더 업그레이드되어가는것 같은데 저만 항상 그냥 그대로입니다. 오히려 퇴화되는것 같아요.
이젠 그들과 대화에도 못끼겠어요. 제 업무외에는 아는 게 없으니까요.
어쨌거나.. 힘들더라도 저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하지만 돈을 생각하면 이곳을 버리는게 참 어리석은짓인것도 같고요.
이 상황에서 제가 퇴사하는것 바보같은 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