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4-01-31 16:03:37
저는 시댁은 한동네 살고 친정은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요.
아빠가 명절에도 일을 하셔서 3시쯤 집에 오시거든요.
처음엔 아침먹고 친정가서 점심먹고 올까 하다가
아빠가 3시쯤 오신다길래 저희도 그 시간에 맞춰간다고 했어요.
친정집에 개가 두마리있는데 남편이 알러지가 심해서 오래있긴 힘들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으면 시부모님도 좋아하실것같고
친정부모님도 손주 얼굴 오래보시면 더 좋아하실것같아서
점심까지 먹고 늦게 나왔는데
결론은 양쪽 다 안 좋아하신다 네요.
시부모님은 저희가 제일 늦게 나오니까 집안이 썰렁해지면서 안좋아하시는 티를 팍팍 내시고
친정부모님은 왜 아직도 안오냐고 전화하셔서 길막힌다니까 또 안좋아하시고...
젠장. 그냥 처음 계획대로 시댁에서 아침. 친정에서 점심. 저녁은 우리집에서 편하게 먹을걸 그랬어요.
IP : 175.223.xxx.10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71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163
    348570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26
    348569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474
    348568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372
    348567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14
    348566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29
    348565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297
    348564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30
    348563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674
    348562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3,987
    348561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46
    348560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871
    348559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25
    348558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0 배려 2014/02/08 14,099
    348557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486
    348556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56
    348555 속이후련하네요 -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의원에 호통.. 5 우리는 2014/02/08 1,574
    348554 막 한국입장한거 보는데 5 소치 2014/02/08 2,718
    348553 커피 핸드밀 세라믹 vs 기계식 어느것이 좋나요? 3 고민중 2014/02/08 2,023
    348552 이 시간에 윗층 부부싸움땜에 깼어요, 13 t소음 2014/02/08 5,499
    348551 허벌@#@이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4 .... 2014/02/08 2,649
    348550 이상하네요 천호식품 2014/02/08 677
    348549 수서 세종고 어떤가요? 7 고민맘 2014/02/08 2,852
    348548 집사려는데 도시계획선이 바뀌는 경우있나요? 7 땅강아지 2014/02/08 979
    348547 죽을 병에 걸려야 습관을 고칠 의지가 생길까요? 1 속상 2014/02/0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