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사위 첫인사?
처음 있는 일이라...경험자분들 조언부탁 드립니다.
1. 저라면
'14.1.31 3:00 PM (180.182.xxx.179)이거 물어볼거 같아요.
두가지..
하나는 부모님은 뭐하시나? 부터 시작해서 가정환경....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또 하나
자네 앞으로 뭐하고 싶나..(꿈을 물어볼것 같아요. 꿈없는 사람은 아무리 청년이라도 죽은거나 마찬가지니까)2. 꼭
'14.1.31 3:06 PM (175.200.xxx.70)뭘 물어봐야 하나요?
그냥 첨엔 서로 얼굴만 본다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부모 직업 물어보는 건 딸래미 통해서도 가능한데 굳이..
그냥 총각 부담 안가게 형제관계 정도만 물어보고 다른 건 나중에 천천히..3. ...
'14.1.31 3:13 PM (112.155.xxx.92)인사간 자리에서 예비 장모가 자네 앞으로 꿈이 뭔가 이런 소리 들으면 속으로 뭥미? 할 거 같은데요.
4. 사람 됨됨이만
'14.1.31 3:18 PM (180.65.xxx.29)보세요. 아버지 뭐하는가 이런건 딸 통해 물어보시면 되고 꿈이 뭔가 ???이건 좀 어쩌라고 싶네요
입사시험 치는것도 아니고5. 묻지 마세요
'14.1.31 3:21 PM (14.52.xxx.59)부모님 뭐하시냐,꿈이 뭐냐 ,이런거 다 속물로 해석할수도 있어요
따님한테 물어보시고...
밥 해먹이실거면 무슨 음식 좋아하냐,그 정도에서 멈추셔야 합니다
부모님 형제 학교 수입 이런거 다 딸한테 물어보세요6. 예비장모
'14.1.31 3:26 PM (95.116.xxx.170)처음 오니까 그냥 편하게 대해주세요. 그냥 세상 돌아가는 얘기 하다보면 성격이나 취향 같은 것도 슬쩍 슬쩍 보입니다.
7. ㅡ
'14.1.31 3:26 PM (121.157.xxx.6)자네 앞으로 뭐하고 싶나...??
ㅎㅎㅎ학교 담임도 아니고 입사 면접도 아닌데...그런 질문은 생뚱맞아요.;;;
예비사위로 오는 거면 이미 진로 정해져서 하는 일이 있을텐데요...8. ^^
'14.1.31 3:30 PM (175.195.xxx.27)딸없는데 만약 사위될지도 모르는 딸 남친 인사온다면...어릴때 어찌 자랐나 이런거 자연스레 물어볼듯해요..취미같은것도..여행간곳 정도?
9. 면접
'14.1.31 5:44 PM (211.192.xxx.132)맛있는 거나 해주시고 분위기 보세요.
채용면접도 아니고 웬...
윗분 말대로 했다간 따님이 원망할 듯 ㅎㅎ10. 산사랑
'14.1.31 6:16 PM (1.246.xxx.251)꼭 물어봐야 하나요 사위에게서 풍기는 인성만 보면서 판단하는게 좋지요 두세번쯤 만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물어볼수도 있죠
11. ..
'14.1.31 6:28 PM (58.234.xxx.28)부모님 뭐하시나가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요?
직업에 상관없이 집안 화목하고 성품 좋음 된거 아닌가요? 부모님 직업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딸아이는 엄마가 말리는 결혼은 절대 안할거라고 하지만
전 우선은 상대를 선택한 딸아이의 신중함을 믿어볼랍니다. 첫 대면부터 앉혀놓고 호구조사는 좀 보기 그러네요.12. 예비장모
'14.1.31 7:24 PM (1.232.xxx.76)예비사위감 식사 잘하고 본인하는얘기중에 궁금했던것 다 나와 자연스럽게 알게됐네요. 강아지가 손님맞이하며 친밀감 더해주고 무난했던거 같네요. 사윗감도 맘에들고 올안에 혼사 있을듯 하네요.
13. 뜬금질문
'14.1.31 7:36 PM (1.233.xxx.187)남친은 어떻게 만났나요?
뜬금없이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