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거지같은 명절
형들은 결혼 가망성 제로에요
나이도 많고 돈도 없고
어제 혼자 전부치고,오늘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일하고
형들은 혼자라 명절때 안와도 관대하게 패쓰
차례지내고 남편차로 시부모님 성묘갔다가 시가,친척집들러 시아버지 연설이 끝날줄 모르네요
아~다시 시부모 모셔다 드리고 친정가야는ㄷ방향도 반대방향이라 두번고생하고,시간은 시간대로 지체하고...성질나 죽겠어요
가정 이루고 산다고 그 아들며느리가 다 감당하고,이혼한 아들들은 늘 패쓰해주고
정말 거지같아서 저도 집나가버리고 싶어요
1. 00
'14.1.31 2:16 PM (1.230.xxx.11)노총각들도 아니고 돌싱들..이라니 명절때 오라가란 말도 부모님이 못하실듯
동서들 많아도 나름 스트레스 있었겠죠 일장일단 있다고 생각해야죠 뭐2. 손님
'14.1.31 2:17 PM (211.246.xxx.12)그래도 저희만 이혼안했다고 모든걸 저희한테만 기대세요
하다못해 성묘라도 모시고가면 얼마나좋아요
전 친정이 시댁과 완전 반대인데 정말 저도 이혼 충동이3. ㅡㅡㅡㅡ
'14.1.31 2:23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위로와. 쓰담 쓰담 셋트 퀵으로날립니다
어느시기되면 그 그림들또한 다 바뀌고 다 멈춤니다
내가 가장힘든터널지나고있구나 여기시면
마음정리가 좀되실겁니다
친정 즐거이 다녀오세요 .4. 저라면
'14.1.31 2:49 PM (39.7.xxx.90)명절 스트레스로 부부 사이 안좋다는 거
일부러 티 낼 거예요
사람들이 참
남의 집 귀한 딸 종년 부리듯 부려먹음 좋은가?
자기들이 대감 마님 된 기분이 드나?
한번쯤 짚고 넘어가든
생쑈를 하든
혼자 다 하지 마세요5. 88
'14.1.31 3:10 PM (182.172.xxx.43)세상사 좋은일 나쁜일 있는거예요.내 가족이다 생각하고 좀 힘들어도 불쌍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줘요. 시부모도 , 시아주버니도 동생 볼 면목없고 미안하게 생각할거예요.
6. 손님
'14.1.31 3:18 PM (211.246.xxx.12)저분들이 저를 내 가족이다~생각한다면 빨리 친정에보내줘야지 않을까요
완전 전통지키는 분들이셔서요7. 명절
'14.1.31 3:22 PM (59.6.xxx.167)없었으면 좋겠어요. 지긋지긋해요. 결혼을 왜 했는지. 멀리 떠나 혼자 살고 싶네요. 시누이들, 너무 싫어요. 이렇게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게 결혼인지. 명절만 없어도 살거 같아요.
8. 그지같죠
'14.1.31 3:53 PM (1.243.xxx.27)맞아요..어떻게든 모면하세요..
일 너무 많이 하지마시고..피할수 있으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병까지 얻습니다..9. .......
'14.1.31 4:49 PM (203.226.xxx.86)차례지내시고 남편만 시부모님 모시고 다니면 안될까요?
원글님은 좀 쉬시고. . 그리고 형들에게 얘기해서 성묘는 형들중에 시간되는 사람이 모시라고 남편이 얘기해야겠네요.
총대를 어째 혼자서 ㅠ 힘드시겠어요.10. 시댁문제로
'14.1.31 4:59 PM (125.135.xxx.156)이혼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답니다
이혼하는 가정의 반은 시댁뮨제...
더 이상 며느리에게 이해하라고 조언하기에는 무리인 듯...
바뀌지 않으면 가정을 지키기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