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요?

궁금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4-01-31 13:31:08

최근 만나는 남자랑 어릴적 얘기 하는데
아버지가 엄청 엄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정도가 좀 지나친듯하던데요..

어릴적 솜공장해서
종이로 만든 원단 봉 같은거 부러져라 맞고
창고에 갖힌적도 있고

진짜 충격적인건
아빠한테 맞다가 고막이 나갔대요

물론 실수로 잘못 맞았다고는 하는데
그것때문에 수술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 들으니...
그 남자가 웬지 다시 보이더라구요
그 아버지도 좀 무섭구요

아버지가 다혈질이긴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분이라고 하던데...
누나랑은 차별받고 산것 같기도 하구오
(누나는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가고 이 남자는 고졸이고 지금 장사해여)

이 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요?
그래도 남자만 바르면 괜찮은 걸까요?
IP : 175.223.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14.1.31 1:34 PM (112.169.xxx.1)

    아동학대 맞고, 그렇게 자란 남자가 바를수가 없어요 정론이예요. 그냥 아직 더 진도 나가기 전에 헤어지는 편이 나을듯 합니디ㅏ.

  • 2. ...
    '14.1.31 1:53 PM (211.222.xxx.83)

    정상 아닌데요... 그리 아버지가 애 기를 죽여놓으니 고졸이죠...

  • 3. 다혈질인 게 아니라
    '14.1.31 2:08 PM (1.230.xxx.51)

    분노조절 장애인 것 같은데요. 그건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요. 적으신대로면 아동학대가 맞고요.
    글쎄요, 얼굴도 모르는 남자분에 대해 뭐라 말 할 건 아니고....만약 원글님이 제 딸이었다면 가급적 그런 집안과는 결혼시키지 않겠어요.

  • 4. 211.222님은 남 비판하기 전에
    '14.1.31 8:37 PM (223.62.xxx.118)

    본인의 편견이나 되돌아 보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380 배랑 귤이 너무 많은데 어쩌나요.. 5 행복한고민 2014/02/01 2,054
347379 후시딘 며칠 바르는 건가요? ㄱㄱㄱㄱ 2014/02/01 1,117
347378 지금막 '수상한 그녀' 보고 들어왔어요~~ 9 좋아좋아 2014/02/01 4,013
347377 낼 미용실가는데요..스타일 고민입니당~ 고민 2014/02/01 625
347376 엄마가 설겆이 남동생한테 시켰다고 뭐라하시네요 7 은하수 2014/02/01 2,319
347375 딸아이 생리전 증후군 치료 하신분 계심 알려 주셔요 28 2014/02/01 6,111
347374 스마트폰이 없는데 컴퓨터로 카카오톡 가능한가요? 12 ... 2014/02/01 6,467
347373 20대에 쌍커풀 수술하신 분들 지금 어떠신가요? 5 늦가을 2014/02/01 3,156
347372 시댁 제사때 제사비용 드리나요? 13 민이 2014/02/01 7,630
347371 (급질) 8세 아이 후두염으로 약 복용중에 고열이 나네요 3 땡글이 2014/02/01 1,882
347370 응급실다녀왔는데 신종플루 난리에요 어떡해요 18 대기시간3시.. 2014/02/01 16,037
347369 어벤져스 해주는데 더빙이네요 ㅠ 4 나나 2014/02/01 1,794
347368 박근혜 지지자는 영화 변호인을 보면 안되는건가요? 20 모쿠슈라 2014/02/01 5,384
347367 아기 생기면 집이 정말... 뽀로로 세상이 되나요 39 2014/02/01 7,099
347366 명절날 교대로 처가 시가 돌아가며 가자는 댓글에 추천이 많은데 2 방금 기사에.. 2014/02/01 1,070
347365 떡국용 떡 마트서 파는거..말이예요 10 2014/02/01 2,933
347364 무료로 자기소개서를 봐 주는 2월 응모 서비스가 2월 10일 마.. 미니 2014/02/01 806
347363 아르미안의 네딸들 7 찾던분들ᆢ 2014/02/01 2,970
347362 아들생일에는 떡을 하시고 딸생일에는.. 5 차별 2014/02/01 2,093
347361 신경을 쓰거나 어려운 사람 높은 사람 만나면 코가 더 막혀요( .. 하늘푸른 2014/02/01 581
347360 바나나가 엄청 많은데 어떻게 먹을까요? 25 leeo 2014/02/01 5,475
347359 왕가네 정말...작가가 잊어버린거 아닐까요 11 복장터짐 2014/02/01 8,093
347358 명절에 고생했다고 명품백 사준데요.. 5 남편이 2014/02/01 4,758
347357 이혼은 생각없고, 적금한돈 다 내 놓으라네요 1 답답해요 2014/02/01 3,202
347356 요즘 여대도 들어가기 힘든가요? 15 요즘 2014/02/01 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