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으면서 저두 반성할 부분은 했구
앞으로 어떻게하면 잘 살지를ㅠ
좀 더 연구해야겠습니다.
명절 연휴동안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위로의 댓글들도 감사드려요
1. 원글자
'14.1.31 1:09 PM (223.33.xxx.36)폰이라 끊겼어요
백허그에도 전 사실 화를 풀 마음이 없었고
싸하게 서로 시댁에 왔어요
그래도 어머님께는 표시 안내야겠다 싶어
살갑게 구는데
이 사람 또 똥씹은 얼굴로 나 화났다는 얼굴로 있네요
시누들은 눈치챘는지..짐 한방에 있는 제게 막내아가씨가 저 먹으라고 군고구마를 가져왔는데 가져가라고 인상쓰네요
이런 성격 뭔가요2. 토닥토닥
'14.1.31 1:13 PM (175.195.xxx.27)남편이랑 서로 포인트 안맞아서 계속 어긋나시는듯해요..시댁가서 어짜피 살갑게 구는척하실거면 집에서부터 그러셨음 되었으련만..뭐 여자들 그러기 쉽지 않지만요..암튼 원글님도 셩격좀 있으신거 같은데 반발씩 양보하셨으면 하네요..세결여 이지아 같아보여요..
3. 서로
'14.1.31 1:14 PM (113.216.xxx.105)칼 날을 세우고 있군요..
상담 권합니다..
경험자로서 하는 말이에요..
소통의 방식이 서로 달라요
상대가 원하는 것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 등을
새로 배우세요.
잘잘못 따지고 싶겠지만
그건 나중에 따져도 되구요.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부부상담이 만능은 아닐지라도
노력하는 방법..그런 걸 도와줍니다4. 행복을믿자
'14.1.31 1:15 PM (203.226.xxx.96)구체적인 내용도 없고,
제목만 보고배운거 없다고 심한 비하하시는 거
보니 왜 원글님이 남자의 자존심 건드리는지
알겠네요.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는 쌍방이에요.
선의든 악의든 모든 문제는 쌍방인데
먼저 손내미는 쪽이 더 많이 반성하구
자책하고 정이 많은 겁니다.
글쓰는거나 스타일보니 원글님이
자기반성 못하고 남탓만 해대고,
남이 먼저 손내밀면 교만한 위치에서
사람 죄인취급하고 몰아세우고
엉뚱하게 도도하게 굴어 그런거 아닐까요?
보통은 남이 작던 크던 숨겨진 거든 아니든
먼저 잘못을 인정하면 상대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게 인지상정이고 정상적인 인격인데
유독 교만을 좋아하는 부류중에
잘못인정먼저하면 아주 대법관이 되는 분이
있던데 본인이 그런 타입일지도?5. ..
'14.1.31 1:16 PM (203.226.xxx.152)남편 저 행동가지고 '보고 배운게 없다'는 생각을 하나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세요.6. 행복을믿자
'14.1.31 1:17 PM (203.226.xxx.96)그냥 당신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솔직히 얘기해보세요7. 원글님 좀 피곤한 스타일
'14.1.31 1:18 PM (112.165.xxx.104)구체적인 내용도 없고,
제목만 보고배운거 없다고 심한 비하하시는 거
보니 왜 원글님이 남자의 자존심 건드리는지
알겠네요.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는 쌍방이에요.
선의든 악의든 모든 문제는 쌍방인데
먼저 손내미는 쪽이 더 많이 반성하구
자책하고 정이 많은 겁니다.
글쓰는거나 스타일보니 원글님이
자기반성 못하고 남탓만 해대고,
남이 먼저 손내밀면 교만한 위치에서
사람 죄인취급하고 몰아세우고
엉뚱하게 도도하게 굴어 그런거 아닐까요22222222222228. ...
'14.1.31 1:21 PM (223.62.xxx.57)원글님 마음속에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어른까지 싸잡아 무시하고 있네요.
보고 배운게 없다라..ㅎ9. ..
'14.1.31 1:29 PM (175.223.xxx.14)머칠전 시댁일로 싸우고 남편이 방에서 생각중이란글올리지않으쎴던가요?
10. 그러게요
'14.1.31 1:36 PM (166.48.xxx.76)그원글자 같은데요.전 댓글을 두개나 단 사람이에요.
같은분이라면...전 이집남편 별로인거같음.11. 원글자
'14.1.31 1:53 PM (223.33.xxx.36)네 불꺼진 방에서 두시간을 서 있더라는 사람 맞아요
남편 눌러서 좋을 게 없다는거 알지만
저는 저대로 서운해서...
폭팔할 것 같은 마음 억누르고 무슨 생각했냐고
화해의 제스춰로 언성 높이지 않고 얘기했는데
그 두시간의 대화가 절 더 힘들게했어요
니가 무슨 희생을 한건데부터해서...얍삽한 그 이중성이요
제가 넘 몰아부치는건가요
시댁 오자마자 부엌에 쫒아 들어가 어머님 옆에서 미주알고주알
분위기 맞추고 있는데...
방금도 산소에 간다고 다들 움직여서 물어보니 안가도 된다네요
어른 앞에서 이렇게 티내냐니 시끄러워 이러는데
정말 송곳으로 제 눈을 찌르고 싶네요12. mariah
'14.1.31 1:58 PM (121.190.xxx.33)남자가 먼저 손내밀때 좀 받아주세요
나같아도 부인이 싫을듯13. ...
'14.1.31 1:58 PM (112.150.xxx.231)저번 글도 읽었는데, 남편보다 그냥 님 성격이 더 힘들어요. 읽는 사람조차 길게 얘기할 기력이 안 나네요.
14. 시민
'14.1.31 2:00 PM (223.62.xxx.70)보고 배운게 없어서라......
15. ㅠ.ㅠ
'14.1.31 2:11 PM (112.149.xxx.111)이런 데다 진짜 속상한 얘기 쓰지 마요.
미처 다 적지 못하는 것도 있고,
멋대로 해석해서 입바른 소리 하는 댓글도 많고,
차라리 아이디 공개하는 카페에다 올려요.
그나마 남의 상처에 소금 뿌리면서 헛소리하는 비율이 적죠.16. 본가 가서
'14.1.31 2:12 PM (1.230.xxx.51)부부싸움 한 거 티내는 건 못배워먹은 거 맞습니다.
부인이라고 좋아서 시집 가서 티 안내고 분위기 맞추려 하겠나요?
부인도 그렇게 노력 하는데 자기 부모 앞에서 싸운 티 대놓고 내는 남자, 못배워 먹은 거 맞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에도 저런 식으로 찌질거리면 원글님 몹시 힘들 것 같고요. 예뻐뵈는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남편이겠어요.17. 본가 가서
'14.1.31 2:13 PM (1.230.xxx.51)그리고, 자기 성질 있는대로 다 부려놓고선 자기 성질 풀렸다고 뒤에서 끌어안고, 또 수틀리면 뒤집어 엎고, 자기 기분대로 사과할 때 안받아준다고 2차전 벌이고, 저건 인성파탄이고 인격이 유치한 거죠.
18. 태양의빛
'14.1.31 3:00 PM (221.29.xxx.187)ㅠ.ㅠ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고정닉들 쓰고, 그 포탈에 계정이 있는 이들이라 저열한 답글을 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본가가서 님의 말씀도 공감합니다.
부인도 그렇게 노력 하는데 자기 부모 앞에서 싸운 티 대놓고 내는 남자, 못배워 먹은 거 맞아요. //22222222219. ..
'14.1.31 4:39 PM (203.226.xxx.152)음..싸워서 시댁 안가는 여자들도 보고배운 거 없어서 그런거네요.
티 안내고 하하호호 하다가 와야하는 건데.20. 원인
'14.1.31 4:44 PM (1.229.xxx.97)싸움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화해의 제스춰를하며 손내밀면
내안의 화를 다 삭이지 못했어도 받아주셔야합니다.
그걸 거절하면 상대방 맘 상하고 냉전이 더 길어지고 화해하기 더 힘들어집니다.
헤어질 결정을 할 정도로 심한 다툼이 아니었다면
상대방의 제스춰를 받아들이고 매듭은 서로을 맘이 진정되었을때
다시금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우리 모두 수학공식 영어단어는 죽어라 풀어대고 공부하면서
정작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읽는데는 모두가 부족한듯합니다.
저도 포함해서 말예요.21. 11
'14.1.31 5:02 PM (39.7.xxx.249)부부 싸움하고 나면 사이가 이전보다 더 좋아지지 않나요 싸우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더 잘 알게 되니까요 아니라면 얻는것없이 속만 상하고 틀어질 뿐이죠
22. 윗님 말씀대로 하다보면
'14.1.31 5:06 PM (61.43.xxx.8)대체로 이런 상황으로 흐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성질대로 행동하는 쪽은 계속 그렇게 행동하고
그 장단에 맞춰 춤 쳐줘야 하는 상대방은 결국 홧병 납니다.
나중에 다시 조심스럽게 꺼내라 하셨는데
그래봤자 지난 이야기 왜 또 꺼내냐고 버럭질 합니다.
그런 케이스 꽤 많을 겁니다.
그런 좋은 방법도 상대방이 그렇만한 인격이 되어있어야 통하는 법인데.
자기 홈그라운드에 왔다고 천지분간을 못허고 싸운티 내면서 아내 곤혹스럽게 만드는
배려심이라곤 모르고 덜떨어지고 야비한 인격에겐 통하지 않죠.
아내분만 더 힘들게 만들뿐.23. 윗님 말씀대로 하다보면
'14.1.31 5:07 PM (61.43.xxx.8)춤 쳐줘야--▶춤 춰줘야
24. ......
'14.1.31 8:01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전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 있네요.
감정의 골이 생겼을 때 말로 풀어야하는데 아침에 끌어안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거 진짜 답답하고 싫거든요.
그래놓고 뭐가 자존심 운운인지...
다른 분들은 모른척하고 받아주시는 분들도 계시나봐요.
전 안되더라구요.25. 그
'14.1.31 9:31 PM (212.88.xxx.21)재혼초혼 커플이요? 남자나 시댁이나 찌질...
26. 왜
'14.1.31 10:06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살가운척 연기를? 그럴거면 출발 전 집에서 푸시지
항상 어긋나는게 문제네요.
차갑다가 시댁와서 연기하는 원글님 행동을 남편은 이해될까요? 서로 피장파장이신듯27. ~~
'14.2.1 1:10 AM (119.71.xxx.74)앞으론 시댁에서 똑같이 입 내밀고 계세요
누가 고달픈지 알아야죠... ㅉ28. 시댁에
'14.2.1 8:58 AM (121.181.xxx.203)돈준다고 쓴 분 맞죠?
님이 맞벌이 아니면 하등 상관마세요...
그럴권리까진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