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이은주씨 매력에 풍덩빠진 드라마 불새

불새 조회수 : 4,840
작성일 : 2014-01-31 09:16:37
정신없이 바쁘게 사느라 내이름은 김삼순과 봄날 이 내가본 드라마의 전부 였어요 ㅠ ㅠ
명절전에 오른팔수술을 해서 남편과 아이들만 고향간 사이 나홀로 불새를 집중해서 볼수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야호
각설하고 이은주씨가 이 작품을 찍을때가 20대 중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도 좋고 특히 피부가 깜놀이네요
HD화질에 맞춘 분장을 하지 않아서 인지 다른 배우들 정혜영이나 이서진은 과하게한 화장에도 넓은 모공과 잡티가 고스란히 다 드러나는데 이은주는 과하게 하지 않은것 같은 화장에도 밀도높은 피부조직에 늘씬한 키에 거부감 없는(실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형이 없는)
심지여 극 중반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마시다가 이서진을 불러내서 울면서 대사 할때는 나도 같이 눈물 줄줄흘리면서 감정이입해서 봤어요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수 있는 마스크 나이대비 훌륭한 연기
이틀간25부나 되는걸 단숨에 돌파했어요
아까워를 연발하며....
IP : 121.125.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새
    '14.1.31 9:19 AM (121.125.xxx.71)

    거부감없는 얼굴

  • 2.
    '14.1.31 9:21 AM (119.64.xxx.204)

    그렇죠. 그 분위기를 가진 배우가 안나타나네요.

  • 3. 저도
    '14.1.31 9:40 AM (211.178.xxx.237)

    참 좋아하던 배우였는데..다른 여배우가 갖지 못하는 묘한 마력이 있어요 그런데 왜 그런 짓을..빚 때문이였나요? 한참 잘 나가겠다 일하면서 벌면서 갚으면 되지..바보..정말 안타까워요 ㅠㅠ 저도 불새 완전 몰입해서 봤었죠 요즘 그런 드라마가 없네요

  • 4. 푸들푸들해
    '14.1.31 9:49 AM (68.49.xxx.129)

    우와..그것도 지금 보면 되게 옛날 드라마네요..ㅎㅎㅎ

  • 5. 인기 짱! 이었죠.
    '14.1.31 10:12 AM (125.182.xxx.63)

    뜬금없이 불새의 원조인 할리퀸까지 매진되는 사태가...할리퀸책중에서 몇쇄까지 인쇄되어 팔린책은 그거 하나뿐일거에요.

    이은주씨 정말 튀었지요. 이은주씨와 쌍벽을 이루던 그 이쁜 여배우도 만만찮았구요. 보통 이런 멜로에서는 남주들이 인기폭발이어야하는데,
    두 여주의 불꽃튀는 연기가 너무나도 근사해서 여주들에게 모든 포커스가 몰려버렸구요. 남주들은 조연급으로 탈락...ㅋㅋㅋㅋ

  • 6. 불새
    '14.1.31 10:31 AM (121.125.xxx.71)

    맞아요
    이서진 연기 나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이은주연기에 더 눈길이 많이가네요
    놀라운사실은 이서진씨 불새가 근 10년전의 작품인데 이서진 요즘이 더 젊어보이게 나와서 어찌 관리하면 10년전이 더 나이들어 보이는지....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놀라워요ㅋ

  • 7. 잡지에서
    '14.1.31 11:29 AM (223.62.xxx.73)

    엄마랑 가족들이 진 빚이 사백억이니 뭐니 했죠
    수렁에 빠진듯 했다고 세결녀에서 탑배우로 나오는
    여배우 역할이 꼭 이은주 떠오르게하더라구요

  • 8. 이은주씨
    '14.1.31 12:10 PM (110.70.xxx.114)

    제가 제일 좋아한 여배우였어요.
    누굴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닌데요.
    얼굴, 목소리를 포함 모두 맘에 들었어요.
    그런 사람을 누군가가 몹시 힘들게 했을거예요.

  • 9. 저도
    '14.1.31 12:34 PM (203.226.xxx.126)

    불새와 번지점프를 하다 보면 이은주 아우라 누구도 따라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너무 그립네요 ㅠ

  • 10. 저도~~
    '14.1.31 12:43 PM (14.32.xxx.84)

    이은주씨 참 좋아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느낌이 참 좋은 여배우였어요,
    연기도 참 잘하고,피아노연주도 수준급이었다고 하던데,,,
    보고싶네요..ㅠㅠ

  • 11. 소녀가장인데
    '14.1.31 5:48 PM (90.202.xxx.145)

    본인은 죽어라 버는 데 버는 족족, 부모 .빚,오빠 사업 빚갚고..밑빠진 독 물붓기식이고 하다하다 나중엔 주홍글씨라는 그녀가 출연하기 싫어했던 영화까지 돈때문에 출연해야 했고.. 굉장히 힘든 마지막을 보내다 갔죠..
    그곳에선 편안하길 바랍니다..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한 한국여자배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577 템플스테이 또나 11:06:08 19
1672576 참교육하는 앵커 그리고 김용태 참교육 11:06:03 34
1672575 윤석열은 카다피의 최후를 상상하고 있을 겁니다. ,,, 11:05:53 48
1672574 출구전략 부재로 쫄딱 망해 가는 윤가네 패거리 ******.. 11:05:41 48
1672573 아침마다 띵띵 부어요ㅠ 2 붓기 11:01:41 115
1672572 그러니까 전국민이 몇시간동안 낚였던거임? 3 .. 11:00:56 448
1672571 유지니맘)한강진역으로 30분후 출발하려 합니다 19 유지니맘 10:59:41 549
1672570 이정재 억울하겠네요 5 ㅇㅇ 10:57:23 997
1672569 눈 깜빡일때, 눈 아래가 뻐근하니 아파요. 1 ㅡㅡ 10:56:26 70
1672568 개봉하지 않은 우유. 유통기한 지난걸 먹었거든요? 7 유통기한 10:53:43 259
1672567 노령연금은 누구나 다 받는거예요? 8 노령연금 10:53:34 689
1672566 구역식구 조의금 금액 문의합니다. 5 조의금 10:49:17 318
1672565 인터뷰ㅡ우리가 끌어 내려오고 싶은 심정 2 난방버스운영.. 10:47:08 451
1672564 카누 라떼는 뭐가 맛있어요? 3 ㅇㅇ 10:44:33 323
1672563 애도기간 끝나니 바로 예능하네요 12 ㅇㅅㅇ 10:43:21 1,226
1672562 이 사람들은 뭐예요?? 검은옷 검은 마스크 관저로.. 8 너희 누구?.. 10:42:56 993
1672561 우리나라 쓰레기 분리수거 일위국가아닌가요? 3 ㄴㄱ 10:38:00 628
1672560 나를 대신해서 한남동에 지금 계신분들 7 ㅇㅇㅇㅇ 10:36:59 868
1672559 이로써 1 fff 10:34:16 231
1672558 집회 기부 어디다 하면 좋나요 3 아뮤 10:33:33 423
1672557 방탄차 타고 도망가는 윤, 쥴리 개산책 ? 고양이뉴스 10:31:48 612
1672556 한남동 탄핵시위 계속인가요? 8 10:31:27 770
1672555 민주노총은 이 기회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28 ㅇㅇ 10:30:59 1,534
1672554 고양이 건식사료에 북어가루 뿌리면 어떨까요 2 ..... 10:30:20 221
1672553 남은 인생 즐길수 있는 기간 2 10:29:26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