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눈물나는 사연이 왜이리 많나요

이제컴앞에서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4-01-31 01:41:21
친정일, 시댁일 이틀간 종종거리고 너무 피곤하기는 한데 
잠이안와서 컴 앞에 와서 82에 들어왔습니다. 

오늘따라 눈물나는 사연이 많네요. 
저 아래 오빠와 새언니쓰신 분도 그렇고, 저기 아래 사돈댁 굴전얘기, 
저쪽 애들과 살기로한 머머니, 친정싫어하는 남편글, 결혼후회하는 남편, 
그리고 화투에 왕따당한 며느님...

참 힘드네요.

그래도
다정한 형님이랑 천만원시어머니 이야기에 힐링하고 갑니다.
내일 또 아침부터 차례지내고 뒷걷이하느라 힘드실텐데 모두 좋은명절 되세요.     
IP : 112.154.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가
    '14.1.31 1:43 AM (58.236.xxx.74)

    대나무 밭이라 그런가봐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털어놓을 수 있는.

  • 2. 명절이라
    '14.1.31 1:44 AM (223.62.xxx.67)

    그런건가봐요..친정싫어하는 남편글 올린 사람인데요.. 힘이 들긴하는데 이렇게 쓰고 다른분들 글도 보고 공감하고 기운을 조금씩 얻는중이예요..결혼은 무서운거였어요-하하 저는 안그럴거같았는데

  • 3. 이제컴앞에서
    '14.1.31 1:48 AM (112.154.xxx.154)

    명절이라님, 제가 아까 그 글에 댓글 안달았는데...
    님이 새댁이라 더 아프고 서러우신거에요....생전 처음하는 경험이라서..
    이거 절대 익숙해지시면 안되구요.. 보복을 하던 나중에, 아주 나중에(한 두어달 뒤에)
    남편에게 무심하게 말하세요. 시어머니 쇼핑도 이제 가지마시고, 친정어머니 잘 챙기시고....
    남일같지않네요. 저 이제 결혼 11년차입니다.
    많이 가슴아프시겠지만.. 토닥토닥해드릴께요..

  • 4. 신혼이..결혼이..
    '14.1.31 1:59 AM (223.62.xxx.67)

    이렇게나 힘든건줄은!! 토닥토닥에 다시 조금 울어버렸답니다. 감사해요. 결혼선배언니님 말씀대로 시어머니 쇼핑은 이제 따라가지 않을래요- 마음만 잔뜩 상했지 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34 백씨가문의 여인들 보신분 1 2014/02/07 2,491
349033 오늘 별그대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2 ㅠㅠ 2014/02/07 1,328
349032 술이 달다는걸 알게 된 경험 3 2014/02/07 1,639
349031 같은 아파트, 평형 전세금이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10 전세금 2014/02/07 2,582
349030 남편분 아이들 주민번호 외우시나요? 19 통상 2014/02/07 1,964
349029 스테이크 고기로 할수있는 요리가 뭘까요? 4 ,,, 2014/02/07 1,540
349028 부천타임성형외과에서 진료하신분? 2 ᆞᆞᆞᆞ 2014/02/07 4,329
349027 케이팝스타 한희준군이요. 1 케이팝스타 .. 2014/02/07 2,891
349026 남편의 핸드폰을 본다/안본다 31 .. 2014/02/07 3,588
349025 마시는 차 보관 관련해서 조언 하나만 부탁드릴께요^^ 3 유자차 2014/02/07 773
349024 남친에게서 또 연락이없는건 왜일까요 49 눈꽃송이 2014/02/07 9,097
349023 7살 아이가 40분 넘게 집중해서 테스트 하는 게 흔한 일인가요.. 11 궁금 2014/02/07 1,728
349022 천송이와 도매니저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14 별그대 2014/02/06 3,801
349021 우리 아들 대입 8 인디고 2014/02/06 2,453
349020 밤중수유 조언해주세요 4 밤중수유 2014/02/06 768
349019 20대 출산 2번, 30대 초반 임신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4 힘들다 2014/02/06 2,622
349018 본의 아니게 상간녀 입장이 된 적 있었는데.. 6 ... 2014/02/06 5,711
349017 아이들과 김홍기님 강연 듣고 싶은데 4 강연 2014/02/06 616
349016 열렬한연애건 밍숭한 선이건 11 2014/02/06 2,267
349015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가요 7 어이쿠 2014/02/06 1,753
349014 카드싫으면 현금영수증 주고 받기 합시다. 15 현금영수증 2014/02/06 2,321
349013 싱크대 오버플로우랑 오버호스를 막아버리면 어떨까요? 4 싱크대 2014/02/06 3,745
349012 반지하 환경 정말 나쁠까요? 29 나름일까요?.. 2014/02/06 22,751
349011 트렌치코트 같은건 키 큰 사람에게나 어울리나요? 10 ... 2014/02/06 2,507
349010 x대자동차 입사 7 궁금 2014/02/06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