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어쩔지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1-30 22:27:56
제가 외국 사는지라 친구들 본지 한참인데, 그 중 한 친구가 아이 있는 다른 친구와 함께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약속은 다음 주고, 전 그 다음주 초에 바로 출국이고요. 
아이들 같이 놀게 한다고 친구 아이들도 다 함께 있을 예정인데
문제는 제가 지금 유행하는 아주 지독한 독감에 걸려버렸어요. 
며칠 지났는데도 영 수그러들 기미가 안보이네요. 
다음주에 좀 나아진다고 해도 감기 기운 계속 있으면 가면 민폐일것 같은데, 
82분들은 이런 경우에 친구가 그래도 와줬으면 하실건가요 아니면 아이들이 감기 옮을수 있으니 다음 기회에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둘다 아이가 어리고 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 맡기고 나올 상황은 안됩니다 
IP : 121.163.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는게
    '14.1.30 10:29 PM (180.224.xxx.87)

    낫죠. 감기걸렸는데 초대했다고 왔다고 욕하는글 많이 봤어요.
    아이들까지 있다면 더더욱...

  • 2. ..
    '14.1.30 10:41 PM (116.121.xxx.197)

    아이들이 감기 옮을수 있으니 다음 기회에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3. 대한민국당원
    '14.1.30 10:41 PM (222.233.xxx.100)

    감기바이러스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옮기면 왠지 미안하죠. 감기 걸린 사람 옆에 있다가 감기를 걸려봐야~ 안다고;;

  • 4. 원글
    '14.1.30 11:05 PM (121.163.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해주신대로 다음에 봐야할까봐요.

  • 5. ///
    '14.1.31 12:18 AM (14.138.xxx.228)

    제발 만나지 마세요.
    14년전인가 시드니 독감 유행할때 외국 사는 친구가 서울에 와서 연락했어요.
    저는 반가운 마음에 우리집에 데려와서 하루밤 재우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는데
    사흘 뒤부터 슬슬 아프더니 고열에 몸살까지... 병원가니 시드니 독감이라고 했어요.
    일주일 뒤 친구가 출국하기 전에 연락왔을때 전 독감에서 폐렴으로 결국 입원했습니다.
    친구가 사실대로 이야기했어요.
    사실 독감에 걸렸는데 다 나은줄 알고 너에게 연락했는데 아무래도 자기에게 옮은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친구에게 감기 옮을수도 있는데 그때 대학병원에 일주일이나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기에
    친구가 사실 좀 원망스러웠어요
    단순 감기가 아니라 독감이면 친구와 만남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6. //
    '14.1.31 9:45 PM (183.99.xxx.72)

    감기기운도 아니고 지독한 감기라면 아무도 못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632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왔어요 10 .. 2014/03/26 4,334
364631 뒷베란다 바닥에 물이 스며 올라오네요 2 누수 2014/03/26 3,172
364630 (기사) 얼굴에 칼 박힌 채 한달… "수술하다 잘못하면.. 2 ㅠㅠ 2014/03/26 2,564
364629 마포구 공덕동 맛집 잘 아시는 분이요... 18 맛대맛 2014/03/26 5,932
364628 전세를 알아보는데요... 4 ... 2014/03/26 1,397
36462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9 싱글이 2014/03/26 1,375
364626 미세먼지 어디 자료를 믿으세요 9 2014/03/26 1,688
364625 어린이집 차량 안전벨트 추천해주세요.. 급해요.. 올리버 2014/03/26 1,262
364624 올해 수능시험을 볼 홈스쿨링 학생 수학공부에 관해 알려주세요.... 4 진유맘 2014/03/26 1,398
364623 미세먼지많은데 처치곤란 고구마 베란다에 말려도될까요? 1 진주목걸이 2014/03/26 994
364622 TV조선 기자, 청와대 공짜연극 보러가 경찰까지 부른 사연 1 샬랄라 2014/03/26 1,059
364621 103세 할머니 재산싸움 2 혹시 2014/03/26 3,590
364620 천원에 두 장하는 마스크팩도 효과가 있나요 8 ,, 2014/03/26 4,418
364619 바지락해감 지금하면 얼마나 걸리나요? 2 해감 2014/03/26 1,344
364618 메트리젠 약초필링이요 2 럭키숑이 2014/03/26 1,317
364617 콩쿨 플루트 반주비 2 고당 2014/03/26 3,208
364616 애니메이션 하나 찾아주세요~~ 오래된 2014/03/26 621
364615 아이 친구 사귀기 고민 1 초등부모 2014/03/26 1,174
364614 애기이름 결정좀 도와주세요.. 16 결정못해 2014/03/26 1,787
364613 에버랜드결제시 본인 확인하나요? 3 질문 2014/03/26 1,428
364612 임신기 해고 1 비정규직여성.. 2014/03/26 970
364611 언론은 독일 방문 띄우지만. 교민들은 '박근혜 퇴진' 집회 4 손전등 2014/03/26 981
364610 건강검진 서울?지방? 어디서 받을까요. anfro 2014/03/26 680
364609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9 오로라리 2014/03/26 943
364608 11번가에 전화해 보신분 있나요? 4 .. 2014/03/2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