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미플루는 꼭 5일 다먹어야하나요?

플루 조회수 : 18,936
작성일 : 2014-01-30 22:00:29
오늘 아침에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응급실가서 신종플루 진단받고 타미플루 처방받아왔어요.해열제에 타미플루에 약을 한봉다리를 들고왔어요.같이먹으라는 타미플루와 알약두개를 먹이면 애가 계속 늘어지고 잠만 자고 헛소리를 해요.열은 다 내렸어요.이제 열이 나더라도 해열제만으로도 잡힐것같은데 타미플루는 계속 먹어야되나요?두번 먹었어요.멀쩡하다가두 이약만 먹으면 애가 정신을 못차려요.열세살아이입니다.
IP : 203.226.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0 10:02 PM (211.36.xxx.163)

    다 먹어야한다는 얘긴 들었는데요.
    혹시 모르니 응급실에 전화해보세요.
    알려줄꺼예요.

  • 2. ...
    '14.1.30 10:06 PM (110.47.xxx.109)

    울아인 성인인데 타미플루 먹으면 배아프다고 열떨어지고는 안먹네요
    다먹어야한다는것 같다니깐 배아퍼서 먹기싫대요

  • 3. ..
    '14.1.30 10:07 PM (223.62.xxx.44)

    어제 7살 딸아이 응급실에서 타미플루 처방 받아왔는데
    꼭5일치 다먹이라고 하던데요
    증상 좀 괜찮아졌다고 중간에 끊으면 안된다고
    하루2번 10개 다 먹이라구요

  • 4. 가정의학전문의 왈
    '14.1.30 10:10 PM (119.202.xxx.205)

    네 다 먹어야합니다
    안그러면 약에 대해 내성이 생겨요

  • 5. 라마
    '14.1.30 10:12 PM (59.11.xxx.232)

    제시간 놓치지마시고
    오일치 다먹어야해요
    안그러면 그약에 내성이 생겨서
    다음에 독감에 걸리면 타미플루가지고도
    낫지를 않는다고 꼭 다먹어야 한다고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 6. ..
    '14.1.30 10:12 PM (218.39.xxx.196)

    바이러스 내성 생긴다고 다 먹으래요. 증상이 사라져도. 응급실 통화 해보시고요 청소년 부작용은 원글님 같은 증상이니까 약 먹는 기간 동안 꼭 아이 옆에 있어주세요.

  • 7. 타미플루
    '14.1.30 10:18 PM (129.69.xxx.43)

    이미 부작용을으로 헛소리까지 하는데도 계속 먹으라니.. 약인지 독약인지 참..
    미국에선 신경계 부작용으로 마비가 오는 경우도 많았던데 저 같으면 애한테 타미플루 인먹입니다. 의사가 부작용 났다고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부작용 수준이 장애인이 되는 수준인데..

  • 8. 의사와 꼭 상담하세요
    '14.1.31 12:44 PM (122.36.xxx.16)

    저 일본에 살 때, 독감이 유행하기만 하면 항상 같이 나오는 뉴스가, 청소년들이 타미플루 복용하고 기찻길에 뛰어들어 사망하거나, 고층인 경우 창밖으로 투신, 강으로 투신해서 사망하는 뉴스였어요.

    처음엔 물론 제약회사, 의료계에서 타미플루와 상관 없다고 부인했지만, 그러면서도 결국 젊은이들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 미성년을 갓 넘긴 청년들이 타미플루를 복용 할 때에는, 반드시 24시간 보호자가 옆에 있어야 하는 환경에서 복용해야 한다고 다들 당연히 알고있고요.

    중학교 2학년 아이가 엄마가 잠깐 아랫층에 내려간 사이 창밖으로 뛰어내린 사건 이후에 크게 이슈가 되었어요.

  • 9. 203.226 님 감사해요.
    '14.1.31 7:42 PM (122.100.xxx.124)

    저런 설명을 어디에 가서 들을수 있을까요..
    의사들도 그냥 처방만 해주면 땡인데..
    이렇게 상세히 설명해 주시는 분들 정말 복받으실 거예요.

    원글님 아이 지금쯤 괜찮아졌는지..
    얼른 낫기를 기도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39 직장다니면서 다른 직업이나 직장 준비하는거.. 대단하네요 명절끝 2014/02/03 821
347838 부부간의 재산 관리..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23 재산관리 2014/02/03 4,954
347837 하남시 또는 강동구쪽에 괜찮은 정신과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1 엄마힘내 2014/02/03 1,824
347836 급) 24개월 딸이 눈꼬리쪽이 찢어져 꿰멨는데요. 3 아휴 2014/02/03 1,027
347835 이석기, 너무 과하게 구형된 것 아닌가 8 손전등 2014/02/03 1,972
347834 서울사는 외며느리, 내가 은행이냐???? 13 외며늘 2014/02/03 4,229
347833 점퍼 소매의 찌든때 잘안지워져요 4 나무 2014/02/03 1,975
347832 미국에 음식 소포 보내기 질문드려요 4 택배 2014/02/03 2,531
347831 발 큰 아이 신발... 6 고민고민 2014/02/03 1,151
347830 머리카락 정전기 안생기게 하는 비법 없나요? 1 ㅇㅇ 2014/02/03 983
347829 미국이나 유럽에서 스팸 어떻게 먹어요? 8 스팸 2014/02/03 3,677
347828 우유, 소젖을 먹는다는것에 대하여 2 ebs 2014/02/03 1,166
347827 반영구화장(자연눈썹) 잘 하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천개의바람 2014/02/03 1,750
347826 아버지가 갑자기 대소변 실수를 하시는데요ㅜ 4 ... 2014/02/03 2,064
347825 희망수첩? 언제없어졌어요?? 계속 찾았네요... 2 치즈케이크 2014/02/03 1,340
347824 황당한 성형외과 3 다음까페에서.. 2014/02/03 1,857
347823 요즘 삼겹살 한근 얼마쯤 인가요? 9 너무 비싸 2014/02/03 6,234
347822 질문드려요 82cook.. 2014/02/03 592
347821 어좁이...푸시업하면 어깨 넓어질까요? 어깨넓히는 방법좀.. 9 고민녀 2014/02/03 4,056
347820 변호인보고 왔네요 4 인간미 2014/02/03 1,155
347819 느닷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43 늙었나 2014/02/03 14,227
347818 업무상 영어 잘 쓰시는분은 대부분 유학파겠죠? 7 .. 2014/02/03 1,780
347817 700-25를 전세로 환산하면 얼마인가요? 5 질문 2014/02/03 1,668
347816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 건강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해리 2014/02/03 4,452
347815 바닥 청소는 어떻게? 청소문의 2014/02/03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