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항공 너무해요.

점많음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4-01-30 21:42:55
오늘 저녁 인천-상하이 비행기가 도착지 날씨로 결항되었어요.
면세품 회수하고 출국취소하고 나오는데
이것도 1시간 넘게 기다리고 직원이
출국심사장까지만 보내주고 다음안내 없이 사라져서
심사후 40분을 넘게 기다렸네요.
어찌하다 짐 다시 찾고 안내데스크에 가니까 대한항공측에서는
환승객들에게만 호텔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그냥 내일 비행기 타러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동운항하는 남방항공은 전담직원을 붙여 짐찾고,
호텔로가는 버스를 어디에서 타라고 세심하게 안내를하더군요.
사람도 환승객들을 제외하면 남방항공이 한국인포함 4-5배 많더군요.
저는 다시 집에 갔다가 오면되지만 같이있던 외국인들은 엄청 황당해하며
항의했지만 날씨때문이라 호텔제공은 규정에 없답니다.
전에 이용하던 동방항공 기내서비스 안좋아서
돈 더줘가며 자국기 이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항공사 규정 자세히 따져보고 비행기 타야겠어요.
다른 항공사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39.7.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30 9:46 PM (223.62.xxx.90)

    따질걸 따지세요
    천재지변은 어쩔수없습니다
    좀더친절하고 안친절하고의 차이지
    천재지변은 보상안하는게 맞습니다

  • 2. 원글님이
    '14.1.30 9:48 PM (76.99.xxx.223)

    그냥 재수가 없었네요. 살다보면 그런일 있죠. 호텔 제공은 환승하는 사람들한테만 제공하는거 맞구요. 날씨때문에 비행기 안뜨는건 원래 아무 보상 없어요.

  • 3. 허허
    '14.1.30 9:51 PM (39.121.xxx.247)

    천재지변은 어쩔수 없어요. 아시면서....

  • 4. 트윅스
    '14.1.30 10:08 PM (175.223.xxx.110)

    울 아들내미 디트로이트공항에서 서른시간 있었어요 이번 눈 폭풍때 ㅜㅜ

  • 5. 원글이
    '14.1.30 10:29 PM (39.7.xxx.152)

    저도 천재지변이면 아무것도 제공 안한다로 알고 있었는데 남방항공은 정말 미스테리네요.
    분명 저희랑같이 출국취소 심사 받고 호텔 간다고 했던거라..사람들이 많았고 대부분 한국 중국인들이라환승객들은 아닐텐데요.

  • 6. 911
    '14.1.30 10:50 PM (74.162.xxx.161)

    911 때 승객들은 영문도 모르고 목적지 공항도 아닌 엄한 곳에서 우왕좌왕하게 버려두고
    기장과 승무원들은 어디론가 사라진게 대한항공. 그 이후엔 절대 안탑니다

  • 7. 남방항공
    '14.1.31 3:47 PM (220.118.xxx.242)

    남방항공으로 탑승한 사람들응 남방항골 규정대로 처리합니다. 공동운항 계약 시 비정상운항 처리규정도 모두 포함되어있죠. 남방항공 탑승자들에게 호텔을 제공했다면 그건 대한항송이 제공한 게 아니라 남방항공이 한거에요. 안내를 대한항공 직원이 한건 공동운항 조업을 대한항공이 수행한 것일 뿐.
    살다보면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 상처날 때도 있지만 그게 다 남 탓은 아니죠. 그저 새해 액땜 하셨다 생각하시고 내일 즐거운 비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243 노인 환자분 계신 댁들은 12 00 2014/02/21 2,334
354242 무릎 밑에 튀어나온 뼈를 뭐라고 하나요 7 == 2014/02/21 3,885
354241 사주에 대해 아시는 분,, 4 사주 2014/02/21 2,101
354240 연아 발등뼈에 1.5센티 금간 상태였대요 22 2014/02/21 10,800
354239 재채기하다가 허리 삐끗 16 재채기 2014/02/21 10,135
354238 새벽을 밝히며 봤던 피겨 감상평. 10 감상평 2014/02/21 1,824
354237 김연아의 눈물이란 영상을 보고 ㅠㅠ 2014/02/21 1,104
354236 친구가 응급실 수술에 들어간 경우 3 궁금 2014/02/21 1,178
354235 아들 공군 보내신분 계세요? 5 ... 2014/02/21 1,614
354234 고등학생 문제집 어떤거 사야되나요?? 로즈마미 2014/02/21 660
354233 여자 피겨도 이제 한 세대가 끝나네요 12 기쁜하루 2014/02/21 2,412
354232 껍질있는 생굴 보관어찌할까요? 2 질문 2014/02/21 549
354231 연아 스케이팅 ost 씨디가 나오면 좋겠어요. 3 ost 2014/02/21 378
354230 NBC 투표해주세요!!!!! 누가 금메달이었어야 하나!!! 2 ... 2014/02/21 814
354229 장동건, 고소영 둘째는 딸..! 출산 임박 5 살다보면.... 2014/02/21 3,706
354228 <올림픽> 체육회, 판정논란 관련 "IOC에 강력히 항.. 14 .... 2014/02/21 2,458
354227 '金 번복 경험자' 제이미 살레 돌직구, "ISU 어떻.. 11 제이미살레 2014/02/21 4,536
354226 소트니코바 연기후반부에서 두번씩이나 관객한테 박수유도하네요 11 다시보기 2014/02/21 3,715
354225 궁금한 이야기 y 지금 보신분요.. 10 ... 2014/02/21 4,019
354224 금요일 밤이면 드는 생각.. 1 04 2014/02/21 809
354223 수학에서 제수가 뭔가요? 6 +_+ 2014/02/21 3,135
354222 페어웰 마이퀸 행복하게 2014/02/21 485
354221 이제야 울음을 배우는구나 / 연아에게 보내는 백기완 선생의 .. 3 백기완 선생.. 2014/02/21 1,880
354220 난방 많이 하면 머리 아프지 않나요? 1 .. 2014/02/21 565
354219 층간소음땜시 똥물 뿌린 사람..와이에 나왔는데.... 1 쥬쥬맘 2014/02/21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