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항공 너무해요.

점많음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14-01-30 21:42:55
오늘 저녁 인천-상하이 비행기가 도착지 날씨로 결항되었어요.
면세품 회수하고 출국취소하고 나오는데
이것도 1시간 넘게 기다리고 직원이
출국심사장까지만 보내주고 다음안내 없이 사라져서
심사후 40분을 넘게 기다렸네요.
어찌하다 짐 다시 찾고 안내데스크에 가니까 대한항공측에서는
환승객들에게만 호텔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그냥 내일 비행기 타러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동운항하는 남방항공은 전담직원을 붙여 짐찾고,
호텔로가는 버스를 어디에서 타라고 세심하게 안내를하더군요.
사람도 환승객들을 제외하면 남방항공이 한국인포함 4-5배 많더군요.
저는 다시 집에 갔다가 오면되지만 같이있던 외국인들은 엄청 황당해하며
항의했지만 날씨때문이라 호텔제공은 규정에 없답니다.
전에 이용하던 동방항공 기내서비스 안좋아서
돈 더줘가며 자국기 이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항공사 규정 자세히 따져보고 비행기 타야겠어요.
다른 항공사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39.7.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30 9:46 PM (223.62.xxx.90)

    따질걸 따지세요
    천재지변은 어쩔수없습니다
    좀더친절하고 안친절하고의 차이지
    천재지변은 보상안하는게 맞습니다

  • 2. 원글님이
    '14.1.30 9:48 PM (76.99.xxx.223)

    그냥 재수가 없었네요. 살다보면 그런일 있죠. 호텔 제공은 환승하는 사람들한테만 제공하는거 맞구요. 날씨때문에 비행기 안뜨는건 원래 아무 보상 없어요.

  • 3. 허허
    '14.1.30 9:51 PM (39.121.xxx.247)

    천재지변은 어쩔수 없어요. 아시면서....

  • 4. 트윅스
    '14.1.30 10:08 PM (175.223.xxx.110)

    울 아들내미 디트로이트공항에서 서른시간 있었어요 이번 눈 폭풍때 ㅜㅜ

  • 5. 원글이
    '14.1.30 10:29 PM (39.7.xxx.152)

    저도 천재지변이면 아무것도 제공 안한다로 알고 있었는데 남방항공은 정말 미스테리네요.
    분명 저희랑같이 출국취소 심사 받고 호텔 간다고 했던거라..사람들이 많았고 대부분 한국 중국인들이라환승객들은 아닐텐데요.

  • 6. 911
    '14.1.30 10:50 PM (74.162.xxx.161)

    911 때 승객들은 영문도 모르고 목적지 공항도 아닌 엄한 곳에서 우왕좌왕하게 버려두고
    기장과 승무원들은 어디론가 사라진게 대한항공. 그 이후엔 절대 안탑니다

  • 7. 남방항공
    '14.1.31 3:47 PM (220.118.xxx.242)

    남방항공으로 탑승한 사람들응 남방항골 규정대로 처리합니다. 공동운항 계약 시 비정상운항 처리규정도 모두 포함되어있죠. 남방항공 탑승자들에게 호텔을 제공했다면 그건 대한항송이 제공한 게 아니라 남방항공이 한거에요. 안내를 대한항공 직원이 한건 공동운항 조업을 대한항공이 수행한 것일 뿐.
    살다보면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 상처날 때도 있지만 그게 다 남 탓은 아니죠. 그저 새해 액땜 하셨다 생각하시고 내일 즐거운 비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567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떠는 것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 17 덜덜덜 2014/03/10 10,572
358566 세부 샹그릴라로 여행하려고 하는데요.. 4 .. 2014/03/10 1,213
358565 안산다 다짐하고 또 사고서는.. 5 시장과일 2014/03/10 1,235
358564 상처되는 말,,거슬리는 행동(집들이에서 가위질..아시는분? 알려.. 4 울타리 2014/03/10 1,235
358563 들기름 먹는방법이 맞는지 봐주세요 8 ..... 2014/03/10 7,186
358562 셔틀버스 얌체엄마 37 짜쯩 2014/03/10 13,332
358561 두세살 터울 남매(오빠동생)는 옷 못 물려입히죠? 3 돌돌엄마 2014/03/10 873
358560 나이 드신 분들의 고집스러움 2 고집 2014/03/10 1,063
358559 딸들만 오면 변하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죠? 12 대리효도자 2014/03/10 3,225
358558 고1..국어.영어 교과서 인강은 없나봐요? 5 직장맘 2014/03/10 1,917
358557 정선희 몸매 정말예쁜것같아요 42 정선희 2014/03/10 17,225
358556 아빠어디가를 즐겨보던 두 딸들이요 13 왠일 2014/03/10 4,183
358555 서플리 너무 많이 먹어도 안좋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xdgasg.. 2014/03/10 376
358554 DC36 알러지파케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씽씽이 2014/03/10 267
358553 슈퍼맨에 나왔던 사랑이 친구요 31 ... 2014/03/10 12,637
358552 오늘 제 생일 입니다... 7 나이만 먹는.. 2014/03/10 628
358551 항문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4/03/10 3,087
358550 저도 어제 운석 떨어지는것 봤어요. 2 용인 2014/03/10 1,511
358549 홍삼을 먹으니 생리양이 늘어나는데 2 ... 2014/03/10 3,518
358548 중1 교과서 학교에 두고 다니게 하나요? 시간표대로 가지고 다.. 4 중딩 2014/03/10 800
358547 된장을 많이 넣으면 짜고.. 적게 넣으면 맹탕인데.. 뭐가 문제.. 18 된장찌개 2014/03/10 2,850
358546 아이들 옷 값, 얼마 정도 쓰셔요? 6 밍기뉴 2014/03/10 1,151
358545 라텍스 보고 왔는데 무릎을 먼저 댔는데 바닥이 느껴졌어요 3 라텍스 2014/03/10 1,403
358544 사람이 개, 돼지랑 다를게 없다던... 1 소시오패스 2014/03/10 665
358543 달력깔고 그 위에 부침개 13 쪼요 2014/03/10 3,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