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고래가 큰 신생아 어쩜 좋을까요

헬로 조회수 : 5,814
작성일 : 2014-01-30 20:43:51


초보맘입니다

한달된 신생아키우고 있는데 분유를 너무 많이 먹어요
하루에 천미리정도 먹고 모유도 나오는대로 먹고 있어요

어른들께서는 애가 뱃고래커진다고 좀 덜 주라는데
신생아인데다 양이 부족하면 자지러지게 울어서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좀 덜 줘서 배고프게 키우는게 맞는지
아님 양껏 달라는대로 줘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2.151.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1.30 8:49 PM (210.105.xxx.205)

    아니요,,먹기싫을때거정 주세요

  • 2. ...
    '14.1.30 8:51 PM (112.148.xxx.151)

    나중엔 뱃고래 늘릴려고 노력해도 안되던데...너무오버하는거 아니면 주세요...애가 먹고 토하면 많이 준거예요...

  • 3. 일부러
    '14.1.30 8:56 PM (223.62.xxx.56)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딱 저희 아들 얘기네요...
    저희 아들 100일전에 1300까지 먹여봤여요...
    순전히 분유만...
    하도 뱃고래 커서 순식간에 200뚝딱 먹었어요..
    하루 8번 수유하구요...
    조금이라도 늦게 주면 울고 불고~자지러졌구요...
    100일때 이미 몸무게 10키로 넘었으니 말 다했죠...
    저도 그맘때 엄청 고민했는데 전 달라는데로 다 줬어요..아가는 과식 없데요..
    짐 10개월 들어가는데...12키로에서 멈추고
    그 많던 살 다 빠지고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남들은 안먹는다는 이유식도 뚝딱 다 먹구.엄청 건강한 아가로 자라고 있어요...
    고민하지 마시구~넉넉히 분유타서..
    아가가 입뗄떼까지 놔두세요..
    어릴땐 무조건 몸무게에요...
    지금도 무거워서 업을때 헉 소리 나지만...
    남들 다들 부러워 하는 건강한 아가랍니다..

  • 4. 아니던데.
    '14.1.30 9:04 PM (175.197.xxx.130)

    전에 인터넷서 아기가 달라는대로 너무 먹여서
    배가 풍선처럼커졌더라구여
    그래서 꼭 정량을 거의 줘야한다고 봤는데...
    제가 본건 그랬어요

  • 5. 병원에선
    '14.1.30 9:10 PM (175.223.xxx.70)

    하루 1000ml 넘기지 말라고 하던데요
    윗분처럼 배가 풍선처럼커져서 위ㅈ늘어나요
    저희애도 딱 한달쯤 너무 먹어서 병원갔었는데 천미리 넘기지않게 조심하라고 했어요
    먹이고 트름시키고 바로 눕히지 말고 비스듬히 세워 눕히구요
    저도 양조절 어려워서 많이 울리기도 했는데 암튼 너무 먹지않게 노력해보세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

  • 6. 저도
    '14.1.30 9:12 PM (119.70.xxx.159)

    실컷 먹인다에 한표.
    그렇지만 엄마가 정 미심쩍으시면 아가 다니는 소아과선생님께 자문을 구하시는 게ㅡ
    아가 몸무게, 먹는 양, 아마 잘 가르쳐주실거예요.

  • 7. flutysmile
    '14.1.30 9:12 P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잘 먹는만큼 덜아파요~
    즤 아이도 그랬어요. 몸무게 상위 5%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19개월인데 정체기로 미쉐린 쏘옥~ 빠지고 키로 가고 있어요.

    감기?? 그까이꺼 밥 한그릇 먹고 나면 뚝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
    대신 간식을 잘 안줘요. 과자대신 과일 먹구요 ..
    너무 걱정 마세요~~ 저도 그랬는데 어른 말씀 틀린거 없더라구요.

  • 8. 분유
    '14.1.30 10:43 PM (223.62.xxx.125)

    적당히. 먹이라고
    분유 먹인애들 통통하고 무게 많이 나간다고
    무조건 건강한건 아니더만요

  • 9. 요맘때
    '14.1.31 12:09 AM (110.70.xxx.121)

    우리 아들도 신생아때 뱃고래 너무커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보통아이처럼 잘 자라고 있네요.
    1500까지도 먹었던적도 있어요.
    돌까지를 목표로 잡고...
    하루 분유양이 1000 이 되도록 서서히 줄인다음. 한 6개월 경에도 1000. 돌때에도 1000...

    같은양을 줬어요. 이유식도 비슷한양 으로요.

    그러니까 울 아들이 돌넘은애들이 먹던양을 이미 4개월경 에 먹었던거예요. ^^;

    갑작 줄이지 마시구 장기전으로 가야합니다.
    저도 그때 고민 엄청 많았어요.

  • 10. 헬로
    '14.1.31 12:39 AM (122.151.xxx.135)

    댓글 달아주신 선배맘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 11. 먹이세요
    '14.1.31 10:25 AM (1.236.xxx.37)

    제 동생이 그렇게 먹었대요. 안 주면 미친듯이 울고.
    그래서 그냥 늘 배 빵빵할 때까지 분유 먹였대요.
    근데 어려서부터 잔병치레도 전혀 없고요, 키도 180까지 컸어요.
    역시 밥 잘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성격도 그냥 유순해요.
    반면 저는 그렇게 안 먹고 ... 그래서 체력도 안 좋고, 성격도 까칠 하고, 키도 별로 안 컸네요^^
    제 주변 물어보면, 키 크고 체격 좋은 남자들은 나서부터 그렇게들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애 낳으면 무조건 먹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935 시험관이 또 안됫어요 13 울고싶어요 2014/03/17 5,015
360934 혹시 위메프 선물할수있나요? 1 ᆢᆢ 2014/03/17 582
360933 압력솥에 약식할때 찹쌀 안불리고 해도 되나요? 9 약식 레시피.. 2014/03/17 1,948
360932 이틀째 출산중이네요ㅠ 8 아흐 2014/03/17 2,122
360931 편강.. 3 알려주세요... 2014/03/17 682
360930 교육보험 어이없음 2014/03/17 363
360929 전세 가계약후 파기됐을때 4 전불받은후 2014/03/17 1,150
360928 프랑스 여름세일 언제부턴지 아세요? 1 .. 2014/03/17 589
360927 테라로사 커피 들어왔는데 맛있어요. 4 코스트코에 2014/03/17 4,320
360926 남편 회사에서 아침밥이 나오는 경우.. 27 ... 2014/03/17 4,743
360925 기분 좋아지는 느낌(펌) 3 유후 2014/03/17 1,309
360924 히트레시피 김치양념장으로 만든 총각김치 3 살리기 2014/03/17 1,655
360923 전업인데 남편에게 아침밥 안주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60 전업 2014/03/17 15,725
360922 1년에 한 달씩 시간이 생기는데...국내에 한 달 씩 살기에 좋.. 2 fdhdhf.. 2014/03/17 1,953
360921 가게 이사하려는데요. 토정비결이나 올해 운세를 1 ........ 2014/03/17 964
360920 유럽에서 딱 두 나라만 고르라 한다면ᆢ 16 봄날 2014/03/17 2,848
360919 김치만으로 김치찌게 맛나게 하는 방법 있나요? 15 김치 2014/03/17 6,806
360918 초4(여) 담임선생님.. 6 .. 2014/03/17 1,789
360917 센스있게 잘받아치고 싶어요 8 순발력 2014/03/17 2,587
360916 국내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모녀 여행할거에요 2 ..... 2014/03/17 1,497
360915 제주도 저대로 둬도 될까요? 12 걱정맘 2014/03/17 3,908
360914 남편이 어학연수할때 사귀던 옛여친(외국인입니다)과 연락을 주고받.. 4 ... 2014/03/17 2,188
360913 전세금 관련해서 물어봐요 1 d 2014/03/17 482
360912 대학 1학년아들입니다 6 내일신검 2014/03/17 1,475
360911 다들 사셨어요? 과목마다 다 필요한가요? 7 중학교 문제.. 2014/03/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