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더 고국이 그립고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시집식구들 싫어 공부나 일 핑게로 도망가신 님들은 좋을 것 같구요..ㅎㅎ
제 친구는 맏며느리인데 명절에 손님이 40명 가량 왔대요.
이러니 친구의 아랫 동서는 지 남편 꼬셔 외국으로 이민을 가 버렸고
울 친구 혼자서 제사든 명절이든 죽어라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네요.
너도 도망가^^
이런 날 더 고국이 그립고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시집식구들 싫어 공부나 일 핑게로 도망가신 님들은 좋을 것 같구요..ㅎㅎ
제 친구는 맏며느리인데 명절에 손님이 40명 가량 왔대요.
이러니 친구의 아랫 동서는 지 남편 꼬셔 외국으로 이민을 가 버렸고
울 친구 혼자서 제사든 명절이든 죽어라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네요.
너도 도망가^^
저같은 경우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사실 언제가 설인지도 몰랐는데...
외국인 친구가 토요일이 너희 신년이라며 하고 인사해서 알았네요ㅎ
뭐 한인교회나 한인커뮤니티에서 같이 음식 나눠먹고 그럽니다. 한국에 휴가로 다녀오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그래도 명절 기분 낸다고 잡채며 전이며 조금씩은 하는데....
재료땜에 외국서 한국같은 한식 해먹기 힘들긴해요~
명절때 글두 택배로 선물 보내고 전화한통으로 끝내니 좋아요^^
저도 별 감흥이 없어요. 여기식으로 4월에 다가올 부활절 휴가가 더 기다려지는... 그래도 설날 같은 경우는 떡국은 한번 끓여 먹긴합니당~
제 친구 동서 귀여워요.
친구는 첨에 억울해 죽으려고 하던데 저는 왜그리 그 동서가 귀여운지..ㅎㅎ
찍소리 못하고 사는 울 친구가 등신같아 제가 다 속이 상하더라구요.
한번은 그 동서가 애들 방학 때 시집과 친정을 번갈아 가며 한달이나 있다 갔는데
글쎄 출국하는 날 이틀 뒤가 바로 시할머니 제사날 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아니지만, 혼자 명절 준비하시는 엄마 생각하면 속상하죠. 한국 그리운 건 뭐 말 할 나위 없구요.
제 숙모도(엄마의 동서) 여느 동서들과 못 지 않게 요리 쏙 저리 쏙 빠지는 사람이고, 저 결혼할 때는, 너 외국가면 명절, 제사는 누가 돕니? 그러면서 우스갯소리 하던데, 저는 속에서 천불이 나더라구요. 제가 한국에 살아도 제 시집이 먼저지, 그 숙모 대신으로 친정 제사, 명절 도우러 와야 하나요? ㅠ 암튼 모두 새해 복 믾이 받으세염.
구정은 아무 감흥 없죠. 쉬는 날도 아니고 명절치레하는 것도 아니고.
지겨운 명절음식 안해서 좋긴한데 늘 한국이 그립긴하네요. 김장김치 맛있을때인데 그게 젤 아쉬워요~
명절이 언제인지 모르고 있다 급 구글해서 오늘부터 연휴인거 알고 양가에 전화드렸어요.
외국에 있으니 설날의 그 느낌이 없네요. 그래도 떡국은 해 먹으려고 지난주에 떡국은 사다 놨어요.
근데 글 쓰다보니 맛있는 녹두부침개가 넘 생각나네요.
코에서 냄새도 맡아지는 것 같아요. 에이 빨리 잠이나 자러 가야겠다===333
한인들끼리 모여서 떡국 끓여먹고 간단히 놀았어요.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여기서 혹사당하는 며느리들은 진짜 외국 가버리고 싶겠어요. 근데 그러면 또 너무 외롭죠.
월화수목금토일 중 하루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582 | 배가 많아요.. 7 | 설에 | 2014/02/02 | 1,084 |
347581 | 장현성씨네 아이들 정말 잘키운것 같아요. 31 | ... | 2014/02/02 | 16,965 |
347580 | 로드샵 화장품 중 두피 탈모등에 좋은 샴푸는 뭐 없을까요? 2 | 샴푸 | 2014/02/02 | 2,683 |
347579 | 히트레시피에 비빔국수 레시피 맛있나요? 2 | ........ | 2014/02/02 | 1,835 |
347578 | ok캐쉬백 생활속 적립tip | 절약 | 2014/02/02 | 1,146 |
347577 | 일본영화 '두더지' 강추해요 8 | 일본영화 | 2014/02/02 | 2,768 |
347576 | 류진씨는 참 잘생겼는데.. 43 | 히히 | 2014/02/02 | 20,988 |
347575 | 몰래 먹다가 들켰어요. ㅎㅎ 6 | ... | 2014/02/02 | 2,906 |
347574 | 삼성 lte -a는 어떤가요? 1 | 전문가님들~.. | 2014/02/02 | 501 |
347573 | 박찬숙씨 왤케 닮았나요 ㅋㅋ 1 | ‥ | 2014/02/02 | 1,855 |
347572 | 집에서 혼자 요가를 하려고 하는데 유투브 동영상 같은 거 보고 .. 2 | 요리조리맨들.. | 2014/02/02 | 1,574 |
347571 | 만두 빚을때 돼지고기 익혀서 넣나요? 10 | 만두 아짐 | 2014/02/02 | 4,045 |
347570 | 넘의 재능 꽁짜로 생각하는거 좀 아닌 것 같네요. 42 | 헐 | 2014/02/02 | 11,359 |
347569 | 맞춤법문의 합니다. 곳이었다? 곳이였다? 20 | 급질 | 2014/02/02 | 3,777 |
347568 | 남편쫒아낼까요라고 쓰신분글을 보고나니까요.. 27 | 아 다르고 .. | 2014/02/02 | 4,250 |
347567 | 자흉침(가슴확대침) 효과 있나요? 3 | 궁금이 | 2014/02/02 | 3,834 |
347566 | 중학생 패딩 문의요 2 | 패딩 | 2014/02/02 | 1,714 |
347565 | 주식회사 日本의 로비...어떻게 드러나게 됐나? | 손전등 | 2014/02/02 | 645 |
347564 | (급)낼 스키탈수있을까요? 3 | 가나마나 | 2014/02/02 | 579 |
347563 | 중등생 아이..무조건 학원근처에 살아야 할까요? | .. | 2014/02/02 | 522 |
347562 | 이촌동 맛있는 과일파는 과일가게는 어딘가요? 3 | 과일가게 | 2014/02/02 | 1,839 |
347561 | 34세 과년입니다 8 | 미래 | 2014/02/02 | 2,364 |
347560 | 짝...골드미스편 보셨나요? 13 | 재방봤는데 | 2014/02/02 | 5,929 |
347559 | 목살수육으로 김치찌개해도 될까요 3 | 얼룩이 | 2014/02/02 | 1,635 |
347558 |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왜 꼭 남편과 상의해야 해요?? 42 | ..... | 2014/02/02 | 12,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