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계신 님들은 명절 오면 어떤

기분인지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4-01-30 17:00:05

이런 날 더 고국이 그립고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시집식구들 싫어 공부나 일 핑게로 도망가신 님들은 좋을 것 같구요..ㅎㅎ

제 친구는 맏며느리인데 명절에 손님이 40명 가량 왔대요.

이러니 친구의 아랫 동서는 지 남편 꼬셔 외국으로 이민을 가 버렸고

울 친구 혼자서 제사든 명절이든 죽어라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네요.

너도 도망가^^

 

 

 

IP : 175.200.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0 5:03 PM (184.148.xxx.75)

    저같은 경우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사실 언제가 설인지도 몰랐는데...
    외국인 친구가 토요일이 너희 신년이라며 하고 인사해서 알았네요ㅎ

  • 2. .......
    '14.1.30 5:03 PM (39.121.xxx.247)

    뭐 한인교회나 한인커뮤니티에서 같이 음식 나눠먹고 그럽니다. 한국에 휴가로 다녀오는 사람도 있고요.

  • 3. ....
    '14.1.30 5:06 PM (2.49.xxx.73)

    저는 그래도 명절 기분 낸다고 잡채며 전이며 조금씩은 하는데....
    재료땜에 외국서 한국같은 한식 해먹기 힘들긴해요~

    명절때 글두 택배로 선물 보내고 전화한통으로 끝내니 좋아요^^

  • 4. ..
    '14.1.30 5:07 PM (87.220.xxx.64)

    저도 별 감흥이 없어요. 여기식으로 4월에 다가올 부활절 휴가가 더 기다려지는... 그래도 설날 같은 경우는 떡국은 한번 끓여 먹긴합니당~

  • 5. ㅎㅎ
    '14.1.30 5:12 PM (175.200.xxx.70)

    제 친구 동서 귀여워요.
    친구는 첨에 억울해 죽으려고 하던데 저는 왜그리 그 동서가 귀여운지..ㅎㅎ
    찍소리 못하고 사는 울 친구가 등신같아 제가 다 속이 상하더라구요.
    한번은 그 동서가 애들 방학 때 시집과 친정을 번갈아 가며 한달이나 있다 갔는데
    글쎄 출국하는 날 이틀 뒤가 바로 시할머니 제사날 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 6. 도망온 건
    '14.1.30 5:13 PM (95.166.xxx.81)

    아니지만, 혼자 명절 준비하시는 엄마 생각하면 속상하죠. 한국 그리운 건 뭐 말 할 나위 없구요.
    제 숙모도(엄마의 동서) 여느 동서들과 못 지 않게 요리 쏙 저리 쏙 빠지는 사람이고, 저 결혼할 때는, 너 외국가면 명절, 제사는 누가 돕니? 그러면서 우스갯소리 하던데, 저는 속에서 천불이 나더라구요. 제가 한국에 살아도 제 시집이 먼저지, 그 숙모 대신으로 친정 제사, 명절 도우러 와야 하나요? ㅠ 암튼 모두 새해 복 믾이 받으세염.

  • 7. ...
    '14.1.30 5:17 PM (210.125.xxx.11)

    구정은 아무 감흥 없죠. 쉬는 날도 아니고 명절치레하는 것도 아니고.

  • 8.
    '14.1.30 5:20 PM (113.187.xxx.208)

    지겨운 명절음식 안해서 좋긴한데 늘 한국이 그립긴하네요. 김장김치 맛있을때인데 그게 젤 아쉬워요~

  • 9. ***
    '14.1.30 5:20 PM (108.23.xxx.235)

    명절이 언제인지 모르고 있다 급 구글해서 오늘부터 연휴인거 알고 양가에 전화드렸어요.
    외국에 있으니 설날의 그 느낌이 없네요. 그래도 떡국은 해 먹으려고 지난주에 떡국은 사다 놨어요.
    근데 글 쓰다보니 맛있는 녹두부침개가 넘 생각나네요.
    코에서 냄새도 맡아지는 것 같아요. 에이 빨리 잠이나 자러 가야겠다===333

  • 10. 하늘푸른
    '14.1.30 7:11 PM (180.64.xxx.211)

    한인들끼리 모여서 떡국 끓여먹고 간단히 놀았어요.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여기서 혹사당하는 며느리들은 진짜 외국 가버리고 싶겠어요. 근데 그러면 또 너무 외롭죠.

  • 11. ...
    '14.1.30 9:07 PM (108.162.xxx.42)

    월화수목금토일 중 하루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60 초등딸 ,아침에 고기..어떤 종류로 주시나요 6 아침 고기 2014/03/17 1,424
360859 사립 초등학교 등록금 지원 문의 4 왕궁금 2014/03/17 1,789
360858 바바리코트 세결여 2014/03/17 591
360857 헤어제품 추천 부탁합니다 ^^ 2 깊은맛을내자.. 2014/03/17 707
360856 랑콤 마스카라 중 안번지는 마스카라 없나요? 7 ^^ 2014/03/17 1,535
360855 외환은행 먹튀 론스타 이길려면 금융마피아를 처벌해야... 금피아 2014/03/17 294
360854 A4화일 겉을 무엇으로 닦으면 깨끗해 질까요? 5 화일 2014/03/17 494
360853 내일 출장가는데 마음이 넘넘 무겁습니다. 17 중1엄마 2014/03/17 4,252
360852 물이 끊겼어요.. 점심메뉴 뭘로 해야 할까요? 5 대륙이예요 2014/03/17 934
360851 무릎 안 좋은 사람 계단 오르기 운동은 어떤가요 12 ㅁㅁㅁ 2014/03/17 21,223
360850 깔끔하게되는 네일도구 알려주셔요 깨끗 2014/03/17 233
360849 7년만에 출근 5 2014/03/17 1,535
360848 경기도도 초등 중간.기말시험 다 없나요 10 올해부터 2014/03/17 1,360
360847 아이 보습제 추천해주세요. 아이 얼굴이 너무 많이 텄어요. 8 늦둥맘 2014/03/17 1,388
360846 남편이 이디야를 하고파해요.. 43 은은 2014/03/17 15,802
360845 45일 영업정지 통신3사...주가 더 오르다니!! 손전등 2014/03/17 320
360844 아줌마들 자리 맡기 좀 안했으면 합니다 9 염치 2014/03/17 1,918
360843 이경* 선식..더힘*선식 은 어떤가요 1 선식 2014/03/17 660
360842 7세 아들 아빠와 단둘이 여행 보내셨던 분 계신가요? 고민맘 2014/03/17 450
360841 외며느리가 편할거같아요. 21 .. 2014/03/17 4,614
360840 영어실력 바닥이면 유럽 자유여행 불가능하겠죠? (아임어걸 수준... 10 유럽여행 2014/03/17 9,398
360839 아이허브에서 산 찰리솝이요. 원래 비린내 나나요?? 1 찰리솝 2014/03/17 489
360838 [원전]롯데제과, '돈만 번다면' 방사능 괜찮아! 5 참맛 2014/03/17 1,291
360837 대전 중3..국어 학원이나 선생님소개 부탁드려요 1 국어 2014/03/17 762
360836 강신주 다상담 벙커1 팟케스트 들어보세요. 강신주 2014/03/1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