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는게 진짜 싫긴 싫은가봐요
설직전에 하시려고 애를 쓰는지
병원이 아주 대목이더라구요
1. .......
'14.1.30 12:48 PM (58.233.xxx.66)수술 환자들이 다 며느리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2. ...
'14.1.30 12:48 PM (211.36.xxx.158)연휴가 그나마 길잖아요.
그리고 의사들 3월파업 얘기 못들으셨어요?
바쁘고 급하다구요.3. ...
'14.1.30 12:48 PM (211.177.xxx.114)휴가가 기니까 그렇겠죠..겸사겸사~
4. 카틀레아
'14.1.30 12:49 PM (175.223.xxx.162)명절날 수술한다는 뻔한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게 더 섬찟하네요. 한국인들의 양심이란...
5. 몰라도
'14.1.30 1:00 PM (175.223.xxx.184)수술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안하고
시댁가는게 더 나을걸요.전체를 일반화
시키면 안됩니다.
수술도쌍꺼풀 수술 아닌담에야 치료를
목적으로 할텐데요.
그런데 저도 궁금한게
시댁 하루 이틀 가는게 그렇게 싫으셔요?
저는 외며느리라 저희 집에서 차례준비
제가 해서 차롓상 차리는 입장인데
저는 시댁갔다오는게 훨씬 수월하고
재미있을거 같은데요.
내집에서 하면 얼마나 일이 많은데요.
하긴 사람들이 나부터
내고통이 제일 큰 법이긴 해요.
그래도 하루이틀 고생만 하면되니
어차피 거쳐야 하는 일들이니 신나걱 해봐요~
그건 시댁을 위하는것보다
내자신을 위해서요.
짜증내면 내가 스트레스받고 짜증나잖아요.
저는 신정 지내서 이렇게 여유롭습니다.
올 한해 좋은 일들 많으시고
온가족이서 건강하셔요~6. 어떻게
'14.1.30 1:07 PM (122.128.xxx.79)하면 생각이 여기까지 이를 수 있는 건가용....
7. 세상
'14.1.30 1:07 PM (218.147.xxx.159)사람들이 다 원글님 같다고 생각하시나봐요?
8. ....
'14.1.30 1:08 PM (182.218.xxx.13)위에 댓글 단 여자들 다들 캥기나봐 ㅋㅋㅋㅋㅋㅋ
9. ..
'14.1.30 1:10 PM (39.120.xxx.193)명절 전엔 죽지도 못할 판이네요.
10. 음
'14.1.30 1:21 PM (211.219.xxx.101)여자아나운서들도 나와서 그랬어요
다들 명절에 일하려고 한다구요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웃더라구요
서로 다 아는 정서라는거죠
하루 이틀만 고생하면 된다고 감당할수 있는 만큼인 사람도 있고
두고두고 화가 치밀어 병 생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없는 이야기는 아닐거에요11. ㅇ
'14.1.30 1:26 PM (203.226.xxx.144)명절쇠는 사람50%라고 했어요
다 명절증후군에 시달리지 않아요
그저 긴연휴인 사람도 절반이라는거12. 원글
'14.1.30 1:34 PM (223.62.xxx.97)왜 시댁가는 거하고 연관시키냐면 여자환자 많은 과들이 엄청 바쁘거든요 일반적인 다른 과들은 오히려 한산해서ㅠㅠ
13. ....
'14.1.30 2:10 PM (223.62.xxx.123)보호자인 남편이 몇일간 쉴 수 있으니까요
수술할래도 애들땜에 날짜를 쉽게 못잡겠더라구요14. ..
'14.1.30 2:11 PM (116.121.xxx.197)그저 긴연휴인 사람도 많아요.
여자환자 많은 과 말씀 하셨는데 대학생들, 직장 다니는 미스들,
화류계 여자등등,,
여자환자 많은 과와 관계되어 좀 알지요, 제가.15. ㅇㅇ
'14.1.30 2:18 PM (125.177.xxx.154)왜 여자들이 더많이 명절 싫어하는지는 생각 안해보셨나봐요
싫어한다고욕하기전에 왜싫어하는지 알면 그렇게 비아냥은 안할텐데 말이죠16. ...
'14.1.30 2:25 PM (118.44.xxx.196)수술날짜가 명절직후에만 있어서 1일부터 입원하여 검사받고 이틀정도 지나 수술들어갑니다.
다른 날짜 해달라고 부탁도 해봤지만 이 날밖에 없다고 합니다.
에휴... 길 밀릴거 생각하니 앞이 캄캄합니다...17. 글쎄
'14.1.30 2:34 PM (110.70.xxx.188)시댁때문이 아니라
직장인 입장에서도 따로 날을 일이주일 통으로 빼는 것보다
명절 전후로 스케쥴 빼는 게 본인도 직장도 좋지 않나요?
당장 급하지않고 시간없어 수술 미룬 경우 명절 전에 하는 게 당연한 것 같네요.18. ...
'14.1.30 2:55 PM (110.70.xxx.173)병원만 그러나요
오래됬어요
주변에 일하는 언니 동생들 중 반 이상이 명절에 일부러 일해요
동서도 일할 사람 없어 그렇다 핑계 대는데
자길 반겨주는 이도 없고 애들 먹을 것도 없어 따로 챙겨가야하고 돈만 쓰다오느니 차라리 나가서 일하고 직원들과 수다 떠는 게 더 좋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저랑 몇 살 차이 안 나고 결혼도 비슷하게 했구만 전 둘째 며느리일뿐이에요 저희집에 와서 뭘 바라는지...
일부러 안 가는 사람들 은근 많은데
여기도 찔리는 사람들 많나봐요19. 일 하면
'14.1.30 3:10 PM (220.86.xxx.20)연휴로 쉬는게 그 때 밖에 없는데요..
명절도 중요하지만 병 치료가 더 중요하죠.20. 시댁을 싫어하게
'14.1.30 3:13 PM (59.187.xxx.13)하는 분인가봐요.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찾는 일 갖고도 태클을 걸다니..
그니까 평소 좀 잘하세요.
아퍼서 수술하는 사람보고 이게 할 소린가요.
진짜 매정하시다.21. 그럼
'14.1.30 8:16 PM (211.36.xxx.161)시댁가는게좋으세오? ?
명절전날수술해서 지금병원이랍니다
그렇게피했는데 시어머니 한시간방문에
어마삐까하게 맘상했다는22. 매번
'14.1.30 8:45 PM (223.62.xxx.105)그러는게 아니라면 길게 휴가잡기힘들어 그럴수있죠.전업주부도 아이들 돌보는거 밑길사람없으면 그럴수도 있구요.너무 꼬아 생각하시네요.설사 그런사람들이 다 라고 해도 오죽하면 그럴까싶네요
23. ...
'14.1.30 8:59 PM (210.223.xxx.40)푸하하
님 혹시 직장 안다니세요?24. ....
'14.1.30 9:31 PM (121.136.xxx.27)병원의 수간호사들은 명절엔 쉬어도 되는데...다 명절에 당직선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25. ..
'14.1.31 3:12 AM (125.132.xxx.28)시집이 무슨 왕이라고 수술보다 우선해서 가서 딱가리 하고 올까요.
26. 헐
'14.1.31 4:41 AM (211.192.xxx.132)망상도 가지가지네요.
의사들이 병신입니까? 꾀병 부리는 환자들 수술해주게???27. 헐
'14.1.31 4:42 AM (211.192.xxx.132)명절 전후에 성형수술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수술받는 사람들이 며느리들일까요? 대부분 젊은 여자들입니다. 오래 쉬니까 받는 거고요.28. 아주
'14.1.31 8:56 AM (203.248.xxx.70)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네요
설, 추석 명절 전이면 다짜고짜 애들 입원 시켜달라는 엄마들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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