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시작..저 수지맞았어요

하얀나비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4-01-30 11:09:23

아침일찍 도착하니 어머님이 음식도 다해놓으셨네요.

어머니 침맞으신다고 한의원 다녀왔어요.

결혼20년만에  약한재 지어주신다고^^아들은 몇번 먹었으니 이번엔 며느리만 지어주신다고..(사실 남편이 아파서 제가 병간호하느라 몇년 힘들었거든요)

염장질인가요..죄송. 저도 전은 부쳤어요. 새벽2시까지..

용돈도 두둑하진않지만 성의껏 준비했고 한우 갈비선물세트도 들고왔고..

그래도 며느리 약해주시는건 아주 쉽진않은일이라 감사한 맘이드네요.

 

근데 자랑하려고 글쓴건아니고 연휴기간에도 저희 어머니 다니시는 한의원이 문을 열어서 혹시 도움될까하고요. 제가 비위가 좀 약해서 명절음식먹고 몇번 약국찾아해메고 응급실간적도 있어서..혹시 가양역근처 이신분들 8번출구 바로나오셔서 옆건물 3층 한의원 쉬는 날없이 진료한다니 급하시면 이용하시라구요.

 

 

 

 

 

 

IP : 121.141.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1.30 11:12 AM (122.32.xxx.46)

    모든게 일방적이진 않을테니까요.
    아마 원글님도 평소에 시부모님께 잘 하셨을테죠^^

  • 2. --
    '14.1.30 11:17 AM (220.78.xxx.36)

    우리 엄마는 새언니 감기몸살 걸렸다고 직접 가서 한약 손수 다려 병간호 해주고 오셨었는데요
    그 외에도 새언니 오기전 음식 다 하시고 청소 다 하시고..언니는 와서 하는게 그냥 밥먹고 놀다 친정가는게 땡
    그런데 이렇게 상전 받들듣이 한 10년 하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며느리는 딸이 아니구나..-_- 헐..그걸 엄마만 몰랐나;;

  • 3. 와 감사합니다
    '14.1.30 11:43 AM (175.223.xxx.235)

    저 체한것 같은데 병원도 약국도 없어서 어떡하나 했는데~~

  • 4. 혹시
    '14.1.30 11:44 AM (175.223.xxx.235)

    한의원 이름이나 연락처 아시면 알려주심 더 감사하겠슴당.

  • 5. 감사합니다
    '14.1.30 2:53 PM (221.151.xxx.1)

    전화번호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69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사팡동이 2014/01/31 2,306
348468 여드름 흔적 ㅠ ㅠ 2 속상 2014/01/31 1,476
348467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어떡하나 2014/01/31 2,974
348466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독서 2014/01/31 918
348465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zzz 2014/01/31 4,283
348464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956
348463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557
348462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860
348461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556
348460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936
348459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731
348458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868
348457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266
348456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22,187
348455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600
348454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500
348453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궁금이 2014/01/31 4,176
348452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명절은행복하.. 2014/01/31 2,597
348451 아~거지같은 명절 9 손님 2014/01/31 4,373
348450 강아지는 살닿고 자면 좋은가봐요. 28 집주인 2014/01/31 10,110
348449 동네 배달 음식점 다 휴무에요..배고파 죽겠써요 9 아... 2014/01/31 2,841
348448 남편이 왠수 6 하이킥 2014/01/31 2,244
348447 정시 발표할때 질문입니다 3 you 2014/01/31 1,656
348446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보신분들 호랑이가 전부 3d인가요 8 . 2014/01/31 1,892
348445 점심은 삼겹살! 1 아싸 2014/01/31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