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도착하니 어머님이 음식도 다해놓으셨네요.
어머니 침맞으신다고 한의원 다녀왔어요.
결혼20년만에 약한재 지어주신다고^^아들은 몇번 먹었으니 이번엔 며느리만 지어주신다고..(사실 남편이 아파서 제가 병간호하느라 몇년 힘들었거든요)
염장질인가요..죄송. 저도 전은 부쳤어요. 새벽2시까지..
용돈도 두둑하진않지만 성의껏 준비했고 한우 갈비선물세트도 들고왔고..
그래도 며느리 약해주시는건 아주 쉽진않은일이라 감사한 맘이드네요.
근데 자랑하려고 글쓴건아니고 연휴기간에도 저희 어머니 다니시는 한의원이 문을 열어서 혹시 도움될까하고요. 제가 비위가 좀 약해서 명절음식먹고 몇번 약국찾아해메고 응급실간적도 있어서..혹시 가양역근처 이신분들 8번출구 바로나오셔서 옆건물 3층 한의원 쉬는 날없이 진료한다니 급하시면 이용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