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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네요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4-01-30 03:15:25
인생에 형제도 없고 친구도 이제 별로 없고 사실 없어도 크게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사무치게 외로운 날이 가끔 있어요
이게 인간에게 근본적인 외로움인가 싶고..

IP : 112.14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상
    '14.1.30 3:20 AM (98.164.xxx.162)

    하는 말이지만....
    잠시잠깐 아이들 남편떔에 정신없는거고...
    뭐든 혼자 해결해야하므로 저도 외롭...ㅜ

  • 2. 바람
    '14.1.30 3:22 AM (109.84.xxx.175)

    부모형제 다 있고 남편 자식들 우글거리고 친구들도 초딩부터 대딩적 친구들까지 주르르 있는데도 외롭습니다..
    뭐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니 광야에 버려진 한마리 강아지 같네요..제가 지금..ㅠㅠ

  • 3. ㅇㅇ
    '14.1.30 5:44 AM (223.62.xxx.236)

    형제가 없다는데 부러운 1인입니다
    사고뭉치형제가 많아서요 병났거든요

  • 4. 다독다독~
    '14.1.30 6:06 AM (59.187.xxx.13)

    명절 즈음이라 더...
    만두 만들건데 메일주소라도 남기시면 좀 보내드리고 싶네요. 음식을 나눠먹으면 친해지는거라고 믿고 사는 1인이라서요...좀그런가요...
    음....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좋은 영화로 추천해 드릴게요.
    이 감독의 영화들이 따뜻해서 특히 좋아해요.
    러브액추얼리, 노팅힐의 감독...
    아버지 역의 빌나이 라는 배우, 어디서 봤더라?? 했더니 러브액추얼리에서 한물간 락커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개성 강한 배우더군요.
    OST도 좋아요.
    아직 안 보셨다면 좋겠는데...^^

  • 5. ....
    '14.1.31 4:34 AM (112.144.xxx.231)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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