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에 앙금 넣어도 돼는거예요?
기다렸다가 밥솥에 넣고 밥알이뜨는걸 보고
남은물 함께 끓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나오시더니 앙금도 먹는거라며
끓고 있는 식혜 물을 퍼서 다시 헹궈서 냄비에
넣어버리시네요
안 넣을꺼라 했지만 걍 넣어버리심 ㅠㅠ
앙금 넣어도 맛에 이상은 없는거예요?
근데 맛이랑 관계없이 좀 짜증나네요
귀찮아 하기 싫다고 해서 제가 했는데
공들여 놓은걸 맘대로 해놔버리니
그럴꺼면 어머니식으로 첨부터 하실것이지 ㅠㅠ
이밤에 갑자기 떠들곳도 없고 하소연 해봐요 ㅠㅠ
1. 앙금이
'14.1.29 11:29 PM (118.222.xxx.151)들어가야 진한 식혜맛이 나는데...
2. ...
'14.1.29 11:32 PM (218.102.xxx.224)그럴려면 뭣 때문에 앙금을 거르고 가라앉히나요? 앙금 넣어봐야 지저분하기만 하고 단맛이 더 나지도 않아요.
3. ㅡㅡ
'14.1.29 11:34 PM (175.202.xxx.35)그럼 왜 앙금을 가라 앉히는거예요?
4. 윗부분만 넣으면
'14.1.29 11:35 PM (118.222.xxx.151)너무 나중에 엿기름맛 안나고
설탕물같더라구요.
맹숭맹숭5. ㅡㅡ
'14.1.29 11:48 PM (175.202.xxx.35)앙금을 넣기도 하는군요
제 주위에 앙금 넣는분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하지만 그건 어머니 방식이고
제가 공들여 앙금을 가라 앉혀 놓은걸
넣어버린건 좀 맘이상해요 ㅠㅠ6. ㅡㅡㅡㅡ
'14.1.29 11:5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넣으면 깔은안나지만 맛은깊고
윗물만쓰면 깔끔때깔선택인거지요7. ᆞ.ᆞ
'14.1.30 12:02 AM (39.113.xxx.169)윗물만 넣으면 맛이 덜하구요
앙금이 조금 들어가야 식혜를 먹을때 보면
국물이 뽀얗고 단술 맛도 나는데
어머니의 행동이 ㅠㅠ8. ^^
'14.1.30 12:43 AM (14.39.xxx.116)저라도 열받을것 같긴 해요
뻘댓글이지만...
전 광목 주머니에 엿기름 넣고 묶은담에 밥넣고 물넣고 (곰솥에) 아주 약한불로 (전기렌지에요)
4-6시간 후에 밥알뜨면 주머니 건져내고 설탕넣고 끓여요.
대박 간단해요 ㅋ
엔지니어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했어요
그리고 앙금이 들어가면 맛은 더 있어요 달구요
담부턴 쉽게 하세요 ^^9. 요새 참
'14.1.30 12:43 AM (39.120.xxx.67)어려서 부터 먹어온 식혜는 맑은 국물에 밥알과 잣을 깔끔하게 띄워서 먹는건데
시중에 파는 거나 그리고 요새들 먹는 식혜란 건 밥알을 넣어서 그냥 계속 끓여 탁한 음료를 식혜라 하더군요.
먹고나서 막걸리처럼 배가 부른 음료가 아니고 깔끔하고 맑은 음료가 식혜고
탁한 밥알이 밑에 가라앉은 음료는 감주 아닌가요?
저희 집은 밥알도 따로 보관해요. 해서 다과상에 낼때 밥알을 따로 띄워서 내죠.10. 각자 방식이 달라서
'14.1.30 3:16 AM (173.172.xxx.134)그런 일이 생기나보네요.
당황스럽고 기분 불편하셨겠어요.
저도 맑은 물만 가지고 식혜를 만들었는데...11. 감주도
'14.1.30 3:19 AM (121.88.xxx.128)진한 맛에 건더기가 많아서 배부르더군요.
자주해먹는 집이 쉽게하려고 다 넣고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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