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에 선배언니를 만났는데...

느낌이...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4-01-29 22:23:49

얼마전에 직장선배언니를 만났어요.

좀 까칠한 성격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딱 일년만에 길에서 만났어요.

누가 인사를 하는데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하는 줄 알고 지나가려는데

톡톡 쳐서 다시 봤더니 아는 선배더라구요.

그런데 순간 섬찟한 느낌이랄까?

제가 예민한 타입도 아니고 육감이라든가 어떤 느낌이 강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 선배가 나를 보고 웃는데 왠지 무섭다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인사하고 적당히 안부 묻고 돌아서는데도 왠지 좀 부담스럽고 무섭다고 할까?

혹시 사람에게서 이런 느낌이 받아보신 분 계세요?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이라 굉장히 당혹스럽네요.

IP : 1.236.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11:21 PM (119.71.xxx.74)

    그 선배가 님에게 안좋은 마음으로 봤을가능성이 있을듯요
    서로의느낌은 통하잖아요

  • 2. 느낌임
    '14.1.29 11:21 PM (180.228.xxx.111)

    맞겠죠. 보통은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644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의 자서전이었다 17 ... 2014/04/02 9,366
366643 공원에 있는 근육 운동기구세트도 효과 있을까요? 4 질문 2014/04/02 1,969
366642 이방인 번역 논쟁 19 알베르 카뮈.. 2014/04/02 4,110
366641 이제 나올 얘기 다 나온것 같죠? 사진속의 범인이 대통령 아들일.. 2 신의 선물 2014/04/02 2,001
366640 케이블, IP티비 어떤게 좋아요? (S0, K0, L0, CJ헬.. 1 fdhdhf.. 2014/04/01 1,046
366639 남편이 명품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요 ㅠㅠ 9 에공 2014/04/01 4,626
366638 캐나다 항공편 좀 도와주세요 6 캐나다 2014/04/01 1,165
366637 채플힐의 공짜버스 이야기 1 샬랄라 2014/04/01 680
366636 성북구나 노원구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7 서하 2014/04/01 2,300
366635 삶이 왜이리 고달픈가요. 13 2014/04/01 4,779
366634 Schubert Piano Duet(밀회에 나오는 피아노곡) 9 Schube.. 2014/04/01 2,804
366633 아보키싸이트요 1 그냥좀 2014/04/01 680
366632 생활능력없는 시부모..아들이 먼저가면? 8 ., 2014/04/01 5,579
366631 블로그분들 사진은 누가 찍어주나요?? 6 대놓고 묻기.. 2014/04/01 4,118
366630 우리 가족은 떨어져 있어야 해요 gogo 2014/04/01 888
366629 기쎈 여자들이 기꺾을려고 먼저 싸움 붙일때도 있나요? 9 77 2014/04/01 5,413
366628 쭈꾸미 낙지 죽어있는대도 영양가 있을까요? 4 코코 2014/04/01 1,718
366627 퇴직하신 시부모님 생활비 어쩌는게 좋을지요? 10 루리 2014/04/01 4,654
366626 남편이 집을 나갔을까? 행방불명 일까? 19 기다림 2014/04/01 4,199
366625 유아인 데뷔.. 11 궁금 2014/04/01 5,743
366624 아이가 가슴 왼쪽이 아프다는데 왜그럴까요? 4 ㄷㄷ 2014/04/01 1,170
366623 며느리 임신 안한다고 사돈에게 전화하는 시어머니.. 17 2014/04/01 5,458
366622 베이킹 할 때 버터계량.. 도와주세요... 2 블랙 2014/04/01 1,079
366621 맞선 보려는데 이 옷 어떨까요? 3 .. 2014/04/01 1,716
366620 아짐들 8명 여행 잘 다녀왔어요! 50 꼰누나 2014/04/01 5,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