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텔레마케터 대량 해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oid=015&aid=0003024592
1. 사회구조의 문제죠...
'14.1.29 10:18 PM (182.227.xxx.225)텔레마케터, 마트 캐셔 말고 도대체 나이 많은 여자들이 재취업할 곳은 어디에 있나요?
물론 저도 텔레마케터 전화 매우 싫어합니다만........2. ..
'14.1.29 10:26 PM (203.228.xxx.61)텔레마케터 밥줄 끊으라고 할 마음은 없는데요
제발 제발 나한테는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미치도록 싫어요3. 원글
'14.1.29 10:34 PM (1.247.xxx.14)나이 많은 여자들의 재취업을 위해서 희생되는 불특정 다수의 스트레스와 시간소비 측면도 생각해 봐야겠지요?
4. 저 텔레마케텁니다
'14.1.29 11:05 PM (223.62.xxx.30)네 죄송합니다 미치도록 싫어 죽겠는데 전화드려서요.ㅋ
근데요, 생계를 위해선 어쩔수가 없네요.
올해 6살, 4살 되는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일 찾다보니 할일이 한정되더라구요.ㅋ
말이 6시지 점심시간 휴식시간도 다 짤라먹으면서 퇴근은 맘편히 제 시간에 못하게 눈치주더라구요. 암튼,
받기 싫은 전화 받아주시는거 감사한데요,
그토록 미치게 싫으시면 차라리 받으시는게 더 나아요.
받아서 이렇게 말하세요.
이런 전화 싫으니까 전화 앞으로 하지마라고요.
잔뜩 짜증 신경질 내시고요, 이런 전화 사절한다고 하세요.
근데 그렇게 말해도 티엠선에서는 티엠사절 이라고 기록하긴하는데 본사까진 그 기록이 안가요.
님들이 회원가입이든,경품응모든 개인정보 썼고 공유하는거 동의한다고 체크한거거든요. 그러니 회원가입 돼 있는 곳이나 경품응모한 곳에 전화해서 개인정보공유 안할거라고 확실히 말하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
하아....
세상 살기...돈 백 벌기..정말 죽도록 힘드네요.ㅋ5. //
'14.1.29 11:23 PM (175.194.xxx.227)전 최대한 정중하게 거절하고 끊어요. 생계가 달린 가장일 수도 있거든요. 정부가 원래 개판이지만 어이없어요.
6. 텔레마케터
'14.1.29 11:31 PM (175.212.xxx.191)기본급 없이 성과에 따른 수수료만 받는데 실업자들 많이 생기네요
7. 정보공유 요구가 무한대
'14.1.29 11:41 PM (59.187.xxx.13)소위 재벌 몇 군데가 그 화근이죠. 인터넷마트 한곳만 가입해도 씨감자마냥 줄줄이~~
텔레마케터의 전화가 싫은 이유는 전화연결이 됏다싶음 녹음기처럼 떠들어대기 때문이죠.
단지 전화연결이 목적이 아니고 연결된 전화로 영업이 목적이라면 메뉴얼대로의 지껄지껄로는 곤란하다는게 제 의견이예요.
모든 대화의 기본은 들어주기 아닌가요.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최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의적인 노력이 가미돼야 하는데 그들은 일방적이죠.
천편일률적인 통화에서 1분도 시간내주기 아까울지경.
심지어 트릭을 쓰기도ㅋㅋ
현재 사용중인 카드보다 발급해드릴 카드는 이렇게 엄청난 혜택이 있느니라~ 주소지 확인 해 주세요~ 지금 발급해서 내일 받아보시는 걸로 해드리겠습니다.....에서 승낙여부가 교묘하게 감춰지죠. 잘 알아먹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신경날카롭게하는 텔레마케터의 전화가 반가울리가요. 안 받느니 못한 경우가 생기는거죠.
받자마자 끊어버릴 수가 없어서 정중하게 거절하면,
그런데 고객님! 이번에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저렇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말끄트머리에서 대롱대롱 매달리는 경우엔 혈압이 치솟아요 솔직히. 제부네 병문안 갔다가 무심코 받았던 전화 한통. .곤란하니까 담에 전화달라고 해도 질기게 늘어붙던 보험사 텔레마케터는 두고두고 불쾌합니다.8. 저 텔레마케텁니다
'14.1.29 11:50 PM (223.62.xxx.30)맞아요. 정중하게 거절하고 끊는 분들 많아요.
그런 분들 참 감사하더라구요.
근데 마치 아랫사람대하듯 함부로 하시는분들도 더러 있어요.
그래도 이해하지요. 어쨌든 그분이 원하지 않는 전화 제가 한거니까요.
저도 이 일 하기 전까진 인삿말 듣자마자 끊곤 했어요.
근데 이 일 하다보니 밑도 끝도 없이 끊는 분들한텐 차라리 감사한데 온갖 짜증,독설, 무례한 분들은 참...전화끊고나면 멘붕이오면서 맘이 다스려지질않고 참담해지더라구요.
저도 곧 이 일 그만두게 될 듯 해요.
앞으로 더 어려워질테고, 하대란 하대는 다 받게되겠죠.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이 일 하는 중인데 참 못 할 짓이란걸
하루하루 느끼네요.ㅎㅎ
그런데말이죠.
저도 40 가까이 살면서 제가 이 일 하게 되리라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 내가 하찮게 여기는 일이 언젠가는 내가 하는 일이 될 수도 있구나 하는걸 이 일 하며 느꼈어요.
세상 그 어느 일도 하찮은 건 없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삶에 더 겸손해지고 감사해지더군요. 오로지 나 혼자만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내부모,내남편,내새끼를 위해 하는 일은 모두 숭고하고 존중받아야한다고...느꼈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겐 짜증나는 전화겠지만 또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고 혜택일수도 있다는거...알았지요.
그냥 그렇다구요^^9. 정보공유 요구가 무한대 님~
'14.1.30 12:01 AM (223.62.xxx.30)그런 전화 받으시면,
이런 전화 받기 싫으니 전화하지마세요!
라고 말씀하세요.
곤란하니 다음에 전화 달라..그러시면 전화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곤란한지 보고 있는게 아니라 모르고, 진짜 다음에 또 전화해도 되는지 알거든요.
회사에서 교육을 그리 하고 교육한대로 안하면 가루가 되도록 쪼는데 어쩌나요. 그러니,
편한 상황에서라도 그런 전화 받기 싫으시면
이런 전화 싫으니 티엠사절이라 꼭 밝히세요.
근데 님께서 사절의사 밝히시면 그 전화 한 사람은 다신 전화 안할지라도 님이 다른곳에 개인정보공유 동의한게 있으시다면 또다른곳에서 전화받게 될겁니다.
그러니 성가시고 귀찮더라도 모든곳에 일일이 전화하셔서 거절의사 밝히셔야해요. 앞으로 회원가입이나 경품응모같은거 하심 안되구요....10. 현오석 같은 사람들 많네
'14.1.30 12:30 AM (119.69.xxx.42)님들이 회원가입이든,경품응모든 개인정보 썼고 공유하는거 동의한다고 체크한거거든요. 그러니 회원가입 돼 있는 곳이나 경품응모한 곳에 전화해서 개인정보공유 안할거라고 확실히 말하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
---
정보제공에 동의를 안 하면 회원가입 자체가 안 되는데 어쩌라고??
경품이야 응모 안 하면 되지만 신용카드 같은 건 안 쓰고 살 수도 없잖아.11. 텔레마케터 잘못 아냐
'14.1.30 12:58 AM (59.12.xxx.95)개인정보활용동의서에 깨알같이(엄청 작은 폰트로) 듣보잡 회사 수십개 다 넣어놓고 선택사항까지 무조건 체크하게 하는 (영업)사원 및 그렇게 받게끔 교육시키는 회사가 잘못의 근원이죠. 금융회사들 고객들이 동의체크한거 싹 리셋시키고 정말 상품운용에 필요한 곳에만 제공하게끔 동의서 바꾸는게 우선일듯.
근데 저렇게 하면 텔레마케터들이 전화 돌릴 소스가 없어지니 대량해고는 피할 수 없긴 하겠네요.12. 현오석같은 사람들 많네 님ㅎㅎ
'14.1.30 1:08 AM (223.62.xxx.30)저는 그저 텔레마케텁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선에서만 말씀드릴 뿐예요.
신용카드든 뭐든 회원가입하려면 정보제공동의를 반드시 해야만한다고요? 저는 잘 몰랐네요.
근데, 저희 일할때 상품 마케팅 용도로 고객에게 문자나 전화하는것에 동의하냐는 물음 하는데 아니오라고 답하면 그 답대로 처리하거든요. 님께서 일일이 꼼꼼하게 읽어보지 않으셔서 님의 권리를 잃으신것 같구요.
여차저차해서 동의를 해야만 회원가입이 되는거라면 일단 가입하시고나서 다시 전화해서 상품 마케팅을 위한 문자나 전화 받는거 싫다고 말씀하시라구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님들께서 겪는 불편 최소한으로 겪으시라고 제 직업 까발려가며 말씀드려도 불만이시라면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13. 그리고
'14.1.30 1:12 AM (223.62.xxx.30)왜 반말 하십니까?
기본 예의도 못갖춘 분이니
기본적으로 본인이 겪는 불편 최소화할 노력조차도 안하면서 불평불만만 쏟아낼 분이란 생각에 쓸데없이 댓글 달았단 생각이 드네요.14. 사실
'14.1.30 1:23 AM (125.186.xxx.218)텔레마케터 아웃바운드 전화 받으면 짜증안나는 사람 어딧겠습니까 근데 그럼 다른 일자리 마니 생기나요???
15. ......
'14.1.30 1:28 AM (110.70.xxx.58)끈질기게 전화하는 거 너무 싫어요. 직업 선택이야 본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요. 일일이 신경쓰다가는세상에 보호받지 않아야 할 직종 하나도 없답니다.
16. 텔레마케터님??
'14.1.30 5:24 AM (59.187.xxx.13)경품응모한 적은 단언코 없답니다...;;
정보제공을 티엠전화 환영으로 해석하는게 일반적인 해석인가요?? ~에 활용될수 있다..가 아니고 반드시 당신에게 전화 하겠다..입니까?
은행 회원가입만 해도 정보제공 어쩌구 업체가 우르르~예요.
경품응모나 하면서 전화에 짜증난다는 고객 위주로만 접해보셨나보네요. 딴글에도 적어놓은걸 반복적으로 적으신걸보니..
무례하고 불쾌한 상담원도 상당수 있어요.
엮으로 불손한 상담원을 찾고자 해도 절대 찾을 수 없는 티엠전화 자쳬가 전화폭력의 한 형태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느 직업이나 고충은 있기 마련일테지만 특정직업군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화에 시달리는 입장에서는 그 특정직업군이 반가울리가 있을까요.
자동차 보험 재가입 시기가 오면 인연이 없던 업체까지도 일제히 전화들을 걸어옵니다. 이건 참 신기해요. 내 계약만료일을 어찌들 알고들 있는지.. 인터넷 견적도 받아본 일이 없는 업체인데도 말이죠.
문자/전화 광고의 홍수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에서 티엠사원들의 고충만 있을까요. 에효~~17. 그러나
'14.1.30 5:40 AM (59.187.xxx.13)대량해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일자리가 없어진 그들의 처지가 안쓰럽긴 하네요.
전화가 귀찮고 반갑진 않았어도 생계를 꾸려가는 수단이 되어 주었을텐데...18. 나라사랑덴장
'14.1.31 12:54 AM (222.109.xxx.245)전화받기 싫습니다. 내 권리 행사하며 정보제공동의 절대 안합니다. 그런데도 전화가 옵니다. 여러번 옵니다. 처음 몇번은 예의 지켜 난 동의한적 없으니 내 정보 삭제하고 전화하지 마라 합니다. 알겠다 하고 다른 사람이 전화합니다. 하루에 같은 내용으로 4번 받은 적도 있습니다. 와~그때는 진짜 나도 모르게 언성 높아집니다. 그리고 동의 안하면 가입 불가 많습니다. 일단 가입하고 전화로 동의거절 하라고요? 그런 불필요한 수고까지 해야 하는 걸까요? 무료 또는 특혜받아 쓰는 것도 아니고 비용 다 지불하며 쓰는데 말이죠.
19. ...
'14.1.31 10:12 PM (211.234.xxx.73)항상 애기 재우고 좀 자려할때 전화가 자주 오더라구요
아님 급하게 밥먹을때
안한다고하면 자꾸자꾸 말해서 걍 끊어버리는데
그분들도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싶긴했어요
어쨌든 전화오는건 싫어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267 | 양재근처점심먹을곳 5 | .. | 2014/02/01 | 1,817 |
346266 |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3 | 귀경길 | 2014/02/01 | 1,750 |
346265 | 일키로도 안늘었어요 | ... | 2014/02/01 | 712 |
346264 | 저희 아버지 왜 병원에 안 가시려는 걸까요...ㅠㅠ.. 4 | 꽃사임당 | 2014/02/01 | 1,156 |
346263 |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깨달은 시점이 6 | 음 | 2014/02/01 | 2,264 |
346262 | 귀국예정인데요. 입국후 면세점 이용 가능할까요? 4 | ... | 2014/02/01 | 22,305 |
346261 |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 나고딩엄마 | 2014/02/01 | 919 |
346260 |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 as | 2014/02/01 | 1,960 |
346259 | 우리집 개 5 | 우리집 개 | 2014/02/01 | 1,442 |
346258 |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 light7.. | 2014/02/01 | 681 |
346257 | 시아버지... 2 | .. | 2014/02/01 | 1,155 |
346256 |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 속상해요 | 2014/02/01 | 5,290 |
346255 |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 사골 | 2014/02/01 | 2,583 |
346254 |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 혹시 | 2014/02/01 | 879 |
346253 | 이봉원 잼없어요.. 8 | 인간의조건 | 2014/02/01 | 3,461 |
346252 |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 어째서 | 2014/02/01 | 1,705 |
346251 |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 happpp.. | 2014/02/01 | 848 |
346250 | 겨우뺀 3키로 4 | 명절싫어 | 2014/02/01 | 1,988 |
346249 |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 에엥 | 2014/02/01 | 3,948 |
346248 |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 아이돌 | 2014/02/01 | 10,274 |
346247 | 덴마크는 추워요. 15 | 아뭐이런 | 2014/02/01 | 4,020 |
346246 |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 돌겠네 | 2014/02/01 | 5,814 |
346245 |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 인사 | 2014/02/01 | 3,605 |
346244 |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 에그 | 2014/02/01 | 2,876 |
346243 | 서울/경기 시내 만두국집 추천부탁 6 | ... | 2014/02/01 | 1,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