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든 말든
만약 일단 별거를 하거나 한 공간에서
생활은해도 투명인간 취급하고 지내는
상황이라면 주변에는 티를 안내야 하지
않나요?
와야 할 자리도 안오고 연락도 안하고
누가봐도 아는척 안하고 연 끊을 것처럼
행동하면서 나중에 아무일 없었던듯
나오면 어떨거 같으세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기족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요
그집 일이니 상관할바 아닌데
어떤 결론이 나지 않은상황이라면
조심해야 할텐데 주변사람 무시하고
자기 기분대로 하다가 나중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 나오면 참 황당할 듯 해요
1. 울형님이신가..
'14.1.29 8:24 PM (175.246.xxx.180)죄송해요 형님
저도 죽겠어요 저 인간 좀 제 곁에서 떼어가 주시면 안될까요2. ....
'14.1.29 8:25 PM (175.223.xxx.111)부부사이.안좋으면 안가는게.맞지.가서 꽁 한게 오히려 분위기 망치는것 같아요..
3. ㅇㅇ 알아요
'14.1.29 8:26 PM (14.52.xxx.59)저희 동서도 해마다 명절이면 이혼할거다,그 마당에 무슨 명절이냐며 안오더군요
전화해도 안받고,
그러다 몇달있으면 또 히히덕거리며 오고
그거 몇년 하니 궁금하지도 않아요
우리집 주제가는 한동안 이혼은 아무나 하나.였어요(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버전)4. 우리 집에도
'14.1.29 8:26 PM (120.144.xxx.241)그런 인간 하나 있어요.
매일 이혼한다, 안한다, 시댁식구들한테 무기로 써먹어요.
그런지 1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이혼 안하고 잘만 살아요.
그저 시댁에 써먹는 무기예요. 그넘에 이혼.5. ......
'14.1.29 8:33 PM (222.112.xxx.87)전...전혀...안...황당합니다.
동서거나 올케가 그러신가 봅니다.
그 사람들이
오죽하면 그럴까요.
모른척해주세요.
이혼이 쉬운 일도 아니고~
그러다가 이혼 안하고 다시 좋아지면 잘 된일 아닌가요.
이혼율이 높아도....이혼은 양쪽 가족 모두에게 큰 상처랍니다.6. 윗님
'14.1.29 8:35 PM (58.78.xxx.62)ㅇㅇ님 비슷해요
부부문제는 부부만이 알지만
기막힌건 안하무인 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고 진짜 글로 쓰기
힘들 정도로 기막힌 일 많았는데
그런 일 만든 본인이 더 큰소리치고
난리도 아닌 그런 상황이 많았거든요
다른 식구들도 그사람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고 살았어도 내색도 안하고
참고 살았구요
차라리 결론 내리지
간보는 것도 아니고 이러면서 챙길 건
챙기고 본인이 해야 할 건 안하면서
나중에 아무일 없듯 나오면
아니.. 그냥 아무일 없이 나오고 잘하면
몰라도 전버릇 또 나와서 다른 사람들
무시하고 깔보고하면 진짜
돌아버릴 거 같아요
물론 그러고도 사는 배우자도 짜증나고요7. 원글
'14.1.29 8:38 PM (58.78.xxx.62)이혼 힘든거 알고 자식까지 있으면
더하다는거 알아서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그사람한테 이래저래 당해도 참고
살았어요
그랬더니 무서운게 없는지 자기 아래로보고
아... 말하자면 길어요8. 안그러던 사람이
'14.1.29 8:43 PM (14.52.xxx.59)진짜 이혼한다고 저러면 걱정이나 되죠
이혼안해서 다행이라는 분은 안겪어보셨나봐요
해마다 명절 제사때만 이혼한다는...
그러면서 며칠지나서 식당에서 오붓이 x먹고 있는 꼬라지 보면 ㅠㅠ9. ㅡㅡㅡㅡ
'14.1.29 8:4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격하게 공감
원글님글 안그러던사람이님글 겪하게 공감 ㅠㅠ
어느집이나 그런인물들은 하나있나봅니다10. 전요
'14.1.29 8:53 PM (58.78.xxx.62)차라리 명절이나 제사때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면 덜 짜증이나 나죠
이건 집안에 무서운 사람없으니 다른
사람 무시하고 시어머니 만만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 몰래 문제 만들었다
터지고도 뻔뻔하게 나오고
안그런척 하면서 사람 교묘히 가지고
노는거 당해보면요 ㅜㅜ...11. ...
'14.1.29 9:09 PM (118.221.xxx.32)부부 사이 안좋아서 별거나 투명인간 취급하고 살 정도면 시가에 가고 싶지 않겠죠
가봐야 입 내밀고 인상 쓰면 더 불편하고요12. ㅇㅇ
'14.1.29 9:28 PM (222.112.xxx.245)아 어떤 사람인지 왠지 상상이 가네요.
자기 감정 내키는 대로 남들 막 대하는 사람.
이혼한다는 것도 진짜 이혼하려는게 아니라 자기 기분 상한다고 남들한테 막 내지를때 던지는 말.
그래서 남들이 거기에 주눅들어서 자기 함부로 하는것에도 참아주니까 그걸 권력으로 마구 휘두르는 사람.
오늘 올라온 글에 자기 몸 약하다고 남편 마구 주무르는 그 여자처럼 자기 화났고 기분 나빠서 이혼할거라는 걸로 사람들 마구 휘두르는 사람 아닌가요?13. 원글
'14.1.29 9:37 PM (58.78.xxx.62)성격이 강해서 남편을 누르는 스타일
자기 감정 상하면 시댁에서 사람들 다
있어도 소리 지르면서 남편 무시
다른 사람들한텐 아닌척 하면서 자기
밑으로 생각하는 행동도 많고요
주 타깃은 착한 시어머니.
자기 기분 상하는 일, 자기 성격에 안맞아서
남편이랑 싸우면 무조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들들볶음. 이혼하네 소리 달고삶
시어머니 아들자식 이혼할까 싫은소리 한번
못하고 늘 당함. 시어머니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고 별별소리 다함
그렇다고 남편이 능력없고 문제 만들고
사는 사람도 아닌데 강한성격 맞춰주다보니
더 안하무인이 된...14. 아들이
'14.1.29 9:58 PM (39.121.xxx.22)시모닮아서 유하나보네요
엄한 시아버지만이 바로잡을수있는데
안계신듯...
그럼 방법이 없어요15. como
'14.1.29 10:20 PM (116.40.xxx.132)울동서랑 똑같네요. 그러고 해외여행 갔네요,어제
큰형님 살짝 맨붕오네요...16. 그러니까
'14.1.30 4:34 AM (39.118.xxx.66)이혼하죠.
17. ...
'14.1.30 5:55 PM (220.76.xxx.95)글쎄요 전 그런 깡이 부럽네요
18. ...
'14.1.30 6:07 PM (220.76.xxx.95)솔직히 피가 섞인 것도 아니고 이혼 생각하면 당연히 안 가는 거 아닌지...
물론 나머지 사람이야 피곤하겠지만
제가 당사자라면 당연히 행사 안 가죠 ㅋㅋ19. 82명언
'14.1.30 7:42 PM (121.188.xxx.144)집에서 남편이ㅈ개막장인데
며느리노릇
하라구요?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