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신당, 광주-경기-부산서 ‘1위’ 전망

탱자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4-01-29 17:07:03

안철수 신당 후보나 신당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가 광주, 경기, 부산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29일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무소속 의원쪽의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윤장현 공동위원장이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가상 다자대결에서 현직인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민주당의 잠재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안철수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인 강운태 광주시장, 무소속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야권과 새누리당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의 출마를 가정한 4자 가상대결에서 가장 높은 31.2%의 지지율을 보였다. 강 시장(25%)이 뒤를 이었다.

윤 위원장은 강 시장 대신 민주당 후보로 이용섭 의원을 넣은 4자 대결에서도 35.6%로, 이 의원(24.9%)을 오차범위(±3.7%) 밖으로 밀어냈다. 이번 조사에선 윤 위원장의 소속을 ‘안철수 신당’으로 밝히고 지지도를 물었다.

안철수 신당은 광주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32.8%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28.3%)에 앞섰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에 우위를 지켰다.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안철수 신당’에서 계속 영입 1순위로 꼽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여야의 어떤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육감이 ‘안철수 신당’으로 출마할 경우, 그는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29.5%), 김진표 민주당 의원(14.3%)과의 3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섰다. 민주당의 다른 예비 후보인 원혜영 의원(16.3%)으로 바꿔서 남 의원(29.4%)과 3자 대결을 붙였을 때도 김 교육감이 33.5%의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

새누리당 후보를 원유철·정병국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각각 바꾸고 민주당 후보들과 3자 대결을 해도 김 교육감은 35%대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새누리당 후보들을 4~11%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후보와 양자 가상 대결은 물론 새누리당-민주당 후보와의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전 장관을 안철수 신당 후보로 놓고 새누리당 후보 서병수 의원, 민주당 후보 김영춘 전 의원을 맞붙인 가상 3자 대결에서 오 전 장관은 37.0%의 지지율로 서 의원(30.5%)을 오차범위(±3.7%) 안에서 앞섰다. 김 전 의원은 9.0%에 그쳤다. 서 의원과 오 전 장관이 양자 대결을 할 경우, 오 전 장관이 46%의 지지율로 서 의원(33.1%)을 12.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새누리당 후보를 박민식 의원으로 바꾸고 오 전 장관을 안철수 신당 후보로 해서 양자와 3자 대결을 시켜보면 오 전 장관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양자 대결에선 오 전 장관이 49.7%로 27.4%에 그친 박 의원을 압도했고, 김 전 의원을 끼워 넣은 3자 대결에서도 오 전 장관은 42.7%로 박 의원(25.2%)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다.

오 전 장관을 무소속 후보로 가정한 양자와 3자 대결에선 오 전 장관의 지지율이 다소 낮아졌다. 현재 오 전 장관은 무소속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서 의원을 새누리당 후보로 놓고 한 3자 대결에선 서 의원(32.1%)이 오 전 장관(30.9%)을 근소한 차로 눌렀다. 하지만 서 의원과 양자 대결을 하면 오 전 장관 39.8%, 서 의원 37.4%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박 의원을 새누리당 후보로 세우면, 무소속인 오 전 장관은 양자 대결에서 43.6%의 지지율을 얻어 박 의원(31.1%)을 12.5%포인트 차로 눌렀고, 3자 대결에서도 오 전 장관(35.2%)은 박 의원(28.6%)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플러스가 지난 22~25일 진행했으며, 서울·경기·인천·충남·광주·부산지역의 만19살 이상 시민(지역별 700명씩 42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절반씩 섞어 조사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7%, 응답률은 최대 17.9%다. 전북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97109

 

IP : 118.43.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9 5:10 PM (118.43.xxx.197)

    과연 부산이 변할까요?

  • 2. 흐~
    '14.1.29 5:14 PM (59.86.xxx.34)

    이젠 불쌍해 보일 지경이네요.
    부산이 변할지는 김무성이 한테 물어보셔야죠?

  • 3. 아~
    '14.1.29 5:16 PM (59.86.xxx.34)

    그리고 박민식이 쟈~
    알고보이 박민식이 나하고 초딩 동문이데요?
    구포초등학교~
    ㅋㅋㅋㅋㅋㅋㅋ
    얄밉게 생겨서리 평소에 싫어라 했더니 이런 인연이 다 있나?

  • 4. 탱자
    '14.1.29 5:21 PM (118.43.xxx.197)

    그러니까 부산 유권자들은 김무성이 꺼라는 것인가요? 이런 의미라면 부산 유권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터인데...

    응답률이 17%고 휴대전화고 포함된 여론조사라는데, 부산 결과는 의외로 보이는군요.

  • 5. 김무성이 무서워서
    '14.1.29 5:30 PM (59.86.xxx.34)

    영도다리 못 건넌 건 철수올시다.
    영도구 유권자는 무서워해도 그외 부산시민은 만만하게 본다면 부산 유권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터인데요?

  • 6. ㅇㅇ
    '14.1.29 5:33 PM (117.111.xxx.189)

    부산에서 당선되면 좋겠네요 ㅎㅎㅎ 김무성과 바끄네한테 뒷통수 맞은 부산 ㅋㅋ

  • 7. ㅇㅇ
    '14.1.29 5:35 PM (117.111.xxx.189)

    저게 정말 맞다면, 경기는 철수가 양보하고, 부산은 민주가 양보하면 되겠네~

  • 8. ...
    '14.1.29 5:49 PM (115.41.xxx.93)

    안철수는 꿈도 야무지지요...만약 오거돈이 안철수품에서 부산시장으로 당선되면...그 영광은 오거돈이 아니라 안철수의 영광이 될테죠..그 사실을 오거돈은 아주 잘 알고 있어요..그래서...절대로 절대로 오거돈은 안철수 신당에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절대로~~
    오거돈은 그 동안 부산에서 뿌려 놓은 게 많은데...안철수가 부산에 뭐한게 있다고 오거돈같은 알토랑을 낼름 먹을려고 드는지..참 염치도 없네요..
    오거돈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백번 당선입니다..
    자신의 혼자 힘으로 당선되어야 오거돈이 힘을 쓰지...그 말같잖은 안철수신당 타이틀로 시장되어서..뭐하겠어요...안철수 꼭두각시노름 밖에 더할까요...

  • 9. ..
    '14.1.29 6:22 PM (218.144.xxx.230)

    115.41// 그래서 오거돈이 야권총연대하자고 했나봐요. 오거돈이 오던지 말던지..
    오거돈 지지자도 아닌것 같은데...
    원래 질투하는인간들이 노력해서 부러워하는것에 올라가려고 하지않고
    자신수준으로 떨어뜨린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네요.

  • 10.
    '14.1.29 6:40 PM (121.163.xxx.110)

    김무성 무서워서 벌벌 떤다.는 헛소리 철수 철수 무슨 동네 아는 형 불러대는 사람이 이리 많은데, 이런글에는 야권분열 일으키려는 국정충이라는 반응은 또 안보이네요. 민주당 비판하면 일베충 꺼져라더니.. 역시 그 쪽분들의 이중 잣대는 언제봐도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네요. 이제는 좀 질리려고 하지만요.
    계속 이렇게 하세요. 그럴 수록 안철수 지지층만 더 두터워지니까요. 새누리 2중대라는 안철수에게 연대, 양보 소리는 좀 그만하시고요.

  • 11. ㅇㅊㅅ
    '14.1.29 9:19 PM (222.106.xxx.45)

    화이팅!하셔요

  • 12. ㄱㅈㅊ
    '14.2.6 2:21 AM (202.156.xxx.11)

    59.86이나 115.41이나 딱 국정충 댓글 스타일 철수니 무성이니 댓글쓰는것만 읽어봐도 싸구려티가나요
    안철수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거 보면 진짜 저질 댓글도 저런 저질댓글이 없어보이니.
    안철수를 비판하더라도 저런 수준 낮은 표현말고는 못하는걸까요? 하여간 자게에서 활동하는 저 저질 안철수 안티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74 왜 점수가 저렇게 나오는지? 참맛 2014/02/20 1,112
353173 자전거 쇠줄 비번 잊어버렸는데 어떻게 해야해요?ㅜㅜ 2 ... 2014/02/20 845
353172 김연아 선수 너무 아름답습니다 4 나거티브 2014/02/20 1,225
353171 클린!!연아양 클ㅣㄴ 연아 2014/02/20 566
353170 우리연아....시작했나요??어떻게되어가나요?? 10 부자맘 2014/02/20 1,338
353169 급 조용해진 82. 어케되고 있나요 2 ㅜㅠ 2014/02/20 615
353168 82에서 증권사 다니다30대초에 교대편입 햇단 글 읽고요 1 교대편입 2014/02/20 2,109
353167 해외계신분들은 어디서보시나요 2 ..어쩌나요.. 2014/02/20 616
353166 잠이 확 깨네요 화이팅 2014/02/20 520
353165 심장마비..ㅜㅜ 걸릴것 같네요 6 00 2014/02/20 898
353164 김연아 랭킹 몇위인가요? 1 랭킹 2014/02/20 1,095
353163 연아경기 보면서 7 감자탕 2014/02/20 986
353162 지금 몇번까지 했나요? 8 힘들어요 2014/02/20 562
353161 도저히 못보겠어요.. 피겨경기 2014/02/20 397
353160 30개월 아들이 자꾸 걷는게힘들다고하네요. 4 2014/02/20 816
353159 티비 십분간 끄려구요 ㅜ 1 회화나무 2014/02/20 410
353158 3조에 있다는 게 제일 걸리네요... 3 에휴 2014/02/20 1,204
353157 미국입니다. 연아 응원중 13 떨리네 2014/02/20 1,299
353156 연아경기때 진정효과로 아이스크림드세요 1 ㄴㄹ 2014/02/20 578
353155 너무떨려서 미치겠어요. 2 부자맘 2014/02/20 511
353154 독일 피겨해설 카타리나비트가 하네요.. 8 노티 2014/02/20 1,915
353153 졸음 참는 비법 알려주세요 아웅~~~ 4 아자 2014/02/20 659
353152 연아 경기 몇시정도에 할까요 2시 반? 너무 졸린데 10 손님 2014/02/20 1,049
353151 떨려요. 연아선수...윽 10 2014/02/20 996
353150 이제 3그룹인거죠?? 7 떨리네요.... 2014/02/20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