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82에 처음으로 글 남겼는데
결혼 선배님들께서 좋은덧글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댁 이모님들 ;; 이 이거 하신다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서 급히 원글은
지우는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 죄송해요.. 은근 새가슴이라 ㅠ 상황들 보고
눈치채실까봐 걱정되서요..
남겨주신 덧글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글과함께 두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아무렇게나 적은 글에 많이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배우고 갑니다..
답답한 마음에 82에 처음으로 글 남겼는데
결혼 선배님들께서 좋은덧글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댁 이모님들 ;; 이 이거 하신다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서 급히 원글은
지우는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 죄송해요.. 은근 새가슴이라 ㅠ 상황들 보고
눈치채실까봐 걱정되서요..
남겨주신 덧글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글과함께 두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아무렇게나 적은 글에 많이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배우고 갑니다..
설 당일에 점심쯤 친정가세요
왜 당당하지 못하세요!
시어머니는 본인 친정 가면서 며느리는
친정보낼 생각도 안하다니 황당하네요
어머니 저도 친정 가야 해요 하면서
짐 챙겨 나오세요
뭐라 하든말든.
토나오네요
그냥 나오세요~
아님 저처럼 어머님도 친정가시는데 저도 친정가야죠 하고 나오세요
공짜로 얻어지는건 없어요~
앞으로 남녀평등 따지기 시작하면 며느리들 죽겠네요
시모친정도 평등하게 며느리 데리고 간다 설치는 시모들 많이나올텐데
시가와 시외가가 왕래가 잦아서 문제군요....
아마 명절에 친척 집 인사하는게 익숙해서 그런것 같은데 남편분 말대로 추석땐 님쪽 친척 뵙게 인사드리고,
시외가는 이번까지만 가셔도 될것 같아요.
아님 시가에서 아침먹고 시와가에서 점심먹고 오후 일찍 빠져나오시구요.
시댁은 언제 가시는건데요?
네 설이 다가오니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 남겨봤어요 ㅠ 제가 시댁에 무슨 빚진게 있는것도 아니고 모자란것도 없는데 당당하게 말해야겠어요 어른이라 그래도 네네 했는데 남편통해서 확실히 재정립 해야겠네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시댁은 당연히 전날+설당일 아침일찍이에요, 남편이 추석때 우리쪽 친척을 보자고 한게 아니라 이번설에는
설당일 우리집 가는 (?;;;) 대신 다음추석때는 시댁+시외가 투어를 하자는 식이에요 설당일에 너네집 갔으니
다음 추석엔 시외가 가봐야하지 않겠니 ? 이런 뉘앙스
아직도 님 ㅠ
덧글보고 눈물날뻔했어요, 감사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말해야겠어요 그래도 남편은 착해서
중간역할 잘해줬거든요. 똑부러지게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해야겠습니다
네 82선배님들 조언 잘읽어보고 마음 굳게 먹고 여우짓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 정말... 결혼은 힘든거군요..ㅠ
남편이 착한 게 아니라 남의 편 맞네요.
시외가가 중요할 수 있죠. 그럼 원글님 외가는요?
공평하게 하는 건 명절 전날부터 원글님 친정에 먼저 갔다가 시댁이나 시외가 다 가는 코스 한 번, 다른 날은 명절 전날에 시댁 갔다가 명절 점심에 친정에 가고, 원글님 외가에 가는 게 맞는 거죠.
원글님 외가는 가기 싫고, 자기 집 외가는 가야 하는 건가요?
그렇게 외가까지 챙기는 예의바른 집안이라니
원글님도 이제부터 외가까지 챙기세요.
원글님 외가까지 챙겨야하니까 더 일찍 가야겠다고요.
좋은 풍습 같으니까 본인도 그렇게 해야하겠다고 하세요.
외가 가자는건 남편보다는 어머님 의견이에요 ;;
대놓고 말씀하시니 ;; 이번엔 거절했지만 다음이 걱정되서 명절지나고
기분좋으실때 확실히 해두려구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님 네 ~ 저 원래 그렇게 착한아이 아닌데 ㅠ 결혼이 처음이라 (모두들 그러시겠지만요! ㅎㅎ)
좀 어리버리 탔던것도 사실이에요 ㅠ 좋은 아이디어 주셨네요 ㅎㅎ
능글맞게 거절하는 법도 배워야겠습니다.
저도 시외가가서 아침점심 먹었네요
욕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