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외가댁..

한숨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4-01-29 15:49:08

답답한 마음에 82에 처음으로 글 남겼는데

 

결혼 선배님들께서 좋은덧글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댁 이모님들 ;; 이 이거 하신다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서 급히 원글은

 

지우는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 죄송해요.. 은근 새가슴이라 ㅠ 상황들 보고

 

눈치채실까봐 걱정되서요..

 

남겨주신 덧글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글과함께 두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아무렇게나 적은 글에 많이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배우고 갑니다..

IP : 58.87.xxx.2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1.29 3:52 PM (58.78.xxx.62)

    설 당일에 점심쯤 친정가세요
    왜 당당하지 못하세요!
    시어머니는 본인 친정 가면서 며느리는
    친정보낼 생각도 안하다니 황당하네요
    어머니 저도 친정 가야 해요 하면서
    짐 챙겨 나오세요
    뭐라 하든말든.

  • 2. 글만봐도
    '14.1.29 3:53 PM (175.212.xxx.141)

    토나오네요
    그냥 나오세요~
    아님 저처럼 어머님도 친정가시는데 저도 친정가야죠 하고 나오세요
    공짜로 얻어지는건 없어요~

  • 3. 시댁도 아니고 시외가 ㅠ
    '14.1.29 3:54 PM (39.7.xxx.91)

    앞으로 남녀평등 따지기 시작하면 며느리들 죽겠네요
    시모친정도 평등하게 며느리 데리고 간다 설치는 시모들 많이나올텐데

  • 4. 작년에 결혼하신것 같은데
    '14.1.29 3:56 PM (180.228.xxx.111)

    시가와 시외가가 왕래가 잦아서 문제군요....
    아마 명절에 친척 집 인사하는게 익숙해서 그런것 같은데 남편분 말대로 추석땐 님쪽 친척 뵙게 인사드리고,
    시외가는 이번까지만 가셔도 될것 같아요.

    아님 시가에서 아침먹고 시와가에서 점심먹고 오후 일찍 빠져나오시구요.
    시댁은 언제 가시는건데요?

  • 5. 원글
    '14.1.29 3:56 PM (58.87.xxx.251)

    네 설이 다가오니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 남겨봤어요 ㅠ 제가 시댁에 무슨 빚진게 있는것도 아니고 모자란것도 없는데 당당하게 말해야겠어요 어른이라 그래도 네네 했는데 남편통해서 확실히 재정립 해야겠네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 6. 원글
    '14.1.29 3:58 PM (58.87.xxx.251)

    시댁은 당연히 전날+설당일 아침일찍이에요, 남편이 추석때 우리쪽 친척을 보자고 한게 아니라 이번설에는

    설당일 우리집 가는 (?;;;) 대신 다음추석때는 시댁+시외가 투어를 하자는 식이에요 설당일에 너네집 갔으니

    다음 추석엔 시외가 가봐야하지 않겠니 ? 이런 뉘앙스

  • 7. 원글
    '14.1.29 4:01 PM (58.87.xxx.251)

    아직도 님 ㅠ

    덧글보고 눈물날뻔했어요, 감사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말해야겠어요 그래도 남편은 착해서

    중간역할 잘해줬거든요. 똑부러지게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해야겠습니다

  • 8. 해맑게 이야기하세요
    '14.1.29 4:02 PM (58.87.xxx.251)

    네 82선배님들 조언 잘읽어보고 마음 굳게 먹고 여우짓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 정말... 결혼은 힘든거군요..ㅠ

  • 9. ====
    '14.1.29 4:09 PM (147.47.xxx.73)

    남편이 착한 게 아니라 남의 편 맞네요.
    시외가가 중요할 수 있죠. 그럼 원글님 외가는요?

    공평하게 하는 건 명절 전날부터 원글님 친정에 먼저 갔다가 시댁이나 시외가 다 가는 코스 한 번, 다른 날은 명절 전날에 시댁 갔다가 명절 점심에 친정에 가고, 원글님 외가에 가는 게 맞는 거죠.

    원글님 외가는 가기 싫고, 자기 집 외가는 가야 하는 건가요?

  • 10. ㅇㅇ
    '14.1.29 4:11 PM (222.112.xxx.245)

    그렇게 외가까지 챙기는 예의바른 집안이라니
    원글님도 이제부터 외가까지 챙기세요.

    원글님 외가까지 챙겨야하니까 더 일찍 가야겠다고요.
    좋은 풍습 같으니까 본인도 그렇게 해야하겠다고 하세요.

  • 11. ====
    '14.1.29 4:11 PM (58.87.xxx.251)

    외가 가자는건 남편보다는 어머님 의견이에요 ;;

    대놓고 말씀하시니 ;; 이번엔 거절했지만 다음이 걱정되서 명절지나고

    기분좋으실때 확실히 해두려구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ㅇㅇ
    '14.1.29 4:13 PM (58.87.xxx.251)

    ㅇㅇ님 네 ~ 저 원래 그렇게 착한아이 아닌데 ㅠ 결혼이 처음이라 (모두들 그러시겠지만요! ㅎㅎ)

    좀 어리버리 탔던것도 사실이에요 ㅠ 좋은 아이디어 주셨네요 ㅎㅎ

    능글맞게 거절하는 법도 배워야겠습니다.

  • 13. ...
    '14.1.31 10:37 PM (211.234.xxx.73)

    저도 시외가가서 아침점심 먹었네요
    욕나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475 눈꺼풀이 왜이렇게 떨릴까요? 이상해요..ㅠㅠ 9 .... 2014/02/25 1,636
354474 3~5세 유아 300분 강제수업…서울시교육청, 무비판 수용 4 인권위 제소.. 2014/02/25 826
354473 학원비 계산좀 해주세요 1 초딩맘 2014/02/25 928
354472 비립종 있는 분들 작았던게 커지기도 하나요 8 . 2014/02/25 2,306
354471 어릴때 키크면 나중에도 키가 큰가요? 20 흐림 2014/02/25 4,656
354470 공부안하는 아이..어떻게 마음 내려놓으셨어요? 6 아로마 2014/02/25 5,358
354469 홈쇼핑 샷시 2014/02/25 905
354468 나폴레옹책 추천요 초등2학년아이 정신줄 2014/02/25 400
354467 대구 1인당 GRDP 19년째 꼴찌~~가구당 근로소득도 가장 낮.. 3 참맛 2014/02/25 966
354466 봄 타는 분들 계신가요? 1 2014/02/25 475
354465 채린이 말이에요 19 알바 아님ㅋ.. 2014/02/25 4,240
354464 이 공간을 뭐라 부르는지 알려주세요.(부엌) 5 포리 2014/02/25 2,234
354463 아프고 난 뒤 힘이 없어요...ㅠㅠ 5 .... 2014/02/25 1,385
354462 강릉여행가요! 소고기맛집있나요? 3 강원도 2014/02/25 1,761
354461 야매’ 증거로 중국 격노케 한 韓 검찰, 선거개입 수사 때는? 대선공신 2014/02/25 399
354460 아이핀인증 아이핀 2014/02/25 343
354459 국제앰네스티 “취임1년, 한국인권 악화” 박대통령에 서한 2 엠네스티 2014/02/25 398
354458 만세 모양 선인장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선인장 2014/02/25 1,026
354457 시어머니와 남편 연락...집착,,,? 11 help 2014/02/25 4,427
354456 다들 속옷 어디서 사세요?! 5 속옷 2014/02/25 2,465
354455 울스웨터 세탁 질문 드려요 1 해외직구초보.. 2014/02/25 1,270
354454 제왕절개하면 출산의 고통이 없나요? 18 2014/02/25 6,501
354453 82회원님들 지혜 좀 주세요. 3 고민 2014/02/25 492
354452 엄마,, 있잖아,, 2 감동맘 2014/02/25 887
354451 누르는 사람 없어도 초인종이 혼자 울리기도 하나요? 3 무서워여 2014/02/2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