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귀여운 악동을 두고 어찌 다녀올까요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4-01-29 14:58:29
저희집 말썽꾸러기 고양이 얘기에요
말도 디게 안듣고 애교도없는.
지금껏 두번의 명절과 여름휴가 등
겪어봤지만 그때마다 다녀오는
엄마 아빠를 보고 뼛속부터 올라오는
기괴한 울음소리로 통곡을 해대는데
고양이라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제일 안락한 집에서 혼자 보내요

잘먹고 잘싸고.. 그래도 엄마 아빠는
보고싶은지 그리 우는데
지금 제 발 위에 얼굴 올리고 자는데
욘석 놔두고 어찌 다녀오나 싶네요

앞발 쭉 뻗고 얼굴 푹 숙이고 자고있는 악동 ㅎㅎ
IP : 58.7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1.29 3:01 PM (211.210.xxx.62)

    고양이는 아니지만 햄스터 두마리가 마음에 걸리네요.
    동물은 싫어하는 시댁이라 가져가면 베란다 신세라 얼어죽을까싶고
    집에 두자니 새벽 여섯시면 어김없이 나와 달리기하며 기다릴텐데.

  • 2. ///
    '14.1.29 3:02 PM (1.241.xxx.158)

    저도 그래요. 다른 고양이들은 모르겠는데 우리 막둥이만 걸리네요. 엄마 없으면 안되는데 이놈은... ㅠㅠ

  • 3. 우리집으로
    '14.1.29 3:03 PM (110.47.xxx.109)

    다 데리고오소 공짜로 봐줄테니...

  • 4. 우리
    '14.1.29 3:11 PM (124.50.xxx.18)

    집 개도 엄청 바가지 긁는 소리로 막 뭐라그래요...
    도대체 어딜 이렇게 오래 갔다 오냐구... 막 그래요..ㅋㅋ

  • 5. ..
    '14.1.29 3:17 PM (125.130.xxx.164)

    원글님은 혼자 있는 녀석만 안스러우시군요.
    우리 옆집 고양이 명절 휴가때면 울어 대는 통에
    나는 그만 죽겠고만;;
    매번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그냥 인사로만 여겨져서 짜증 폭발해요.

  • 6. 원글
    '14.1.29 3:39 PM (58.78.xxx.62)

    저희 고양이는 안울어요
    저희오면 반가워서 우는 거고요
    바로 옆집 바짝 붙어있는 빌라인데
    명절동안 한번도 안울어서 몰랐다고 그래요
    그리고 그렇게 우는 경우도 흔치 않던데
    윗님네 옆집 고양이는 좀 특이한 듯 하네요

  • 7. 음..
    '14.1.29 3:57 PM (218.155.xxx.30)

    그러게요...고양이 혼자있을때 그렇게 우는게 그리 흔한일은 아닌 것 같은데...

  • 8. ...
    '14.2.1 7:28 PM (1.241.xxx.158)

    고양이는 키우는것도 모를정도로 안우는 동물인데 희한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82 오늘 알바 총출동이랍니다!!! 5 ... 2014/04/26 871
373681 파공 그리고 사고첫날 인양공문 6 2014/04/26 851
373680 이 감정 이거 뭐죠?? 1 나모 2014/04/26 491
373679 전국 촛불집회 장소와 시간 9 청명하늘 2014/04/26 2,285
373678 분란 욕설글 신고 방법 아시는 분 3 ... 2014/04/26 293
373677 준비된 대통령..기호 1번 박근혜 1 웃겨 2014/04/26 602
373676 저 자랑 두개하고 가도 되지요? 28 통곡하는 아.. 2014/04/26 5,019
373675 소름끼쳐요..ㅜ.ㅜ 1 아아...... 2014/04/26 1,165
373674 집 베란다에 커다란 문구를 써 놓고 싶어서요.. 5 저는 2014/04/26 1,162
373673 우리 작은 일부터 시작해요.알려요!.(조기를 답시다) 1 ... 2014/04/26 552
373672 밑에 다이빙 벨 설치 실패 글 삭제하고 튀었네요. 5 얼씨구 2014/04/26 939
373671 (TPP서명) 안전의욕구 위협 - 눈앞의 안전을 위협당하면, 더.. 5 새싹쿠키 2014/04/26 497
373670 이 와중에 또라이짓 하는 정치인들.,,고양시민 보세요 4 고양시주민 2014/04/26 1,021
373669 오바마 tpp는 어찌 되가는건가요? 2 ... 2014/04/26 853
373668 언딘! 언딘! 6 분노 2014/04/26 1,175
373667 시이모 손녀 결혼식 7 // 2014/04/26 1,176
373666 CNN : 전두환 아들 미국 정부에 걸렸어요!!!!! 7 만듀 2014/04/26 3,360
373665 단원고 생존자가 한명 남은 반도 있네요 4 게으름뱅이 2014/04/26 2,773
373664 (속보) 이상호기자님 트윗 (수정했어요) 39 카페라떼 2014/04/26 4,812
373663 박그네가 DDT 라고 말한게 무슨 자리였나요? 12 ㅇㅇ 2014/04/26 1,893
373662 이종인선생 다이빙벨과 함께 다시 팽목항으로.... 5 나모 2014/04/26 1,493
373661 82는 그렇게 저속한 욕 안쓰네요..분탕질은 딴 데 가서 하세요.. 5 --- 2014/04/26 567
373660 일본언론이 밝히는 천안암호 4 존심 2014/04/26 1,788
373659 파공이라네요 11 참맛 2014/04/26 3,048
373658 원전~제가 예민한가요? 23 언젠가는꼭 2014/04/26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