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 각자 집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친정은 엄마와 미혼의 남동생이 친정아빠 제사준비를 합니다
이런 데도 울 시댁에서는 한번도 친정가서 명절보내고 오라는
배려를 안해주네요 한번 용기내 말했다가 말도 안돼는 소리 한다는 통에 오만정 다 뗐습니다 왜 말이 안되는건지
시댁서 출발하느라 친정갈때는 교통지옥을 경험합니다
은근 남편은 짜증을 냅니다
같이 가는것도 저도 스트레스예요
차라리 남편이 출장이라 혼자 애들데리고 친정가면 그게 더 좋으네요 친정도 혼자가야 편하니 저 이상하지요?
명절마다 남편에게 각자 지내고 집에서 보자하는데
참 특이하다고만하네요
차라리 이집저집 안가고 내집서 보내고싶어요
1. 최고죠 ㅎㅎ
'14.1.29 2:42 PM (180.228.xxx.111)근데 그러다 한집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요? 그런집은 걍 형제들하고만 또 따로 보나요?
애들은 어떻게 나눠가죠? 각각 한번씩?2. 원글님
'14.1.29 2:42 PM (58.78.xxx.62)저희랑 같네요
저희 시댁도 제사, 차례 안지내는데
음식은 엄청해요 먹지도 않는거.
정말 웃기죠 왜 시댁부터 가야 하는지.
근데 지금은 그냥 시댁에서 빨리 보내고
친정 가는게 좋아요
숙제 끝낸 기분이라...3. ㅇㅇ
'14.1.29 2:43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그냥 시댁갔다가 명절당일날 친정 출발하세요. 누가 허락을구하나요. 내가 주장해야죠
4. ///
'14.1.29 2:46 PM (1.241.xxx.158)가고오고 음식하고 이게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드네요.
언제쯤 시댁이 힘들지 않을까요. 전 멀리살다 귀국하신 큰아주버님때문에 더 힘들어요.
어머님이 참 좋아지셨는데 아주버님 귀국으로 예전에 심술맞고 아주버님 중심으로 사고하시는 성격으로 돌아가셨어요.
아주버님이 외롭지 않다면.. 제 전화번호도 개인적으로 아주버님에게 전해주길 원하는.. 정말 징그러운 노인네에요. 아주버님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남자를 만나는 일도 저를 혼자 내보낼정도..
그 모든 일을 알고 남편은 어머님이 아니라 아주버님을 끔찍하게 싫어해요.
잘 모르면서 본인을 싫어한다는걸 아는 아주버님은 또 껄끄럽게 대하시고 악순환이에요.
아주버님이 오시기 전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합니다.5. 근데
'14.1.29 2:46 PM (180.228.xxx.111)남동생이 결혼하고 부인이랑 협의해서 각자 본가 간다고 혼자 당랑 오심 기분 좋으시겠어요?
걍 조율하시는게 나아요 ㅎㅎ6. ..
'14.1.29 2:50 PM (223.62.xxx.89)시댁 친정 한번씩 먼저가는걸로 바뀌었음 좋겠어요~~~~설엔 시댁먼저 추석엔 친정먼저~~
7. ㅁㅇㄹ
'14.1.29 2:50 PM (211.228.xxx.211)그래도 여태까지 많이 가셨다니까..
잘 말을 해보세요~ 이 글을 보여주시던가8. 친정엄마도 있네요
'14.1.29 3:05 PM (175.223.xxx.24)제사힘들면 안지내도 되지 않나요 다들 지긋지긋해 하면서 친정제사는 왜 안지낼 생각을 안는지
9. 특이
'14.1.29 3:16 PM (223.62.xxx.118)그게 뭐가 특이해요? 당연한거지 남편분 말씀 참 이쁘게도 하시네요 명절 보내고 친정 가는게 왜 허락 받을 일이에요? 걍 간다고 일어나버리면 그만이지...내 친정에 내가 간다는데 친정어머니 허락도 아닌 시어머니 허락이 대체 왜 필요한지 원글님 남편분...제게 꼭 설명 좀 해주세요
10. 바다
'14.1.29 3:21 PM (58.145.xxx.12)저두 이글이 와닫아 로그인했네요.시댁은 왜이러는지 같은서울인데두 자야하구 집에서 먹는것만해서 가면되는데 친정갈려면 또 먹구가라구하구 정말 짜증나여. 남편들이 알아서 가자구하면 좋은디 꼭 가자구 옆자리 찔러서 가자구 해야하니 다 밉네요
11. ......
'14.1.29 3:24 PM (220.120.xxx.247)옆구리를 뭘 찌르나요... 성인인데.. 정도껏 했으면 친정간다고 일어나세요
12. ㅇㅇ
'14.1.29 3:31 PM (222.112.xxx.245)저희 선배 한분 그런 면에서 참 존경스럽네요.
명절 한번은 본가에서 한번은 처가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물론 둘다 지방으로 거리가 멀어서 한번에 이동하기 힘들어서 낸 생각이겠지요.
시댁과 친정이 먼 경우는 이렇게 번갈아 가는게 가장 합리적인데. 이게 웬만한 시댁과 남자들은 싫어할 일이지요.13. ㅎㅎ
'14.1.29 3:41 PM (121.127.xxx.26)제사가 싫다는게 아니예요
지금은 시부모님 다 계시지만 두분중 한분 돌아가심 시댁에서 제사를 모시겠지요
그럼 저두 명절에 친정먼저 가겠다 굳이 그럴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냥 남편포함 시부모님이 좀 야속해요
저라면 너두 자식인데 친정아빠 제사모시러 가라고 한번은 말해줄거같거든요
그간은 거기까지 생각이 못미쳤나보다 했고 용기내어
말씀드렸는데 절대 안될일 이라해서 솔직히 많이 서운했어요
그 불편하고 서운한 감정을 안고 그들과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먹은들 하나도 기쁘지 않아서
이럴바엔 각자 지내고 오믄 어떨까 생각한거예요14. 겨울이다
'14.1.29 4:01 PM (223.62.xxx.55)이번엔 한번 그리해보세요.남편하고 조율만되면 괜찮죠.그러다가 아이생기면 설엔 시댁 추석엔 친정 이런방향도 괜찮지않을까요?
15. jhlove
'14.1.29 7:34 PM (210.95.xxx.140)명절을 다 보내고 오지 말고... 명절 연휴 전에 일끝나고 애들데리고 바로 가서 친정일 도와주고
명절 전날이나 당일날 시댁으로 출발해서 음식해서 먹고 본인 집으로 오면 되지 않을까요?
친정집 일도 도와주고 시댁일도 도와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151 | 금융사 전화영업 3월부터 전면 허용(종합) 1 | 세우실 | 2014/02/04 | 803 |
348150 | 미림, 소주, 화이트와인.. 잡내 잡을때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 2 | 차이가뭐죠 | 2014/02/04 | 3,126 |
348149 | 최강희.성유리는 참 영혼이 맑아보여요 9 | .. | 2014/02/04 | 3,446 |
348148 | 힐링캠프 강신주편 꼭 보세요. 28 | ㄷㄷ | 2014/02/04 | 9,439 |
348147 | 탈렌트 임현식씨 왜케 웃겨요?ㅋㅋ 8 | ㅇㅇ | 2014/02/04 | 5,567 |
348146 | 수백향 어제꺼 캡쳐 233장 4 | 배컁배컁 | 2014/02/04 | 1,488 |
348145 | 초등입학_북클레벤 책상 2 | 초등 | 2014/02/04 | 1,195 |
348144 | 갈팡질팡 3 | 객관적인 시.. | 2014/02/04 | 490 |
348143 | 외국인 선물 1 | ᆢ | 2014/02/04 | 842 |
348142 | 눈썹 염색약 갈색으로 염색해도 될까요? 3 | 요새 연한눈.. | 2014/02/04 | 3,185 |
348141 | 돌보미 폭생사건.. | 힘내 | 2014/02/04 | 1,199 |
348140 | 연아에게 힘을 주세요 3 | 크라상 | 2014/02/04 | 1,286 |
348139 | 치아진단 잘하는 치과병원선생님좀 알려주세요 1 | himawa.. | 2014/02/04 | 703 |
348138 | 가고 또 가고 | 갱스브르 | 2014/02/04 | 495 |
348137 |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해요.. 2 | .... | 2014/02/04 | 1,079 |
348136 | 감사 노트 적는분 계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18 | 오늘은선물 | 2014/02/04 | 5,203 |
348135 | 드라마..잘키운 딸 하나 보세요? 5 | mmmm | 2014/02/04 | 1,708 |
348134 | (중앙난방형 관리비 궁금) 다른 아파트도 기본 난방비 1만원, .. 3 | 아파트 관리.. | 2014/02/04 | 3,305 |
348133 | 입맛이 너무 좋아요. 뭐든지 맛있어요ㅠㅠ 3 | 이런 고민 | 2014/02/04 | 1,316 |
348132 | 맛있는 만두 비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 | 만두사랑 | 2014/02/04 | 4,308 |
348131 | 방송대.. 등록할까요? 8 | 고민중 | 2014/02/04 | 2,726 |
348130 | 노부부 거주하기에 어디가 나을까요? 3 | 의견 | 2014/02/04 | 1,792 |
348129 | 한진희/오미연 부부가 잘 어울리고 서민 아빠로 보이시나요? 6 | 또 세결여 | 2014/02/04 | 2,321 |
348128 | 겨울왕국 let it go 부른가수가 누구일까요? 4 | 루비 | 2014/02/04 | 2,617 |
348127 | 키작은 아이들은 교복을 빨리 구매해야하나요? 9 | 중학교 | 2014/02/04 | 1,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