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4-01-29 14:13:20
최근들어 내가 참 열등감이 많은 존재란걸 깨달았어요. 
가끔 제 자신을 뒤돌아 보고 반성을 하곤 했는데...
반성이 제대로 안된거 같아요 
제 자신의 마음 수양이 가장 좋지만 혹시나 도움을 줄만한 책이 있다면 읽고 싶어요. 
제 스스로가 너무 못나서 당분간 자중자애하며 지낼려구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
IP : 61.105.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2:18 PM (112.149.xxx.111)

    재 뿌리고 싶은 건 아니지만,
    책 한 권 읽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스펙을 키워서 더욱 잘 나가는 게 도움이 돼죠.

  • 2. 어이없음
    '14.1.29 2:23 PM (165.243.xxx.20)

    제 바로 윗님122.149... 진짜 인성을 엿보게 하는듯.. 얼굴찌푸려지게하네요.

  • 3. Op
    '14.1.29 2:28 PM (14.52.xxx.121)

    불교에 관한 쉬운 책을 읽으셔도..
    팔고나 선사상만 읽어도 훨씬 내가 가지지못한 것에
    대한 마음이 비로소 가볍게 받아들여지더군요
    최근 읽은"딸에게 보내는 편지"책도 좋았고요

  • 4. 112.149님의 말씀도
    '14.1.29 2:34 PM (223.62.xxx.218)

    일리 있는 얘기지만 일단 마음이 평안해야 공부든 스펙 높이기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요.불교 명상쪽 공부하시면 질투나 시기심이 얼마나 하찮은 건지 스스로 깨닫게 되어 좋을 듯 합니다.

  • 5. 메이
    '14.1.29 2:44 PM (61.85.xxx.176)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나의 미숙함이 드러납니다.
    나의 미숙함으로 상대가 상처받고 아파하는 것이 보이니까요.
    그때서야 인간은 자신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인격수양을 쌓게 되지요.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 만나세요. 아니면... 자식을 통해서 인격수양하게 된답니다.
    자식도 아니면 마지막 열차는 자신이더라구요.

  • 6. 공감
    '14.1.29 3:03 PM (112.154.xxx.172)

    위 메이님 답변 공감갑니다

    그런데 마지막 열차는 자신이더라 이게 무슨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

    메이님 이글 보시면 댓글좀 부탁드릴께요

  • 7. 공감
    '14.1.29 3:04 PM (112.154.xxx.172)

    원글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추천 합니다

  • 8. 메이
    '14.1.29 3:50 PM (61.85.xxx.176)

    공감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사고나는건 시간문제잖아요. 타인을 사랑할 줄 알게 되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미숙함을 볼 수 있게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결국 자신의 까르마로 인해 자신이 사달이 나지 않고서야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심지어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가면서까지 못 보는 사람도 있지요.

  • 9. ..
    '14.1.29 3:56 PM (182.215.xxx.185)

    인간의 심리는 복잡하기 짝이 없다지요.
    소설가 김형경씨가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시간 심리치료 및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심리에세이 여러편을 썼습니다. 자신의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도록 하고, 이해하는 순간 치유가 시작되게 만드는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 , 등을 추천합니다.

  • 10. ..
    '14.1.29 3:57 PM (182.215.xxx.185)

    꺽쇠를 둘렀더니 책이름이 사라졌네요.
    사람풍경, 좋은 이별, 만가지 행동 등이 있습니다.

  • 11. ...
    '14.1.29 4:12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

    "따귀 맞은 영혼"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쓴 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12. ...
    '14.1.29 10:48 PM (61.105.xxx.31)

    댓글 주신 모든분들 정말로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05 쌀뜨물없이 EM활성액 만들 수 있을까요? 2 .... 2014/01/30 1,482
346904 사돈간에 주고 받는선물 7 인사 2014/01/30 1,917
346903 시댁 가는게 진짜 싫긴 싫은가봐요 29 2014/01/30 10,894
346902 코스트코 오늘 사람 많을까요? 5 장 못본이 2014/01/30 1,789
346901 일본에겐 쥐터지고, 자국국민들은 뚜디패고 5 손전등 2014/01/30 1,311
346900 오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열었나요? 1 highki.. 2014/01/30 923
346899 빕스 치킨 4 치킨 2014/01/30 1,922
346898 동태전 하시나요? 9 유난떨긴싫지.. 2014/01/30 2,965
346897 명절에 한복입으시나요? 결혼후첫명절 말고여 7 비오는날 2014/01/30 1,288
346896 대전 어깨통증 잘 보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2 어깨통증 2014/01/30 10,431
346895 남편아.. 고맙구나아~ 1 남편눈에 콩.. 2014/01/30 1,545
346894 반나절 소금물에 담갔다하면 되나요? 6 도라지나물 2014/01/30 1,247
346893 혼자 조용히..집에 있는데 좋네요 6 ... 2014/01/30 3,221
346892 명절인사로 자기 아기 동영상 보내는 거.. 17 sufbe 2014/01/30 3,864
346891 명절 차례 안지내는집 부러워요 12 손님 2014/01/30 5,239
346890 마음이 심란하여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6 ㅁㅇ 2014/01/30 2,703
346889 무척 바쁘네요. 3개월사이에 동거녀들이 아이를 각각 13 어휴그랜트 2014/01/30 7,425
346888 연휴시작..저 수지맞았어요 5 하얀나비 2014/01/30 2,908
346887 해독쥬스에 사과 바나나에 블루베리 추가하는거? 2 건강 2014/01/30 2,616
346886 영어로 쓰여진 블로그 추천 좀 (굽신굽신) 11 삐리빠빠 2014/01/30 1,998
346885 기차표 날렸어요. 6 2014/01/30 2,648
346884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외국인친구에게 추천해줄만한 9 라면 2014/01/30 2,504
346883 la갈비가 너무짠데 이거 어쩌나요 8 종갓집 2014/01/30 2,060
346882 산만한 예비6초등 3 봄이오면 2014/01/30 1,214
346881 교학사 한국사 채택 부성고 하루종일 홍역 3 부전여전 2014/01/30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