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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떨어진 기차 좌석, 현장에서 바꿀 수 있을까요?

기차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4-01-29 13:56:39
내일 서울역에서 부산가는 기차표를 용케 인터넷 예매했는데요, 저랑 남편, 6세 아이 가는데 세 좌석이 객차까지 다 떨어져있어요. 6세 아이를 안고 가기가 힘들 거 같은데, 가서 현장에서 자리를 바꿔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자리 바꾸는게 안되면 인터넷 예매한 표를 현장에서 취소할 수 있나요?
IP : 121.162.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8
    '14.1.29 2:03 PM (218.48.xxx.32)

    이런질문은 왜 올라오는건지 성인이 정말 모를수 있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뻔한대답을 듣고 싶은건지

  • 2. ..
    '14.1.29 2:09 PM (223.33.xxx.4)

    옆자리분께 양해를 구해야되는데 서로 종착역이 다르면
    바꾸기가 힘들어요. 표취소는 인터넷예매는 출발시간
    30분전에만 인터넷취소가 가능하고 그후에는 역창구로
    가서 취소해야되요.

  • 3. 옆자리
    '14.1.29 2:18 PM (39.7.xxx.134)

    옆자리 운이죠
    그 분이 바꿔주신다면 모르지만
    그 분이 바꿔줬다해도 만약 대전까지만 가는 분이리면 대전에서 새로 타신 분이 자리 안바꿔주실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취소는 출발 몇분 전까지만 취소가 가능한데 그건 인터넷 찾아보세요 당일에는 전액환불은 안되고요

  • 4. .....
    '14.1.29 2:18 PM (220.76.xxx.170)

    가서 분위기 봐서 그 좌석 앉으시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꾸시는데, 3자리를 연합으로 모으기는 많이 힘들고요..
    어찌저찌 2자리 정도까지는 모을 수 있더라고요..
    아이 때문에 그런다 하면 좀 바꿔주시기도 하구요..
    기본은 좋은 자리 드리고 나쁜 자리 받아서 2개 좌석을 옆으로 모으는 겁니다.
    제가 그렇게 해 보니, 일단 역방향 분에게 순방향 좌석을 드리면서 바꿔 주실 수 있으시냐 부탁 좀 드린다 하면 좀 먹혔구요..
    창가좌석 좋아해서 일부러 그렇게 끊으신 분들은 통로 좌석은 매우 싫어들 하세요..
    그러니 창가좌석을 드리고 통로좌석을 받으시고요.
    종착역이 어디인지 확인하시고,
    그 분이 부산보다 짧게 가시는 분이면, 그 분 내린 다음 타시는 분에게 다시 한번 바꿔 주십사 부탁해야 해요 ㅠ
    그나마 님이 부산이라 종착역이니 망정이지, 그 분이 원글님보다 더 먼 곳으로 가시는 분이면 당연히 바꿔주시지를 않겠죠;;;
    현장 취소는 가능하겠지만,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전부 열차에 타서, 승객분에게 양해를 구하는 방법이라, 이러는 사이 기차가 출발하실 듯...

  • 5. ...
    '14.1.29 2:26 PM (112.144.xxx.231)

    바꿔주기 싫어요. 너무 당연한듯 바꿔달라 해서요

  • 6. 88
    '14.1.29 2:29 PM (59.16.xxx.236)

    옆자리 운이 있기를 바래야겠네요. 3좌석이 다 떨어져있다니 성인은 상관없는데 6살 아이가 걱정이네요.
    종착역까지 딱 맞는분이 옆에타면 좋으련만.

  • 7. ..
    '14.1.29 2:32 PM (112.175.xxx.8)

    환불은 못받으시는 거로 알고 있어요.
    취소 시 환불 규정이 일/시간별로 있었습니다.

  • 8. ..
    '14.1.29 2:41 PM (211.224.xxx.57)

    자릴 바꿔 달라는건 무례한거예요. 어른이면 모를까 애는 반드시 어른이 데리고 가야할 상황에서 왜 저런표를 구한건가요?
    제가 예전에 서울서 내려오면서 중고등학생인듯한 두 여자아이가 떨어져 앉게 되었다며 자기자리랑 바꾸지 않겠냐고 해서 여학생 둘이서 할말이 참 많은 시절이겠다 싶어 흔쾌히 바꿔주고 자고 있는데 누군가 절 깨우더라고요 여기 내 자리라면서. 저 대각선 방향의 그 여학생 가리키며 어 재랑 바꾼 자린데 할려고 하는데 보니 그 여학생들 없더라고요. 거기가 수원였는데 내렸더라고요ㅋㅋ. 그 잠깐을 같이 앉아 가려고 자릴 바꿔 달라 한거고 전 당연 멀리가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바꿔준거고ㅋ. 제가 멀리 생각못한게 바보였지만요. 그 담부터는 절대 저런 부탁은 안들어줘요

  • 9. ...
    '14.1.29 2:49 PM (1.241.xxx.158)

    그렇게 모두가 떨어진 좌석을 구해본적은 없는데 두자리 붙고 또 두자리는 떨어진 자리를 구했을때도 있었어요.
    참 어렵게 승무원님께 부탁해서 좌석을 바꿨는데 그래도 명절이고 또 혼자가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모두 커서 기차가 아니어도 되지만 아이들 어릴때 기차 이용할땐 참 어렵죠. 일단 한사람은 떨어져 간다 생각하고 한사람만 바꾼다고 생각하세요. 셋이 모두 같이 가긴 어려우실거구요.
    표 바꿔주고 또 그런거 참 번거롭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격력하게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역방향이 아니면요.

  • 10. 6세아이를
    '14.1.29 3:14 PM (202.30.xxx.226)

    반표를 끊으신게 아니라..

    부부가 안고 두좌석에서 갈건데,,따로 떨어져있다는거죠?

    옆자리 사람이 알아서 바꾸고 싶겠네요. ;;;

    그런데 방법 없어요.

    제일 좋은건 우연히..옆좌석 승객이 부산이길 바라야죠.

  • 11. 사정이 그렇다면
    '14.1.29 3:18 PM (222.119.xxx.225)

    미리 예매하셨어야죠
    전 안바꿔줘요 ktx는 답답해서 일부러 저같이
    내측으로 끊는사람도 많아요
    스마트폰이 아님 모를까 요즘 예매하기 얼마나 간편한대요

  • 12. ww
    '14.1.29 3:44 PM (61.73.xxx.202)

    옆자리 사람따라 다르겠죠.전 그전엔 바꿔주었는데 그럴때마다 속쓰리더라구요. 전 일부러 창가했는데 바꾼자리 가보니 복도석에 끝자락 사람들들락날락..어휴 진짜 ㅠㅠㅠㅠ

  • 13. ㅇㅇ
    '14.1.29 3:57 PM (222.112.xxx.245)

    근데 표를 끊고 들어갔는데 그 표 인터넷으로 환불이 되나요?

    원글님의 현장과 다른 댓글들의 현장이 다른거 같아요.
    원글님은 혹시 서울역 매표소에서 표를 자리를 바꾸는걸 얘기하는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표를 환불하는게 가능한지 아닌지 묻는거고요.

    일단 표 끊고 들어가면 그표를 인터넷 환불 당연히 불가능인걸로 아는데요.

  • 14. 흠.
    '14.1.29 6:39 PM (203.226.xxx.10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 바꿔줄듯. 자리 예매 그냥 하는거 아니거든요. 나름 생각해서 고른자리인데 바꿔줄 이유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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